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엔비디아 독주 틈 노리는 AMD…삼성 HBM·파운드리 손잡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AMD 리사 수 CEO가 18일 한국 방문해 삼성전자와 협력 논의한다.
  • 삼성 HBM 공급 확대와 파운드리 협력 가능성 주목된다.
  • AMD-삼성 협력 강화로 AI 반도체 경쟁 구도 변화 전망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리사 수 CEO 18일 방한…이재용 회장 회동 가능성
차세대 AI 가속기 경쟁 핵심 'HBM4'…삼성 공급 확대 주목
TSMC 의존 높은 AMD…삼성 파운드리 협력 변수 부상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인공지능(AI) 가속기 시장 2위 업체인 AMD의 리사 수 최고경영자(CEO)가 한국을 방문하면서 삼성전자와의 협력 확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의 회동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 확대는 물론 파운드리 협력까지 논의될지 주목된다. AI 반도체 시장에서 엔비디아 중심의 공급망 구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AMD가 삼성과 협력 축을 강화할 경우 경쟁 구도에도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왼쪽)과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 [사진=뉴스핌 DB, AI 일러스트=서영욱 기자]

◆차세대 AI 가속기 경쟁…삼성 HBM 협력 확대 주목
12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리사 수 CEO는 오는 18일 한국을 방문해 삼성전자와 네이버 경영진 등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수 CEO가 한국을 찾는 것은 지난 2014년 AMD CEO 취임 이후 처음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방한이 주요 파트너들과 AI 반도체 협력 방안을 점검하기 위한 행보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와의 협력에서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HBM 공급 확대다. HBM은 GPU와 함께 AI 가속기의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부품으로 꼽힌다. AMD는 이미 자사 AI 가속기 제품에 삼성전자 HBM을 적용하고 있으며 차세대 제품에서도 협력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AMD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차세대 AI 데이터센터 플랫폼 '헬리오스(Helios)'를 공개하며 AI 가속기 로드맵을 제시했다. 헬리오스 플랫폼은 차세대 AI 그래픽처리장치(GPU)와 중앙처리장치(CPU), 네트워크를 통합한 데이터센터 시스템으로 대규모 AI 모델 학습과 추론을 겨냥한 인프라다.

특히 이 플랫폼에 탑재되는 차세대 AI 가속기는 대용량 HBM을 기반으로 초고속 데이터 처리 성능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AI 모델 규모가 급격히 커지면서 GPU 성능뿐 아니라 메모리 대역폭 확보가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AMD가 차세대 AI 가속기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삼성전자와의 HBM 협력을 한층 강화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특히 삼성전자가 최근 6세대 HBM인 HBM4 양산에 들어가면서 양사의 협력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HBM4는 최선단 1c D램 공정을 적용해 대역폭과 전력 효율을 동시에 개선한 차세대 메모리로, AI 연산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고성능 GPU 성능을 끌어올릴 핵심 부품으로 평가된다.

삼성전자 평택사업장 전경 [사진=삼성전자]

◆HBM·파운드리 동시 협력 가능성…삼성 역할 확대
양 사의 이번 만남이 단순한 메모리 공급 협력을 넘어 삼성 파운드리 협력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크다. AMD는 반도체 설계에 집중하는 팹리스 기업으로 주요 제품 생산을 외부 파운드리에 맡기고 있다. 현재는 대만 TSMC 의존도가 높은 상황이다.

AI 반도체 수요가 빠르게 늘면서 공급망 다변화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점도 변수다. 삼성전자는 메모리와 파운드리를 동시에 보유한 업체로 AI 반도체 공급망에서 독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HBM과 시스템 반도체 생산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AMD 입장에서도 전략적 협력 파트너가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삼성 파운드리의 영향력은 다시 확대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삼성 파운드리(시스템LSI 제외)는 지난해 4분기 매출이 전 분기 대비 6.7% 증가한 약 34억 달러를 기록했다. 신규 2나노 제품 출하와 함께 HBM4 메모리에 사용되는 로직 다이 생산이 매출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삼성 파운드리의 시장 점유율도 6.8%에서 7.1%로 상승하며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 2위 자리를 유지했다.

업계에서는 리사 수 CEO와 이재용 회장의 회동이 성사될 경우 양사 협력의 방향성이 보다 구체화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엔비디아가 AI 가속기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유지하는 가운데 AMD가 삼성전자와 협력을 확대할 경우 AI 반도체 경쟁 구도에도 적지 않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의구, 1심서 실형…법정 구속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12·3 비상계엄 선포문 표지를 사후에 만들고 보관한 혐의로 기소된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강 전 실장은 증거 인멸과 도망을 우려로 법정에서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재판장 박옥희)는 28일 오후 허위 공문서 작성·행사, 공용물 손상, 대통령기록물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강 전 실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증거 인멸과 도망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사후 계엄 선포문 허위 작성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5.28 photo@newspim.com 강 전 실장은 비상계엄 해제 후인 2024년 12월 6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사전에 부서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명한 문서에 따라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처럼 허위 계엄 선포문을 작성한 혐의로 기소됐다. 해당 사후 문건은 한 전 총리, 김 전 장관, 윤 전 대통령 순으로 서명이 이뤄졌고, 강 전 실장 사무실에 보관된 것으로 조사됐다. 내란 혐의 수사가 본격화하자 한 전 총리로부터 "사후에 문서를 만들었다는 것이 알려지면 또 다른 논쟁을 낳을 수 있으니 내가 서명한 것을 없었던 것으로 하자"라는 말을 듣고 해당 문건을 파쇄한 혐의도 받는다. 재판부는 사후에 작성된 계엄 선포문이 허위 공문서에 해당하며, 강 전 실장에게 허위 공문서를 작성하려는 고의가 있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계엄 선포의 절차적 적법성을 증명하고 계엄 선포문 표지가 공개되는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작성한 이상 (문서) 행사의 목적을 부정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 이 밖에 계엄 선포문 파쇄와 관련한 공용서류 손상·대통령기록물법 위반 혐의도 유죄로 인정됐다. 다만 재판부는 "문서 보관 행위만으로는 해당 문서의 신용을 해할 위험이 발생했다고 볼 수 없다"며 허위 공문서 행사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양형과 관련해 "피고인은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는 고위 공무원으로서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올바르게 보좌해야 한다"며 "그럼에도 피고인은 이 사건 계엄 선포가 위헌·위법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발의된 엄중한 상황에서 윤석열 등의 서명을 받아 허위 공문서를 작성했다"고 질타했다. 이어 "피고인은 윤석열의 사전 지시가 없었는데도 계엄 선포문의 표지 형식을 작성하고 윤석열 등의 서명을 받아 각 범행의 주요한 실행행위를 담당했다"며 "피고인의 직위와 역할을 비춰볼 때 죄책이 무겁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선고 이후 증거 인멸 및 도망 우려 등으로 강 전 실장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강 전 실장 측 변호인은 "사실관계를 다 인정하고 법리적으로 다퉜고 증거, 증인에 대해서도 동의했다"며 "법리적으로 다툴 여지가 있으니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받게 해 달라"고 했다. 강 전 실장도 "저는 증거 인멸과 도주에 대한 의사가 전혀 없다"고 항변했으나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을 다투고 있고 1년 6개월이라는 가볍지 않은 형이 선고됐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hong90@newspim.com 2026-05-28 15:27
사진
신네르, 롤랑가로스 2회전 탈락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테니스계를 호령하던 얀니크 신네르(24·이탈리아·1위)가 파리의 가혹한 폭염과 갑작스러운 컨디션 난조로 커리어 그랜드슬램 도전이 물거품됐다. 신네르는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세계 56위 후안 마누엘 세룬돌로(24·아르헨티나)에게 세트 스코어 2-3(6-3, 6-2, 5-7, 1-6, 1-6)으로 대역전패했다. 톱시드를 받은 선수가 이 대회 3라운드 이전에 탈락한 것은 2000년 안드레 애거시(미국) 이후 무려 26년 만이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신네르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 경기 중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경기 초반은 신네르의 독무대였다. 강력한 스트로크를 앞세워 1, 2세트를 손쉽게 따냈다. 3세트에서도 게임 스코어 5-1까지 달아나며 완승을 눈앞에 뒀다. 그러나 파리의 30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 비극이 시작됐다. 심한 어지럼증과 메스꺼움을 느낀 신네르는 급격한 체력 저하와 함께 다리 경련 증세를 보였다. 코트를 떠나 메디컬 타임아웃까지 요청했으나 한 번 무너진 몸은 회복되지 않았다. 신네르가 중심을 잃자 세룬돌로는 끈질긴 수비와 집요한 톱스핀 샷으로 상대를 흔들었다. 몸이 굳어버린 신네르는 마지막 20게임 중 단 2게임만 따내는 빈공 속에 급격히 무너졌다. 이 경기 전까지 올 시즌 인디언웰스, 마이애미, 몬테카를로, 마드리드, 로마까지 'ATP 마스터스 1000' 시리즈 5개 대회를 연속 석권하며 30연승을 달리던 신네르의 무패 행진도 허무하게 마감됐다. 지난해 파리 마스터스 우승을 포함하면 마스터스 1000 시리즈 6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의 중단이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신네르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패한 뒤 경기장을 떠나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경기 후 신네르는 "최근 많은 경기를 치르며 회복할 시간이 부족했고 아침부터 몸이 무거웠다"며 "3세트 이후 에너지가 완전히 떨어지며 흐름을 잃었다"고 아쉬움을 삼켰다. 대어를 낚은 세룬돌로 역시 "그에게 정말 힘든 상황이었다. 솔직히 운이 따랐고 신네르가 빨리 회복하길 바란다"며 위로를 건넸다. 이번 이변으로 지난 2024년 호주오픈을 기점으로 이어져 온 신네르와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2위)의 '메이저 독식 체제'는 잠시 멈추게 됐다. 지난 9개의 메이저 대회를 양분했던 알카라스가 손목 부상으로 대회 전 기권한 데 이어 신네르마저 조기 탈락하며 롤랑가로스는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혼전 양상으로 접어들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세룬돌로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승리한 뒤 팬들에 인사하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번번이 이들에게 밀렸던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의 통산 25번째 메이저 우승 대기록 도전과 메이저 대회 준우승 단골이었던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 캐스퍼 루드(노르웨이) 등 강자들의 왕좌 탈환 경쟁이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특히 조코비치가 이번에 정상에 오르면 남녀 테니스를 통틀어 '역대 메이저 단식 최다 우승'이라는 전인미답의 이정표를 세우게 된다. psoq1337@newspim.com 2026-05-29 08: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