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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금속 포장재 1위 CCK ① 성장-저평가-주주환원 '삼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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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시장 22% 차지
기술력-공급망-인프라 압도
중장기 안정적 시장 성장

이 기사는 11월 17일 오후 2시38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냉장고에 코카콜라나 하이네켄을 챙겨 두거나 연말 연시 덴마크 쿠키나 파네토네를 주고 받는 소비자라면 크라운 홀딩스(CCK)의 고객들이다.

캔 음료 뿐 아니라 채소와 페이스 크림, 에어로졸 스프레이까지 다양한 제품에 크라운 홀딩스의 용기와 포장재, 알루미늄이 사용된다.

시장 전문가들은 누구나 거의 매일 사용하는 제품을 공급하는 크라운 홀딩스의 주식에 관심을 가질 것을 권고한다. 두 자릿수의 견고한 이익 성장과 저평가 매력, 여기에 적극적인 주주 환원까지 삼박자를 갖춘 종목이라는 평가다.

윌리엄 페인터가 1892년 금속 병뚜껑을 개발하고 크라운 홀딩스의 전신인 크라운 코크 앤드 씰 컴퍼니를 설립했을 때 단순히 하나의 기업을 세운 것이 아니라 1500억달러 규모 산업을 일으킨 것이었다.

기묘한 우연의 일치로 코카콜라(KO)도 같은 해 간판을 올렸다. 오늘날 크라운 홀딩스는 알루미늄 음료 캔 뿐 아니라 식품 캔, 스틸 및 알루미늄 마개, 금속 에어로졸 용기, 유리병, 산업용 포장재 등 다양한 제품을 공급한다.

특히 재활용이 용이한 친환경 알루미늄 음료 캔 공급이 업체의 강점으로 꼽히고, 해당 시장에서 22%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전세계 1위 업체에 랭크됐다.

크라운 홀딩스의 알루미늄 캔 [사진=블룸버그]

최근에는 보호 운송 포장과 산업용 필름, 스트랩, 에어백, 허니콤 등 다양한 형태의 산업용 포장 제품으로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하는 움직임이다.

코카콜라와 펩시, 네슬레, AB 인베브 등 글로벌 식품 및 음료 제조업체를 고객으로 둔 크라운 홀딩스는 유명 브랜드들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로 평가 받는다.

크라운 홀딩스 생산라인 [사진=업체 제공]

잠 못 이루는 8월 찜통 더위에 차가운 하이눈 하드 셀처(High Noon Hard Seltzer)로 무더위를 식히는 것은 크라운 홀딩스의 기술 덕분이지만 이보다 매력적인 것은 업체의 대규모 자사주 매입과 이를 가능하게 하는 펀더멘털이라고 시장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크라운 홀딩스는 지난 3분기까지 3억1400만달러 규모로 자사주 매입을 실시했다. 여기에 배당금을 감안하면 2025년 들어 업체가 주주들에게 환원한 금액은 4억달러에 이른다. 1~9월 사이 배당금은 주당 약 3.47달러로, 배당수익률이 3.7%로 집계됐다.

보도에 따르면 업체는 2025년 3분기 32억달러의 매출액을 올려 전년 동기 대비 4.16%의 완만한 외형 성장을 이뤘다. 하지만 같은 기간 순이익은 2억1400만달러로 전년 동기에 비해 222% 급증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 역시 1.85달러로 약 226% 늘어났다.

업체의 경영진은 2025년 연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7.75달러로 제시, 앞서 내놓은 수치보다 12% 상향 조정했다. 잉여현금흐름(FCF) 전망치는 25% 높여 잡은 10억달러로 제시했다.

미국 금융 매체 배런스는 경영진이 장기간에 걸쳐 일관되게 보수적인 가이던스를 제시해 온 점을 감안할 때 이번 실적 상향 조정의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미국 펜실베니아에 본사를 둔 크라운 홀딩스는 북미 이외에 유럽과 아시아, 남미 등 39개 국가에 192개 공장을 가동하며 제품을 공급한다.

전세계에서 사용되는 음료 캔 5개 중 하나는 크라운 홀딩스의 제품이다. 북미와 유럽의 경우 식품 캔 3개 중 하나가 업체의 제품이다.

크라운 홀딩스가 장기간에 걸쳐 전세계 1위 자리를 유지한 데는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과 제품 포트폴리오의 업그레이드, 강력한 글로벌 공급망과 생산 효율성이 배경으로 자리잡고 있다. 여기에 친환경 설비 투자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의 고도화, 사회 공헌도 업체의 존재감을 높이는 데 일조했다.

코카콜라를 포함한 고객 기업들이 크라운 홀딩스의 제품을 고집하는 데는 명확한 차별성과 경쟁력이 자리잡고 있다. 핵심은 친환경 혁신과 품질의 안전성이다.

무한 재활용이 가능한 알루미늄과 친환경 소재가 크라운 홀딩스의 가장 손 꼽히는 강점이다. 업체는 2030년까지 알루미늄 음료 캔의 재활용률을 더욱 크게 높이기 위한 투자와 기술 개발을 지속한다는 계획이고, 이를 통해 ESG 및 환경 규제가 강화되는 시장에서 경쟁사 대비 우위를 유지할 전망이다.

내부 안전보장원(SGI) 2차 검증을 포함한 이중 품질 관리 시스템과 업계 최고 수준의 위생 및 안전 설비를 바탕으로 제품의 신뢰도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가격 경쟁력도 빼놓을 수 없다. 경영진은 지속적인 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고, 이는 경쟁사들의 제품이 뛰어넘기 힘든 경제적 해자가 됐다.

여기에 인프라도 압도적인 시장 지배력의 동력이다. 크라운 홀딩스만큼 글로벌 공급망을 갖춘 경쟁사를 찾기 힘들다는 데 월가는 입을 모은다.

주요국 곳곳에 포진한 거대한 네트워크와 공급망은 고객들이 원하는 제품을 원하는 때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핵심이다. 코카콜라나 네슬레 등 초대형 글로벌 고객들은 고도의 품질 기준을 충족시키는 동시에 대량 공급과 납기일을 맞출 수 있는 납품 업체를 원한다.

맞춤형 생산 역량도 크라운 홀딩스가 갖는 강점이다. 최신 자동화 설비와 연구개발(R&D)를 통해 업체는 대량 생산 뿐 아니라 고객들의 요구에 따라 다품종 소량 생산도 가능한 인프라와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고객 업체들의 니즈에 발빠르게 대응해 맞춤형 포장 솔루션을 제공하는 한편 트렌드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역량도 크라운 홀딩스를 넘보기 힘든 1위 자리에 올려 놓은 비결로 꼽힌다.

고객들과 오랜 기간 구축한 협업 관계 자체가 자산이라는 의견도 나왔다. 경쟁사들이 저렴한 가격의 포장재로 시장을 공략할 수 있지만 비용 뿐 아니라 품질과 납기 관리 등 생산라인과 공급망이 밀접하게 맞물려 있어 거래처를 변경할 경우 리스크와 전환 비용이 작지 않다는 설명이다.

세계적인 경쟁사로 볼 코퍼레이션(Ball Corporation), 실간 홀딩스(Silgan Holdings) 등이 있지만 시장 점유율과 생산 네트워크, 기술력, 인프라 측면에서 크라운 홀딩스와 커다란 격차를 보이는 실정이다.

주요 외신과 리서치 업체에 따르면 캔과 마개, 금속 식품 용기 등 전세계 금속 포장재 시장 규모가 2025년 1556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금속 포장재 시장이 2025~2030년 3~4%의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 환경 규제 강화와 재활용 및 지속 가능 포장 수요가 높아지면서 친환경 소재 제품의 수요가 더 큰 폭으로 늘어날 전망이고, 음료 캔 시장은 즉석 음료와 건강식, 캔 와인 등 신상품 시장의 성장에 따라 연평균 5~7%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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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택 매입 무주택자 44% 증가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서울 아파트 거래가 위축되는 가운데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40% 이상 늘어났다.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내 집 마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가 잇따라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공급 확대에 대한 기대보다 당장의 주거 불안이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AI일러스트 = 최현민 기자] ◆ 서울 첫 매수자 전국 대비 10배 이상 증가…30대가 절반 3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거래가 둔화하는 상황에서도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면서 주거 불안에 따른 실수요자의 매수 움직임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올해 1~9월 서울에서 생애 처음 부동산을 매수한 사람은 6만5750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만5711명보다 2만 39명(43.8%)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전국 생애최초 매수자는 32만 471명에서 33만2358명으로 3.7%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국 증가율이 한 자릿수에 머무른 반면 서울은 40% 넘게 늘면서 매수 지역이 서울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경우 9만6031명에서 10만8032명으로 12.5% 증가했지만 인천은 3만1255명에서 2만 664명으로 33.9%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30대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올해 1~9월 서울의 30대 생애최초 매수자는 3만588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2602명보다 58.7% 늘었다. 전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의 54.6%를 차지하는 규모다. 20대 역시 4552명에서 6699명으로 47.2% 증가했고 40대는 1만772명에서 1만3994명으로 29.9% 늘었다. 상대적으로 주택 마련 수요가 높은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가 확대된 모습이다. 월별로 보면 올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는 1월 6554명에서 4월 7341명으로 늘었고 8월에는 9353명까지 증가했다. 9월에는 8324명으로 전월보다 감소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5983명과 비교하면 39.1% 높은 수준이다. ◆ 집값·전셋값 동반 상승…공급 확대에도 입주까지 '하세월' 생애최초 매수자가 늘어난 배경으로는 서울 주택가격 상승과 전세시장 불안이 거론된다. 주택 매매가격뿐 아니라 전세가격까지 오르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7% 상승했다. 강남권 일부 지역에서 가격 조정이 나타났지만 중랑구와 성북구, 서대문구 등 강북권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서울 전체 아파트값은 오름세를 유지했다. 이달 들어서도 상승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 10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1%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주보다 줄었지만 서울 전체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의 상승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전세시장에서도 가격 상승과 매물 부족 우려가 이어지면서 실수요자들의 주거 선택지가 좁아지고 있다. 전세 계약을 갱신하거나 월세 부담을 감수하는 대신 매매시장에 진입하려는 수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3기 신도시와 수도권 신규택지 조성 등을 통해 주택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도 김포 아라와 구리 건원, 하남 등 수도권 신규택지 6곳에 7만6700가구를 공급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다만 신규택지에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적용하더라도 실제 입주는 2033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택지 지정과 보상, 기반시설 조성 등 후속 절차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단기간에 주택공급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서울시와의 주택공급 협의가 좀처럼 진전을 보이지 못하면서 이번 신규택지 발표에서도 서울 내 공급부지는 포함되지 않았다. 신규 공급 물량이 모두 경기도에 집중된 만큼 이번 대책 역시 서울 주택시장의 수급 불안을 진정시키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당분간 공급계획이 실제 입주 물량으로 이어지기 전까지는 서울 주택가격과 전세가격의 움직임이 무주택자의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면서 무주택자들의 매수세는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여러차례 대책을 내놓았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최소 3년 이상이 소요되는 만큼 당장 집을 구해야 하는 무주택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주택을 확보하려는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6-10-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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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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