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인터뷰] 람보르기니 아·태 총괄 "한국은 중요한 시장...딜러 네트워크 확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25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 4라운드 개막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 아·태 총괄 현장 인터뷰
"전동화 시대에도 '람보르기니 감성' 이어가는 것이 전략"

[인제=뉴스핌] 김승현 기자 = "람보르기니는 작년 한국에서 역대 최고 판매 기록을 달성했고, 올해 역시 그 흐름을 이어가며 견고한 한 해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장세에 발맞춰 우리는 고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의 럭셔리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가 올해 한국 시장에서 전시장을 늘려가며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간다. 또한 전동화 시대에도 굉음과 초고성능으로 대표되는 람보르기니의 감성을 잃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인제=뉴스핌] 김승현 기자 =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Francesco Scardaoni)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Automobili Lamborghini)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2025.07.19 kimsh@newspim.com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Francesco Scardaoni)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Automobili Lamborghini)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은 19일 강원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 '2025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 4라운드'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미지와 실적 모두 높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는 브랜드 입장에서 한국 시장의 현재 의미와 향후 전략'을 묻는 뉴스핌의 질문에 "한국 시장은 람보르기니에게 점점 더 중요한 시장이 되고 있으며, 현재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톱 3에 해당하는 주요 시장으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이어 "람보르기니에 입문하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럭셔리 여정을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이며 딜러 네트워크도 지속 확장하고 있다"며 "최근 분당 전시장을 오픈했고, 오는 9월에는 부산 딜러도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다. 이를 통해 남부 지역 고객들도 보다 직접적인 브랜드 경험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람보르기니는 한국 시장에서 지난 2023년 434대, 2024년 487대, 올해는 6월까지 208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기준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3위로 인기를 입증했다.

스카르다오니 총괄은 전기차 시대에 굉음으로 상징되는 람보르기니의 감성을 어떻게 이어갈지를 묻는 질문에 "테메라리오 도입을 통해 람보르기니의 전동화 전략인 '코르 타우리(Cor Tauri)'의 2단계를 완성했다"며 "이로써 모든 대표 라인업의 하이브리드 전환을 마무리했고, 이는 럭셔리 카 브랜드 중 최초로 전 라인업을 하이브리드화한 사례"라고 말했다.

이어 "다음 단계는 순수 전기차 전환으로 2020년대 말, 람보르기니는 2+2 GT 형태의 4번째 모델 '란자도르'를 순수 전기차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과제는 '람보르기니다움'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다. 퍼포먼스뿐 아니라, 감성적 퍼포먼스를 어떻게 계승하느냐가 핵심"이라며 "트윈터보 엔진에서 나오는 사운드는 단순한 소리가 아니라 고객 여정의 일부이며, 이 감성을 잃지 않는 것이 우리의 전략적 미션"이라고 했다.

[인제=뉴스핌] 김승현 기자 =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Francesco Scardaoni)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Automobili Lamborghini)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2025.07.19 kimsh@newspim.com

그는 "예를 들어 눈을 가린 채 시트에 앉아 있어도 '이건 람보르기니다'라고 느낄 수 있어야 한다. 인테리어의 가죽 재질이나 디테일 또한 브랜드의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전달해야 한다"며 "사운드 측면에서 고객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다만 우리가 절대 하지 않을 것은 '가짜 엔진 사운드'를 인위적으로 삽입하는 일"이라고 단언했다.

아울러 "람보르기니는 전기차 시대에 있어 단순히 '최초(First)'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 우리는 언제나 '최고(Best)'의 전기차를 선보이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며 "기술이 충분히 성숙하고, 고객들이 전기차에서도 람보르기니만의 감성과 퍼포먼스를 기대할 수 있는 시점이 되었을 때, 그에 걸맞은 제품을 시장에 내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카르다오니 총괄은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의 의의와 한국 모터스포츠의 미래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전했다.

그는 "람보르기니에게 슈퍼 트로페오는 단순한 마케팅을 넘어 모터스포츠 활동의 핵심 축"이라며 "고객들은 우라칸 트로페오 차량을 타고 실제 레이스에 참가하며 아시아를 포함한 다양한 국제무대에서 경주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드라이버와 고객이 직접 소통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궁극적으로는 모터스포츠 문화를 넓혀가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실제로 한국에서는 두 개의 레이스팀이 참여하고 있으며 우리는 슈퍼 트로페오뿐 아니라 전체 모터스포츠 문화 전체를 키워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국 모터스포츠 시장은 아직 성장 초기 단계지만 분명히 많은 잠재력을 갖고 있다"며 "현재도 다양한 레이스 시리즈가 운영되고 있으며, 슈퍼 트로페오가 이들 시리즈와의 연계 또는 상위 단계로의 전환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