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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미래 달린다"...대전형 '자율주행버스' 30일부터 시범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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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ETRI서 '자율주행' 개시 행사...3월 말까지 무상 운송
카이스트-반석역-세종터미널 등 12개 거점 연결...자율 주행 탑재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는 대덕특구 내 주요 연구기관과 생활 거점을 연결하는 '대전형 자율주행 노선버스(A5)' 시범 운행을 하루 앞둔 29일 자율주행 실증 개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충청권 자율주행 상용화 지구 조성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신설된 A5 노선은 카이스트~반석역~세종터미널 등을 지나며 보행자와 교차로가 혼재된 복잡한 도심 교통 환경 속에서 실증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형 자율주행 노선버스(A5)' 모습. 2026.01.29 jongwon3454@newspim.com

이날 실증 개시 행사에서는 ETRI와 대전시, 언론 관계자들이 자율주행 노선버스에 직접 탑승해 ETRI 인근 도심지를 20여분간 달리는 모습을 체험하며 버스 안정성과 실용성을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노선은 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구축한 실사기반 고정밀 3D 정밀지도가 탑재된 관제시스템으로 운행된다.

해당 버스에는 승객 외에 자율주행 기사와 버스 배터리와 환경 등을 파악하는 보조자 등이 동석해 안정성을 확보하며 중간 좌석 한쪽에는 대형 스크린을 통해 자율주행 버스 운행 경로와 도로 환경 등을 파악할 수 있다.

또 어린이보호구역 등을 제외한 대부분 도로에서 버스 기사가 핸들에서 양 손을 놓아도 자율주행 시스템이 예정된 경로를 스스로 운행하는 모습도 함께 확인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 버스의 정확한 위치와 상황을 관제하고 운영 중 돌발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마련했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형 자율주행 노선버스 객석 내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 모습. 2026.01.29 jongwon3454@newspim.com

시는 오는 30일부터 3월 말까지 무상서비스를 통해 기술 안정성과 편의성을 검증한 뒤 유상 운송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시범 운행 기간인 3월 31일까지는 전 구간 무료(무상운송)로 이용할 수 있다. 초기에는 자율주행 차량 1대를 투입하며, 이용 수요가 본격화되는 3월부터는 운행 횟수를 일 2회로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수행기관인 ETRI는 참여 링크를 통한 사전 예약 시스템을 도입했다. 특히 지난 '대전 0시 축제' 당시 자율주행 설문조사에 참여했던 시민들에게 우선 예약 혜택을 제공해 시민의 목소리가 실제 서비스로 이어지는 '시민 참여형 실증'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또 단순 여객 운송 서비스를 넘어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 시범 운행 중 수집된 자율주행 데이터는 민간과 학계에 전면 개방된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형 자율주행 노선버스(A5) 실증 개시 행사에서 운행을 맡은 ETRI 담당자가 양 손을 놓은 채 자율주행 시스템을 통해 운행하는 모습. 2026.01.29 jongwon3454@newspim.com

이밖에도 시민 안전을 위해 모든 차량에는 전문 안전요원이 상시 탑승해 돌발 상황에 대응한다. 강우나 강설 등 기상 악화 시에는 안전을 위해 수동 운전으로 전환하거나 운행 일정을 조정하는 등 안전 운행 가이드라인을 철저히 준수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사업 경과보고에 참석한 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부시장은 "기존 노선이 광역 연결성을 입증했다면 대전 노선은 과학도시 강점을 살려 정밀 인프라를 활용한 도심 내 기술 실증에 집중했다"며 "국가대표 연구기관인 ETRI의 기술력과 대전시의 행정력을 결합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율주행의 편의성을 가장 안전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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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카타고에 제1국 불계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두 점을 먼저 놓고 시작했어도 인공지능(AI)의 벽은 높았다. 세계 최강 신진서 9단이 바둑 AI 카타고(KataGo)와의 첫 맞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신진서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카타고와의 '쎈수학·한경 기신전' 3번기 제1국에서 4시간 20분의 혈투 끝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번 대국은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인간과 AI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AI의 기력을 고려해 이번에는 신진서가 2점을 먼저 까는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카타고는 첫 수부터 흔들기에 나섰다. 좌상귀 화점에 첫 수를 놓는 변칙수로 신진서의 초반 포석 구상을 깨뜨렸다. 이어 우상귀 쪽에도 높은 걸침 수를 두며 변칙 전술을 이어갔다. 신진서는 전투를 피하고 잔잔하게 국면을 이끌며 중반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100수를 넘어서면서 승부처가 나왔다. 미세하게 격차가 좁혀지자 신진서는 백 대마를 잡기 위해 중앙에 승부수를 던졌다. 사람을 상대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카타고는 완벽한 계산으로 이를 가뿐하게 타개해 냈다. 112수째에 이르러 흐름은 완전히 뒤집혔다. 역전을 허용한 신진서가 다시 전투를 걸었으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신진서는 다음 대국을 대비해 30분 가까이 끝내기를 이어가며 카타고를 분석했다. 단 한 차례의 실수도 범하지 않고 버텼지만, 30집 가까이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신진서는 돌을 던졌고 대국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쎈수학·한경 기신전'은 승패와 관계없이 3국까지 치러진다. 신진서는 기본 대국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승리할 때마다 5000만 원의 수당을 추가로 받는다. 2승 이상을 거둘 경우 제네시스 G9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설욕을 노리는 신진서의 제2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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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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