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월가가 예상하는 트럼프 상호관세 3가지 시나리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모간스탠리 제시, 시간끌기와 전술적 확대 등

이 기사는 7월 7일 오전 07시52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모간스탠리는 이번 주 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상호관세 기한 종료와 관련한 3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하고 금융시장의 변동성에 대비할 것을 권고했다.

모간스탠리의 마이클 제자스 글로벌 채권·테마틱 리서치 책임자는 관련 보고서를 통해 상호관세 기한 종료의 결과를 둘러싼 3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①기본 시나리오이자 기한 연장의 내용을 담고 있는 '시간끌기(Kick the can)' ②강경 시나리오인 '전술적 확대(Tactical escalation)' ③깜짝 긍정 시나리오인 '프레임워크 광란(Framework frenzy)' 등이다.

모간스탠리가 분석한 시나리오는 다음과 같다.

1. 시간끌기
관련 시나리오에서 백악관은 양자 협상의 진전을 언급하며 대부분의 주요 교역국에 대한 상호관세 부과의 중단 조치를 재차 연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모간스탠리가 예상하는 미국 관세율 추이, 점선은 작년 수입 패턴을 그대로 적용한 실효 관세율, 실선은 USMCA 준수 수준이 높아지고 대체 효과가 발생한다고 가정했을 때의 관세율(미국 기업들의 캐나다와 맥시코 등으로 수입선 대체를 의미) [자료=모간스탠리]

베트남을 비롯한 특정 교역 상대국과 맺은 합의 내용을 공개해 성과를 과시하는 한편 나머지 국가에 대해서는 관세율 인상 가능성을 언급해 압박을 넣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 경우 유럽연합(EU)과 일본 같은 지역·국가는 현재 10%의 기본 관세율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특정 협상 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더 높은 관세율에 직면할 수 있다는 메시지가 뒤따를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제자스 책임자는 기한 추가 연장의 기본 시나리오에서 미국의 실효 관세율은 완만하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그는 이어 협상 진전이 있는 상대국에 대해서는 일부 관세율을 완화한다거나 차질을 겪는 상대국에 대해서는 관세 인상이 예정돼 있다는 취지의 발표가 나올 수 있다고 했다.

2. 전술적 확대
전술적 확대는 협상이 정체되거나 실패할 경우를 가정한 경우로, 관련 시나리오에서 트럼프 행정부는 선별적이고도 단계적인 일정의 관세를 발표할 수 있다고 봤다.

협상이 더디게 전개되고 있는 EU와 일본이 강경 시나리오의 주요 타깃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고율 관세를 발표하면서도 기한을 둬 협상의 여지는 남겨둘 것으로 전망됐다.

☞ [상호관세 리턴 D-7] EU와 일본을 어떻게 요리할 것인가

3. 프레임워크 광란
건설적인 내용을 담은 깜짝 발표가 나오는 경우다. 다만 완전한 무역 협정의 내용이라기보다 프레임워크 성격을 띤 지역별 혹은 양자 간의 '합의 틀' 성격이 될 것으로 봤다.

제자스 책임자는 관련 발표가 완전한 내용은 갖추고 있지 않아도 관련 발표 덕분에 '미국의 관세율이 하향될 것'이라는 '명확성'이 금융시장에 제공될 것으로 봤다.

그는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한 태도가 실현되면 미국의 경제 성장률이 부진해질 것이라는 모간스탠리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을 제시했다. 다만 경기 침체 수준은 아니고 작년보다 부진한 수준일 것으로 소개됐다. 올해와 내년 각각 4분기 성장률은 전년동기 대비 기준 1%가 된다는 전망이다.

이 경우 미국 국채의 선호도는 높아지면서도 달러 매도 포지션의 현상은 강화될 것으로 봤다. 반대로 관세 완화는 이런 전망을 반전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봤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7일 중 관세 관련 서한을 12~15통 발송할 예정이라고 했다.

또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무역 협상에서 진전이 없는 국가들에는 8월1일부터 상호관세를 다시 부과할 예정이라고 했다.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