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종합] 고용 찬바람 청년층 '직격'…실업률 5년만 최고 기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국가데이터처가 18일 2월 고용동향을 발표했다.
  • 취업자 23만4000명 증가하며 전체 고용률 61.8% 최고치다.
  • 청년층 취업 16만3000명 감소하고 실업률 7.7%로 악화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국가데이터처, '2026년 2월 고용동향' 발표
2월 실업자 99만3000명…5만4000명 증가
청년 고용률 43.3%…전년 동월 대비 1%p↓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23만4000명 증가하며 전체 고용은 증가세를 이어갔다.

다만 청년층 고용률이 하락하고 실업률이 상승하는 등 청년 고용 상황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자 수는 늘었지만, 청년층을 중심으로 노동시장 체감 상황은 여전히 녹록지 않은 모습이다.

18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841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3만4000명 증가했다.

2026년 2월 고용동향. [자료=국가데이터처] 2026.03.18 plum@newspim.com

취업자 증가 폭은 지난해 11월(22만5000명) 이후 3개월 만에 20만명대로 진입했다. 작년 9월(31만2000명) 이후 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증가 폭을 기록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1.8%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982년 7월 월간 통계 작성 이래 2월 기준 가장 높은 수준이다.

15~64세 고용률(OECD 비교기준)만 따로 떼어 보면 69.2%로 전년 동월 대비 0.3%포인트(p) 상승했다.

성별로 보면 여성 고용 증가가 전체 취업자 증가를 이끌었다. 남자 취업자는 1571만9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만명(0.1%) 증가했다.

반면 여자 취업자는 1269만3000명으로 21만4000명(1.7%) 늘었다. 전체 취업자 증가 폭의 대부분이 여성 고용 증가에서 나타난 셈이다.

연령계층별로 보면 60세 이상과 30대에서 취업자가 증가했다. 60세 이상은 28만7000명, 30대는 8만6000명, 50대에서 6000명씩 각각 증가했다.

반면 청년층에서는 취업자가 감소하며 고용 상황이 악화됐다. 20대 취업자 수는 16만3000명 감소했다.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3.3%로 전년 동월 대비 1.0%포인트 하락했다.

산업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28만8000명), 운수 및 창고업(8만1000명), 예술·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7만명) 등에서 취업자가 늘었다.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10만5000명), 농림어업(-9만명), 정보통신업(-4만2000명) 등에서는 감소했다.

2월 실업자는 99만3000명으로 1년 전보다 5만4000명(5.7%) 증가했다. 실업자 수는 2021년 2월(135만3000명) 이후 5년 만에 최대 수치다.

실업률은 3.4%로 전년 동월 대비 0.2%p 상승했다. 실업률은 2022년 2월(3.4%) 이후 4년 만에 최대다.

특히 청년 실업률은 7.7%로 전년 동월 대비 0.7%p 상승하면서 2월 기준 5년 만에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빈현준 국가데이터처 사회통계국장은 "2월 공무원 시험 원서 접수 기간이 조사 기간에 포함되면서 청년층 실업률이 상승한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2월 비경제활동인구는 1653만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만9000명(-0.2%) 감소했다.

경제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노동시장 참여율 개선에도 제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노동시장 참여를 포기한 '쉬었음' 인구도 늘었다.

2월 '쉬었음' 인구는 272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만7000명(1.0%) 증가했다. 연령 별로 60세 이상(6.5%)에서 증가 폭이 컸다.

비경제활동인구 중 구직단념자는 36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만3000명 감소했다. 구직단념자는 지난 12월(21만8000명) 이후 석 달 연속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세텍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열린 '서울 시니어 일자리 박람회 2025'를 찾은 구직자들이 부스를 살펴보고 있다. 2025.11.18 ryuchan0925@newspim.com

plu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이 완성한 韓日 반도체 동맹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이건희 선대회장에게 물려받은 일본 재계 네트워크를 인공지능(AI) 반도체 시대의 사업 동맹으로 재편하고 있다. 선대부터 이어진 일본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들과의 교류를 직접 챙겨온 이 회장은 최근 삼성전기와 스미토모화학 계열 동우화인켐의 유리기판 합작을 계기로 인적 신뢰를 핵심 소재 공동 개발과 생산 협력으로 확장했다. 과거 일본의 선진 기술을 배우고 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기 위해 시작된 삼성의 대일 협력이 이 회장 체제에서는 AI 반도체 공급망을 함께 설계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사진 = 뉴스핌DB] ◆ 스미토모와 손잡고 반도체 핵심 '글라스 코어' 공동 생산 15일 삼성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지난 2일 일본 스미토모화학의 한국 자회사인 동우화인켐과 합작법인 '글라셈' 설립에 나섰다. 글라셈은 차세대 반도체 기판으로 주목받는 유리기판의 핵심 소재인 '글라스 코어'를 생산할 예정이다. 삼성전기가 지분 66%, 동우화인켐이 34%를 보유한다. 경기 평택에 생산 거점을 구축해 내년 하반기부터 공급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재계에서는 이번 합작을 단순한 계열사 차원의 투자보다 삼성과 일본 재계가 오랜 기간 쌓아온 신뢰 관계가 첨단산업의 공동 사업으로 이어진 사례로 보고 있다. 스미토모화학은 이건희 선대회장 때부터 삼성과 긴밀한 관계를 맺어온 대표적인 일본 소재기업이다. 양사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소재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왔고, 지난 2011년에는 LED용 사파이어 웨이퍼 생산 합작사 SSLM을 설립했다. 이번에는 협력의 무대가 AI 반도체용 첨단 패키징 소재로 옮겨갔다. 유리기판은 기존 플라스틱 기판보다 표면이 평탄하고 열에 따른 변형이 적어 고성능 AI 반도체와 대형 패키지에 적합한 차세대 부품으로 꼽힌다. AI 반도체의 연산 성능과 전력 사용량이 급격히 높아지면서 칩 자체뿐 아니라 이를 연결하고 지지하는 기판과 패키징 소재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삼성전기는 고다층·고밀도 반도체 패키지기판 설계와 제조 기술을 합작법인에 투입한다. 동우화인켐은 정밀 유리 가공과 공정 자동화 역량을 제공한다. 양사가 각자의 기술을 결합해 글라스 코어를 공동 생산하면 삼성은 AI 반도체 패키징 경쟁의 핵심으로 떠오른 유리기판 공급망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 이재용 회장이 잇는 일본 네트워크…AI 협력으로 확장 삼성과 일본 재계의 협력 중심에는 이건희 선대 회장이 1993년 출범시킨 LJF(Lee Kunhee Japanese Friends)가 있다. LJF는 삼성과 일본 주요 전자·부품·소재 기업 최고경영진이 정례적으로 만나 기술과 공급망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교류 모임이다. 일본을 대표하는 기업 경영자들이 참여하며 삼성의 핵심 해외 네트워크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았다. 특히 이 선대 회장은 요네쿠라 히로마사 전 스미토모화학 회장과 각별한 관계를 유지했다. 양측의 신뢰는 스미토모화학 회장과 일본 경제단체연합회 회장을 지낸 도쿠라 마사카즈 회장으로 이어졌다. 일본 게이오대에서 유학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LJF 정례 교류회를 직접 주재하고 일본을 수시로 방문하며 도쿠라 회장을 비롯한 현지 재계 인사들과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재계에서는 이재용 회장이 선대부터 이어진 일본 재계 네트워크를 AI 시대에 맞는 사업 협력으로 발전시키고 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삼성전기의 유리기판 [사진=삼성전기] ◆ 산요·NEC·도레이·소니…반세기 이어진 기술 동맹삼성과 일본 기업의 협력은 반세기 넘게 이어져 왔다. 출발점은 일본의 선진 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합작이었다. 삼성은 1969년 산요전기와 TV 생산법인 '삼성-산요전기'를 설립하며 전자산업 진출의 기반을 다졌다. 산요전기 창업자인 이우에 토시오와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이 와세다대 동문으로 인연을 맺은 점도 양사 협력의 계기가 됐다. 이후 삼성과 일본 기업의 협력은 기술 도입을 넘어 핵심 부품을 함께 개발·생산하고 공급망을 구축하는 단계로 발전했다. 삼성은 1970년 일본전기(NEC)와 삼성NEC를 설립해 브라운관과 전자부품 기술을 확보했다. 이 회사는 훗날 삼성SDI로 성장했다. 2000년에는 NEC와 삼성NEC모바일디스플레이를 세워 OLED 사업에 진출했다. 관련 사업은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를 거쳐 현재의 삼성디스플레이로 이어졌다. 협력 범위는 반도체·디스플레이 패키징과 대형 LCD 분야로도 넓어졌다. 삼성은 1995년 도레이와 스템코(STEMCO), 스테코(STECO)를 설립해 관련 공급망을 공동 구축했다. 2004년에는 소니와 대형 LCD 패널 합작사 S-LCD를 세워 대규모 생산 투자에 나섰다. 초기 일본 기술을 배우기 위한 합작으로 시작된 협력이 기술 개발과 생산, 공급망을 함께 구축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진화한 셈이다. 재계 관계자는 "과거 삼성과 일본 기업의 협력은 선진 기술을 배우고 핵심 부품을 안정적으로 조달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며 "이재용 회장은 일본 재계와 쌓아온 오랜 신뢰 관계를 단순한 교류에 그치지 않고 AI 반도체와 첨단 소재 분야의 실질적인 사업 협력으로 연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07-15 14:25
사진
황우석 전 교수 최고과학기술인상 취소 확정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줄기세포 논문 조작으로 논란을 빚은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의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이 22년 만에 최종 취소됐다. 15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행정안전부에 황 전 교수의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 취소를 요청했고, 행안부는 이를 검토한 뒤 대통령 재가를 받아 취소 절차를 마무리했다. 황우석 전 서울대교수. [사진=뉴스핌DB] 행정안전부는 조만간 황 전 교수의 수상 취소 사실을 관보에 게재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은 국내 과학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과학기술인에게 수여하는 대통령상으로, 수여와 취소 모두 대통령 재가를 거쳐야 하는 과학기술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황 전 교수는 인간 배아줄기세포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004년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을 수상하고 상금 3억원을 받았다. 하지만 이후 줄기세포 논문 조작 사실이 드러나면서 2006년 서울대에서 파면됐고, 과기정통부는 같은 해 제1호 최고과학자 지위를 철회했다. 당시 과학기술훈장 창조장은 취소됐지만 최고과학기술인상은 관련 규정이 미비해 유지됐다. 정부는 관련 규정을 정비한 뒤 2020년 황 전 교수의 수상을 취소했으나, 황 전 교수가 제기한 행정소송에서 법원은 의견 제출 기회를 부여하지 않는 등 절차상 하자를 이유로 취소 처분을 무효로 판단했다. 대법원도 2023년 원심을 확정했다.   abc123@newspim.com 2026-07-15 12:0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