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현대차, 지배구조 개편 기대…목표가 43만원 ↑" [모닝 리포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SW 디레이팅 해소·로보틱스 가치 부각이 리레이팅 출발점"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DS투자증권이 현대차에 대한 목표주가를 43만원으로 상향 제시했다.

최태용 DS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리포트에서 그룹 지배구조 개편을 통해 AI·자율주행 등 소프트웨어(SW) 역량을 한데 모으는 작업이 진행될 경우 현대차의 밸류에이션 디레이팅이 해소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현대차·기아 양재 사옥. [사진=현대차]

최 연구원은 현대차가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SUV를 중심으로 글로벌 점유율을 빠르게 높이고 있음에도 밸류에이션은 역사적 하단에 머물러 있다며 그 핵심 원인으로 자율주행과 SDV(소프트웨어 정의 차량)로 대표되는 AI·SW 역량의 분산을 지목했다. 현대모비스와 현대오토에버, 포티투닷, 보스턴다이내믹스 등 그룹 계열사에 기술 인력이 흩어져 있어 단일 플랫폼 효과가 나타나지 못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순환출자 고리 해소를 전제로 한 지배구조 개편이 이뤄질 경우 SW 역량의 구심점은 현대모비스 존속법인이 맡게 될 가능성이 크다며, 이 경우 그룹 내 자율주행·로보틱스·SDV 플랫폼이 한 법인 아래서 통합되고 현대차는 완성차 생산과 브랜드 경쟁력에 집중하는 구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과정에서 SW 플랫폼의 기술 성과는 2025년 엔비디아 GPU 공급 계약, 2026년 SDV 페이스카 공개, 2028년 휴머노이드 양산 계획 등으로 가시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적 측면에서 DS투자증권은 현대차의 2025년 매출을 186조원, 영업이익을 12조4510억원(영업이익률 6.7%)으로 추정했다. 2026년에는 매출 192조8510억원, 영업이익 13조1840억원(6.8%)으로 소폭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배주주순이익은 2025년 10조5120억원에서 2026년 11조130억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판매 모멘텀도 리레이팅 요인으로 꼽혔다. 최 연구원은 미국 하이브리드 시장에서 현대차 점유율이 2025년 5.4%에서 2026년 8.4%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고,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도 신차 효과를 바탕으로 점유율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2026년 상반기에는 CES 2026을 계기로 전동화·소프트웨어 밸류체인 전략이 보다 구체적으로 드러나고, 소프트뱅크가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에 보유 중인 풋옵션 만기 이슈도 재부각되면서 로보틱스 사업 가치가 시장에서 다시 조명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DS투자증권은 보스턴다이내믹스의 기업가치가 Figure AI와 유사한 수준으로 인정될 경우 현대차가 보유한 지분가치가 약 4조6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최 연구원은 "지배구조 개편과 로보틱스 사업 가시화가 동시에 진행된다면 SW 디레이팅 요인이 빠르게 해소되며 멀티플이 재평가될 수 있다"며 현대차에 대한 매수 의견과 업사이드를 재확인했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