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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3단체 "고교학점제 행정예고, 혼란 못 잡아…'출석 중심' 명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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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점 이수 기준 안정성·예측가능성 저해…교육부 원안 추인에 그쳐"
"미이수 책임 교사 전가 안돼…진로·융합선택 절대평가 전환 보장"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교사노동조합연맹,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 교원 3단체가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의 고교학점제 개선 관련 교육과정 총론 고시 행정예고안에 대해 "현장 혼란과 평가 왜곡을 근본적으로 바로잡기엔 미흡하다"며 보완을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22일 공동 입장문을 내고 "교육과정 개정 과정에서 혼란과 왜곡이 반복되지 않도록 조정하고 사회적 신뢰를 회복할 최종 책임 기관인 국교위의 이번 행정예고안은 학점 이수 기준을 명확히 규정하지 않은 채 교육부 장관 지침에 위임해 교육과정 운영의 안정성과 예측가능성을 오히려 떨어뜨릴 우려가 크다"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길동기자= 교사노동조합연맹,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관계자들이 지난 5월 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고교학점제 폐지 서명운동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05.08 gdlee@newspim.com

단체들은 국교위가 출석률과 학업성취율 중 하나 이상을 반영하도록 하면서 구체 기준을 교육부 지침에 맡긴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국가교육과정의 핵심 요소인 학점 이수 기준이 법적·제도적으로 분명하게 담기지 않아 향후 교육부 판단에 따라 언제든 바뀔 수 있는 구조라는 지적이다.

또 국교위가 공통과목에는 출석률과 학업성취율을, 선택과목에는 출석률을 반영하도록 권고한 것을 두고도 "현장의 개선 요구를 반영했다기보다 교육부 기존 원안을 사실상 추인한 수준"이라며 "고교학점제 시행 과정의 혼란을 반영해 교육부가 구성한 자문기구에서 학업성취율 기준을 학점 이수 기준으로 일률 적용해선 안 된다는 결론이 나왔음에도, 이번 권고에는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라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고교 학점 이수 기준은 출석률 중심으로 명확히 설정하고 학업성취율 문제는 학점 이수 기준이 아니라 학교급을 넘나드는 기초학력 보장과 책임교육 체계로 해결해야 한다"며 "현장 여건에 따라 출석률·학업성취율을 탄력 적용하려는 취지라면 여건이 성숙할 때까지 학업성취율 기준 적용을 유예하도록 교육부에 권고해야 한다"라고 제언했다.

아울러 과목 미이수 문제를 교사의 평가 책임으로 돌리지 말고 교육청과 교육부가 주도해 실질적인 이수 지원 프로그램과 체계적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학생들의 과도한 경쟁을 완화하고 진로·적성에 따른 과목 선택을 보장하기 위해 진로선택·융합선택 과목의 절대평가 전환도 권고사항에 포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밖에도 향후 교육부 지침 마련 과정에서 교사의 목소리가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교원단체의 공식 참여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가능한 절차·구조 보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들 단체는 "교육정책 실패가 반복되는 이유는 학교 현장과 동떨어진 설계, 충분한 검증 없는 강행 추진 때문"이라며 "교사는 현장 교육의 전문가이자 제도 시행의 실질적 주체라는 사실을 국교위와 교육부가 인정해야 한다"라고 짚었다.

국교위는 이번 행정예고를 거쳐 내년 1월 교육과정 총론 개정안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이들 단체는 "행정예고 과정에서 학교 현장과 학생·학부모 의견이 실질적으로 수렴돼 고교학점제 혼란을 해소하고 제도 취지를 살리는 책임 있는 결정이 이뤄져야 한다"라고 했다.

jane9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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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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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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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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