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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이제훈 가고 주지훈·변우석 온다… 올해 안방극장 기대작 '베스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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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너머 판타지부터 뜨거운 시대극까지
K-드라마, '스타 파워'로 글로벌 시장 정조준

[서울=뉴스핌] 정태이 인턴기자 = 2026년 안방극장은 현실의 경계를 허문 판타지와 상상력을 극대화한 시대극이 장악할 전망이다. 디즈니+의 초대형 드라마 '재혼황후' 부터 MBC 의 기대작 '21세기 대군부인'에 이르기까지 소재의 한계를 넓힌 대작들이 시청자들을 찾는다. 올해 단순한 장르적 재미를 넘어 그간 접하기 어려웠던 압도적 스케일의 판타지 세계관이 안방극장에 들어오며 K-드라마의 지평을 넓힌다.

라인업 역시 화려하다. 주지훈, 신민아를 시작으로 변우석, 이지은과 김선호, 수지 그리고 공유, 송혜교까지 이름만으로도 설레는 톱스타들이 대거 출격한다. 지난해 '폭삭 속았수다'의 박보검과 '모범택시 3'의 이제훈이 남긴 흥행 열기를 이제 새로운 장르와 대세 배우들이 바통 터치한다. 

◆ '재혼황후'- '궁'의 황태자 주지훈, 19년 만에 만난 신민아와 황제 등극

[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네이버 웹소설 '재혼 황후'. [제공=네이버] 2020.04.01 swiss2pac@newspim.com

배우 신민아가 동대제국의 완벽한 황후 나비에를 연기한다. 어릴 때부터 함께 자란 황제 소비에슈(주지훈)가 도망 노예 라스타(이세영)와 사랑에 빠져 이혼을 통보하자, 나비에가 인근 서왕국의 왕자 서인리(이종석)와 재혼을 선언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기대를 모으는 주역은 주지훈이다. 그는 황제 '소비에슈'역을 맡아 사랑과 욕망이 얽힌 로맨스 판타지의 정수를 선보인다. 차가운 권력자의 면모와 인간적인 고뇌를 동시에 지닌 인물을 주지훈 특유의 묵직한 카리스마로 재해석하는 것이 최대 관전 포인트다. 2007년 드라마 '마왕'으로 만난 신민아와 19년만에 다시만나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배우 주지훈은 '궁'으로 데뷔해 '킹덤', '신과 함께' 시리즈를 거쳐 최근 '중증외상센터'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 21세기 대군부인-'선재 신드롬' 변우석, 아이유와 그리는 현대판 왕실

[서울 = 뉴스핌] 2024.12.02 oks34@newspim.com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에 왕자가 산다는 설정 아래 배우 변우석이 '왕자' 역을 맡아 설레는 판타지 로맨스를 펼친다. 왕의 아들이라는 신분 외에는 아무것도 가질 수 없는 이안대군(변우석)과 신분 빼고는 모든 것을 가진 재벌 성희주(이지은)의 사랑 이야기다.

배우 변우석은 '힘쎈여자 강남순'과 '20세기 소녀'를 거쳐 2024년 '선재 업고 튀어'로 글로벌 '선재앓이' 신드롬을 일으켰다. 여기에 지난해 '폭싹 속았수다'를 성공으로 이끈 이지은(아이유)이 합류하며 역대 최강의 조합을 완성했다. MBC 금토드라마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기대작으로 손꼽힌다.

◆ 현혹- 김선호, 수지와 함께 1935년 경성에서 마주한 미스터리 멜로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현혹'팀. [사진=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2025.09.17 moonddo00@newspim.com

일제강점기인 1935년을 배경으로, 반세기 넘도록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의문의 여인 송정화(수지)와 그녀의 초상화를 의뢰받은 화가 윤이호(김선호)의 이야기를 그린다. 뱀파이어인 송정화의 비밀에 다가가는 화가의 운명적인 사랑을 담은 동명 웹툰이 원작이다.

배우 김선호는 '갯마을 차차차', '스타트업' 등을 통해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다져왔고, 최근 '이 사랑 통역 되나요?'에서도 활약 중이다. 2020년 드라마 '스타트업'에서 호흡을 맞췄던 수지와 재회한다는 소식에 팬들의 기대가 뜨겁다.

◆ 천천히 강렬하게- 공유, 송혜교와 첫 연기호흡...노희경 작가가 그리는 뜨거운 시대극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배우 공유 [사진=넷플릭스] 2022.01.03 alice09@newspim.com

사람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노희경 작가가 '우리들의 블루스' 이후 4년 만에 내놓는 신작이자 첫 시대극이다. 1960~80년대 연예계를 배경으로 빛나는 성공을 꿈꾸며 온몸을 던진 이들의 성장사를 다룬다.

공유는 주인공 민자(송혜교)와 어린 시절을 함께 보낸 친구 '동구' 역을 맡았다. 거친 시대를 함께 겪으며 운명을 개척하고 사랑을 키워가는 두 배우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배우 공유는 '커피프린스 1호점'과 '도깨비'를 통해 명실상부한 멜로 거장으로 우뚝 섰을 뿐만 아니라 '오징어게임', '도가니', '부산행'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수많은 히트작을 배출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증명해 왔다. 출연작마다 독보적인 존재감을 각인시켜 온 만큼, 노희경 작가와 손잡은 이번 첫 시대극 도전 역시 대중의 전폭적인 신뢰 속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스캔들- 지창욱, 손예진과 조선판 위험한 내기의 시작...치명적 멜로 예고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배우 지창욱.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2025.12.12 alice09@newspim.com

2003년 영화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를 재해석한 드라마다. 뛰어난 재능을 가진 여인 조씨 부인(손예진)과 조선 최고의 요부 조원(지창욱)이 벌이는 발칙하고 위험한 사랑 게임을 다룬다. 정지우 감독의 섬세한 연출로 원작의 위태로운 운명을 새롭게 그려낸다.

배우 지창욱은 '우씨왕후', '기황후', '무사 백동수' 등 선 굵은 사극은 물론 최근 '조각도시'와 '강남 비-사이드'에서 보여준 고난도 액션까지 완벽히 소화하며 한계없는 연기력을 입증했다. 여기에 '도시남녀의 사랑법' 등을 통해 로맨스 장인의 면모까지 과시해온 만큼 장르를 넘나드는 그의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이 이번 신작에서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taeyi42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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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은행 지방이전 일단 유보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 등 3대 국책은행의 지방행이 일단 유보됐다. 다만 정부가 '잔류 최소화'를 원칙으로 4분기 중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계획 발표를 예고해 여전히 가능성은 높다는 관측이다. 이에 지방이전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고 있는 금융노조는 내일 총파업을 시작으로 반대 투쟁 수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정부가 노동계와의 대화를 약속했지만, 이전 실효성부터 대규모 직원 이탈 가능성까지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아 정부와 노조 간의 극심한 갈등이 예상된다. 정부는 3일 관계부처 합동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공공기관 기능개혁'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가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공공기관 기능개혁 관련 기자회견을 위해 브리핑룸에 입장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한성숙 총리, 허장 재정경제부 2차관,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2026.09.03 gdlee@newspim.com 중앙행정기관은 내년 상반기부터 규모 및 파급효과가 큰 기관부터 세종특별자치시로 이전 추진하고 수도권 공공기관 350여 곳은 올 4분기 중 이전계획을 발표한다는 게 정부 입장이다. 금융당국과 함께 거론됐던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 등 3대 국책은행의 지방 이전 여부는 일단 유보됐다. 하지만 정부가 '잔류 최소화' 원칙을 강조하면서 여전히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한성숙 국무총리는 "일부 이견과 이해관계의 벽이 없지 않겠으나 지방정부와 노동계 등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경청해 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이전계획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3대 국책은행은 내일로 예정된 금융노조 총파업을 시작으로 지방 이전 반대 투쟁 수위를 단계적으로 높여갈 예정이다. 특히 노동계 의견을 충분히 경청하겠다고 밝힌 만큼 정부가 구체적인 대화 창구를 마련하고 금융노조와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금까지는 단 한 번도 노조 의견을 수렴하지 않는 등 일방적인 행보를 보였다며 비판의 목소리도 높였다. 기업은행 노조 관계자는 "이전 실효성에 대한 의구심이 높고 구성원들의 반대가 크지만 정부 측에서 우리 의견을 공식적으로 문의한 적은 없다"며 "내일 총파업을 시작으로 향후 상황에 따라 필요하다는 쟁의권 확보 후 단독 파업 등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는 "정부 관계자가 지방 이전은 협의 사안이 아니고 이전 지역에 대해서만 의견을 듣겠다며 고압적으로 나온 적이 있다. 이런 일방적인 태도라면 더 큰 반발만 이어질 것"이라고 질타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2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8.28 총파업 총력투쟁 결의대회'와 '9.4 1차 총파업' 등 향후 투쟁계획을 밝히고, 총파업 돌입 배경과 주요 교섭 쟁점을 설명했다. [사진=금융노조] 실효성을 둘러싼 갑론을박도 예상된다. 산업은행을 부산으로 옮기려 했던 윤석열 정부의 경우, 이전 효과에 대한 객관적인 데이터를 요구하는 노조 의견을 묵살해 논란 확대를 자초한 바 있다. 금융 인프라가 수도권에 집중된 상황에서 국책은행만 지방으로 내려보내는 건 오히려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게 금융권의 지적이다. 따라서 정부가 얼마나 객관적인 데이터와 맞춤형 계획을 내놓는지에 따라 여론이 달라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직원들을 위한 이전 지원책도 관건으로 꼽힌다. 다만 이미 다수의 국책은행 직원들이 지방으로 이동할 경우 퇴사나 이직을 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어 어떤 대책을 내놓더라도 대규모 이탈을 막기 어렵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3대 국책은행의 지방 이전 여부는 4분기 중 결정될 예정이다. '본사 소재지를 서울에 둔다'는 관련법 개정이 필요하지만, 정부·여당이 과반이 넘는 의석을 차지한 만큼 대상으로 지정되면 이후 행정적 절차는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금융노조는 총파업을 기점으로 이전 반대 투쟁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부가 마련하는 대화 테이블에서 어떤 중재안이 마련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금융노조는 "내일 총파업에서도 지방이전 반대 목소리를 높일 것"이라며 "현재 정부와는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 양대노총 공대위 공동으로 국토부(지방이전), 재경부(통폐합)와 노정협의를 진행 중이다. 앞으로 계속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2026-09-0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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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까지 맑고 선선한 날씨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다음 주까지 서쪽과 내륙 지역은 대체로 맑겠으나 동풍 영향을 받는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강한 바람이 불겠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4일부터 상대적으로 선선하고 수증기가 적은 공기로 바뀌면서 체감 더위가 완화될 것"이라며 "오늘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해제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사진=뉴스핌 DB] 더위가 누그러지는 이유는 한반도에 영향을 주던 덥고 습한 열대 공기가 물러나고 북쪽에서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된다는 데 있다. 금요일인 오는 4일에는 북쪽 고기압의 영향이 본격화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동풍이 직접 유입되는 동해안은 구름이 많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주말에는 북쪽 고기압과 남쪽 제24호 태풍 '크로반' 사이의 기압 차가 커지면서 동풍이 더욱 강해지겠다. 동해안과 제주도에서는 동풍이 산지를 타고 오르는 과정에서 비구름이 발달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다음 주에도 북쪽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이어지겠다. 다만 동풍 영향을 직접 받는 강원 영동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고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지역별 기온 차도 나타나겠다. 동풍이 바다에서 바로 유입되는 강릉 등 동해안은 구름과 비의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낮 최고기온이 25도 안팎에 머무는 날이 있겠다. 반면 광주 등 서쪽 지역은 동풍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아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다. 다만 이전보다 습도가 낮아지면서 최근과 같은 후텁지근한 폭염은 나타나지 않을 전망이다.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아침 기온이 20도 아래로 내려가는 지역은 점차 늘어나고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지역은 줄어들겠다. 날씨가 맑은 지역에서는 밤사이 지면의 열이 빠르게 빠져나가면서 아침 기온은 낮아지고 낮에는 다시 기온이 오르는 등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동풍이 강하게 지속되면서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강풍과 너울 영향을 받겠다. 남해안과 제주도, 일부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는 풍랑경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 제주도에서는 강풍으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 제24호 태풍 크로반이 우리나라로 직접 북상할 가능성은 낮을 전망이다. 크로반은 오는 4일까지 북상한 뒤 북쪽 고기압에 가로막혀 남동쪽으로 물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현재로서는 태풍이 우리나라로 북상할 가능성은 낮다"면서도 "우리나라에 직접 접근하지는 않지만 북쪽 고기압과의 기압 차를 키우면서 동풍과 해상의 바람을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jason14@newspim.com 2026-09-0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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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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