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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심 4000m 해저까지 관측"…KIOST, 기후위기 대응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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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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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12일 해양기후변화 대응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 KIOST-ESM 개발로 IPCC 보고서에 수록하고 해양기후예측센터를 설치했다.
  • 차세대 해양기후 모델과 mCDR 기술 개발로 기후 대응을 강화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해양기후 예측 연구개발 고도화
국가 기후위기 대응 역량 강화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이 해양기후 예측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고 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이희승)은 12일 해양수산부 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해양기후변화 대응 주요 연구성과와 국가 해양기후 감시·예측 역량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 추진계획을 밝혔다.

◆ 기후변화는 현재의 위험…과학적 예측 중요

최근 기후변화가 '미래의 위기'를 넘어 '현재의 위험'으로 현실화되면서 국민 안전과 산업 보호, 재해 대응을 위한 과학적 예측과 선제적 대응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정부도 '기후·기후변화 감시 및 예측 등에 관한 법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등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해양 분야의 역할 확대가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KIOST는 종합해양연구선 '이사부호'와 '누리호'를 비롯한 연구인프라를 기반으로 전지구 해양관측과 기후 연구를 수행해 왔다.

[AI 일러스트=최영수 선임기자] 2026.03.12 dream@newspim.com

특히 지구 에너지와 탄소순환을 모사하는 자체 지구시스템모형(KIOST-ESM)을 개발해 그 결과를 유엔 산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제6차 기후변화 평가보고서(AR6)에 수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우리나라 해양기후 연구역량이 국제적으로 공인받았음을 보여준다.

또한 해양기후예측센터를 설치해 향후 3개월 해양기후 계절전망과 월별 해양기후 지표를 정기적으로 제공(http://www.ocpc.kr)함으로써 해양기후 정보의 대국민 서비스 체계를 구축했다.

◆ 수심 4000m 해저까지 관측망 확충

연구 성과도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북서태평양에서 슈퍼태풍이 연중 강하게 발생하는 원인을 규명한 연구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되어 세계적으로 주목받았다.

아울러, 세계적 해양 연구기관인 미국 해양대기청(NOAA)과 협력해 서인도양 열대해역에 대기부터 수심 4000m 해저까지 동시 관측이 가능한 계류관측선(RAMA-K)을 세계 최초로 설치함으로써 해당 해역 전 수층의 연속 관측자료를 확보·공유하는 등 전지구 해양관측망 확충에 기여했다.

이처럼 축적된 장기 관측자료와 연구성과는 해양 기후변화 양상을 정밀하게 진단하고 장기 전망의 신뢰도를 높이는 핵심 기반으로 활용되고 있다. 한반도 기후예측 정확도 향상과 재해 피해 예방 정책 수립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IOST는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우리나라 해양기후 감시·예측 역량을 한 단계 더 고도화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핵심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태풍·해양 통합 감시·예측 플랫폼 구축

올해부터는 '차세대 해양·극지 환경 및 생태계 기후예측시스템 개발' 연구를 추진하고자 준비중이다.

이를 통해 해양-대기-육상-해빙-생지화학 요소가 결합된 전지구 해양기후 모델과, 한국 주변 해역을 대상으로 한 5km급 고해상도 해양-대기 결합모델을 개발해 우리나라에 최적화된 감시·예측정보를 생산할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는 ▲해양기반 이산화탄소 제거(mCDR) 기술 개발 ▲지능형 대양 관측 및 예측 연구 ▲지능형 해양탄소 추적 시스템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해양기반 이산화탄소 제거(mCDR) 기술은 해양의 생물학적·화학적 과정을 증진시켜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차세대 기후테크로 평가받고 있다.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해양과학기술 기반 대응전략의 핵심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첨단 관측 플랫폼과 수치모형을 활용해 인도양 변동성과 동아시아 극한기후의 연계성을 규명하고, 북서태평양 초급속 태풍에 대응하기 위한 AI-역학 하이브리드 기반 '태풍·해양 통합 감시·정밀예측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지구 관측망을 확대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해양환경 변화를 더욱 정밀하게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AI·머신러닝을 활용한 관측-모델-인공지능 융합 기반 '지능형 해양탄소 추적·예측 시스템'을 개발해 한반도 주변 해양의 탄소순환 역할을 정량적으로 규명하고, 국가 탄소중립 정책의 과학적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희승 KIOST 원장은 "KIOST가 해양기후 예측과 대응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선도하는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면서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해양기후 정보를 통해 국가 정책과 현장 대응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기후위기 시대 해양과학기술의 글로벌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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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LH 중심 도심복합사업 바뀐다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면 수용 방식으로 추진하는 공공 정비사업인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의 서울 지역 사업장 중 절반가량을 서울시가 맡아 시행할 전망이다. 서울시는 내년 1분기 예정인 국토교통부의 추가 도심복합사업 후보지 공모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활성화하고 원활한 추진을 뒷받침하기 위해 사업비를 시공자와 공동 부담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그동안 정부사업으로 서울시가 방관했던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에 서울시가 50%까지 시행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사진은 서울의 도심복합사업 후보지 모습 [사진=뉴스핌DB] ◆ 국토부, 서울시에 도심복합사업 50% 시행권 넘겨…사업장 분할·공동 시행 내달 확정  29일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등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달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후보지로 지정된 서울 지역 사업 물량의 50%를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시행하기로 했다. 서울시가 전체 사업 물량의 절반에 대한 시행권 이양을 국토부에 요청했고, 국토부가 이를 승인하면서 사업구역 또는 물량을 분할하는 작업이 늦어도 다음 달까지 마무리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30일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후보지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공모를 추진한 지 3년 만이다. 서울에서는 용산구 효창공원앞역(서울지하철 6호선), 양천구 염창역(9호선), 서초구 이수역(4·7호선) 일대 등 총 11곳이 후보지로 선정됐다. 공급 규모는 1만8000여 가구다. 유형별로는 용적률을 높여 고밀 개발하는 역세권 유형인 주거상업고밀지구가 6곳, 노후 저층 주거지를 아파트 단지로 정비하는 주택공급활성화지구가 5곳이다. 도심복합사업은 민간 재건축·재개발과 달리 토지등소유자가 조합을 설립해 사업을 시행하는 방식이 아니라, 공공이 토지등소유자의 토지 지분 등을 수용해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토지등소유자에게 주택을 현물로 보상하거나 현금으로 보상하며, 세입자에게는 공공임대주택 입주 기회가 제공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서울시가 서울시내 도심복합사업의 절반에 대해 시행 참여를 요청해 이를 수락한 상태"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이번 공모결과에서 선정된 11개 구역 1만8000가구부터 사업 시행에 참여한다. 서울시가 참여하면 지방자치단체가 도심복합사업에 참여한 첫사례가 된다.  다만 사업 물량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나눌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서울시는 전체 사업 물량의 절반을 맡아 시행하겠다는 입장이다. 하나의 사업장을 국토교통부 산하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서울시 산하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공동으로 시행해 각각 절반씩 주택을 공급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그러나 국토부는 단일 사업장을 LH와 SH가 공동으로 시행할 경우 사업 추진 과정에서 혼선이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사업장별로 시행 주체를 나누는 방안을 서울시에 권고한 상태다. 국토부 관계자는 "전체 11개 사업장 가운데 절반에 해당하는 5곳 정도를 서울시가 맡는 단일 시행 방식으로 추진할 것을 서울시에 권고했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아직 시행 방식에 대한 결론을 내리지 못한 상태다. 서울시 관계자는 "당초 구상대로 LH와 SH가 공동 시행해 전체 공급 물량의 절반씩을 맡을지, 사업장별로 시행 주체를 나누는 단일 시행 방식으로 추진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도심복합사업은 사업 신청과 승인 과정에서 자치구와의 긴밀한 협의가 필요한 사업이다. 이에 사업장별로 시행 주체를 나눌 경우 자치구의 정치적 성향에 따라 서울시의 사업 참여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번 공모에서 후보지로 선정된 서울 지역 11개 사업장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과 같은 야당 소속 구청장이 있는 서초·송파·양천·용산구에는 각각 1곳씩, 총 4곳의 후보지가 포함됐다. 나머지 7곳은 여당 소속 구청장이 있는 6개 자치구에 분포해 있다. 이들 자치구가 서울시 산하 SH보다 정부 산하 LH의 사업 시행을 선호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 때문에 서울시가 사업장별 분할 방식에 선뜻 합의하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사업장별로 시행을 분담하면 서울시는 같은 야당 소속 구청장이 있는 자치구의 사업장을 주로 맡게 될 가능성이 있다"며 "이 경우 서울시가 도시계획과 주택 정비사업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는 부담이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여당과 정부가 정비사업 지정 권한을 자치구로 이양하는 내용의 도시정비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는 점도 변수다. 국토부는 서울시에 조속한 시행 방식 결정을 요구하고 있으며, 서울시는 오는 11월까지 방침을 정하겠다는 입장이다. ◆ 서울시, 내년 공모 물량도 절반 참여 유지…사업비 마련 위한 시공자 공동사업 검토 서울시는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11개 사업장을 시작으로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참여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모 물량의 절반을 맡는 것을 시작으로 내년 이후에도 전체 사업 물량의 50%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4월 도심복합사업 참여를 선언한 서울시는 SH에 관련 부서를 신설하는 등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다만 구체적인 사업 참여 방식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서울시는 모아주택·모아타운처럼 자체 공모를 통해 사업지를 선정하는 방식과 국토부 공모에 참여하는 방식 가운데 하나를 결정할 방침이다. 국토부는 내년 3~4월께 추가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체 공모를 추진할 경우 자치구별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사업 추진에 변수가 생길 수 있는 만큼, 국토부와 공동으로 공모를 진행하는 방안에 무게가 실린다. SH가 시행하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비 조달 방식도 손질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사업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서울시와 시공자인 건설업체가 사업비를 공동으로 부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도심복합사업은 공공이 토지 등을 수용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는 만큼 토지보상비가 필요하고, 공사비 역시 사업 시행자가 부담해야 한다. LH는 국가 재정과 공공 재원을 활용해 사업비를 조달할 수 있지만, 서울시는 재정 여력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만큼 대규모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려면 별도의 재원 조달 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시공자와 사업비를 분담하는 방식이 도입되면 초기 재정 부담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구체적인 분담 구조와 건설업체의 참여 유인 등을 마련하는 것이 과제로 꼽힌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서울시는 시공자와 사업비를 공동 부담하는 방식으로 도싱복합사업을 추진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즉 서울시 재정으로 토지보상비를 지급하고 공사비는 시공자가 부담한 후 분양 이후 자금을 회수하는 방식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미 올 상반기 공공주택 건립을 위한 도심복합사업 참여를 선언한 바 있다"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시공자 공동사업도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2026-10-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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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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