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로이터 "이란, 예멘 반군 후티에 '홍해 원유 수송로 봉쇄 준비하라' 요청"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이란이 16일 후티에게 홍해 원유 수송로 봉쇄 준비를 요청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 후티는 바브엘만데브 해협 일대에 미사일·드론을 배치하고 선박 공격 명령을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 호르무즈에 이어 홍해까지 봉쇄되면 중동 주요 원유 수출항로가 마비돼 세계 에너지 시장이 큰 충격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미국의 전력 인프라 공격에 대비… 후티는 미사일·드론 배치 마쳐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이란이 미국의 전력 인프라 공격에 대비해 예멘의 친이란 시아파 반군 세력 후티에게 홍해 원유 수송로 봉쇄를 준비하라고 요청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16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이 같은 움직임이 실제 행동에 옮겨질 경우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이미 큰 타격을 받은 국제 에너지 공급망이 대혼란에 빠질 것으로 전망된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원유 수송량의 약 20%를 담당하고 있고, 홍해는 전 세계 해상 무역량의 12~15%를 맡고 있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는 이란 전쟁 발발 이후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자 서부 얀부항에서 원유를 선적해 홍해~바브엘만데브 해협~아덴만·아라비아해·인도양으로 이어지는 항로에 대한 의존도를 크게 높였다. 

[사나 로이터=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지난 4월 17일(현지 시각) 예멘의 수도 사나에서 친이란 시아파 반군 후티의 지지자들이 집회를 열고 있다. 2026.07.15. ihjang67@newspim.com

로이터 통신은 이날 이란 고위 소식통 2명과 중동 지역 소식통 1명을 인용해 "홍해 수송로 봉쇄 방안이 이란 지도부 내부에서 논의됐으며 이 메시지가 후티 측에 전달됐다"고 말했다. 

이란의 메시지가 어떤 방식으로 전달됐는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4일 이란의 전력 인프라에 대한 공격을 언급한 이후 전달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란 외무부와 후티 대변인은 로이터의 취재에 답변하지 않았다고 한다. 

후티와 가까운 한 소식통은 후티가 선박 공격을 위한 준비를 모두 마쳤으며, 미사일과 드론을 홍해 관문인 바브엘만데브 해협 인근의 고지대와 예멘 최대의 상업항 가운데 하나인 호데이다와 아덴만이 내려다보이는 지역에 배치한 뒤 공격 명령을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이 소식통은 현재 예멘에 체류 중인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관계자들이 바브엘만데브 해협에 대한 봉쇄 시점을 최종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이미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된 상황에서 후티가 홍해의 선박이나 항만을 공격할 경우 중동의 두 주요 원유 수출 항로가 동시에 차질을 빚게 된다"며 "이는 에너지 위기는 물론 이란과 미국 간 분쟁에서도 새로운 전선을 형성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실제로 홍해와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통하는 수송로가 봉쇄될 경우 전 세계 에너지 시장은 더욱 큰 충격에 빠지게 될 전망이다. 

현재 홍해 항로는 전 세계 에너지 공급량의 약 7%를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사우디의 경우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에너지 수출의 약 70%를 홍해 연안 얀부항을 통해 내보내고 있다. 지난 13일 얀부항의 원유 선적량은 470만 배럴에 달했다. 얀부항의 처리 능력은 최대 500만 배럴 정도이다. 

중동 지역 소식통 가운데 한 명은 로이터 통신에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봉쇄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며 "총만 있어도, 첨단 미사일이 없어도 선박 운항을 중단시키는 것은 가능하다"고 했다. 

바브알만데브 해협은 아프리카 대륙의 지부티·에리트레아와 예멘 사이에 있으며 가장 좁은 지점의 폭 약 29km 정도에 불과하다. 

ihjang67@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펜싱 구본길, 25년 선수 생활 마침표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올림픽 금메달 3개와 아시안게임 금메달 6개를 목에 걸었던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의 전설 구본길(37)이 25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구본길은 지난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전국체육대회를 끝으로 25년간 이어온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며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파리 올림픽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구본길. [사진=대한체육회] 지난 5월 인천에서 열린 SK텔레콤 그랑프리를 끝으로 태극마크를 내려놓은 구본길은 이달 16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부산광역시청 소속으로 출전했다. 남자 일반부 개인전과 단체전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2008년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된 구본길은 18년간 한국 남자 사브르의 중심에서 활약했다. 한때 개인 세계랭킹 1위에 올랐으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2012 런던, 2020 도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3연패를 이끌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는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다.  아시안게임에서도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 3연패를 달성했다. 단체전에서도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까지 3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아시안게임 통산 금메달은 6개다. 남자 수영 박태환, 여자 펜싱 남현희 등과 함께 한국 선수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단체전 금메달 4개를 차지했고,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개인전 7개와 단체전 10개를 포함해 총 17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선수 생활을 마친 구본길은 지도자 등 새로운 역할을 통해 한국 펜싱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5 14:42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