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IMF가 16일 영국의 공공지출 확대 여력이 없다고 경고했다
- 노동당은 버넘 의원을 17일 새 당 대표로 선출하기로 했다
- 버넘은 20일 총리 취임 뒤 생활비 부담 완화를 추진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영국 노동당 소속 앤디 버넘 의원이 차기 총리를 예악한 가운데 국제통화기금(IMF)이 16일(현지 시각) "영국 정부는 공공지출을 확대할 여력이 없다"고 경고했다.
버넘 의원은 현 키어 스타머 총리보다 더 좌파적인 성향을 가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자신이 집권하면 국민들의 생활비 부담 완화를 초기 핵심 과제 중 하나로 삼겠다는 뜻을 여러 차례 밝힌 상황이다.
노동당은 이날 당 대표 경선 출마 후보에 대한 등록을 마감했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버넘 의원의 단독 출마가 확정됐다. 노동당은 17일 버넘 의원을 새 당 대표로 선출할 예정이다.
이후 오는 20일 스타머 총리가 사임하면, 당일 버넘 의원이 찰스 3세 국왕을 알현하고 정부 구성 요청을 받아 정식 총리에 취임할 예정이다. 같은 날 새 내각의 주요 인사도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IMF는 이날 연례 영국 경제 평가(Article IV 협의 보고서)를 통해 "영국의 재정 전망이 도전적인 상황인 만큼 에너지 요금 지원이 필요하더라도 다른 분야의 지출을 줄여 이를 상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란 전쟁으로 촉발된 에너지 가격 충격에 대한 영국 정부의 대응은 "엄격하게 대상이 제한되고, 한시적이며, 재정중립적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IMF는 "글로벌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국채 시장의 긴장감이 높아진 상황에서 영국 정부가 이미 약속한 재정 긴축을 이행하는 것조차 쉽지 않을 것"이라며 "이 같은 상황은 새로운 재정 부담에 대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함을 의미한다"고 했다.
이어 "영국 정부는 새로운 지출 요구를 매우 선별적으로 수용하고, 기존 지출의 우선순위를 재조정하면서 재정적자 감축 계획을 준수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향후 정부의 지출 검토는 전체 지출 규모를 늘리기보다 부처 간 재원을 재배분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했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이 같은 IMF 보고서에 대해 "버넘 차기 총리를 향한 강도 높은 경고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