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서울이코노믹포럼] 벼랑 끝 지방 살릴 열쇠는 '로컬 창업'…파격적 규제 완화 필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손명수·이종배 의원이 9일 서울 포럼에서 지방경제 살리기 토론했다.
  • 인구 감소·청년 유출 원인으로 일자리 미스매치 지적했다.
  • 로컬 창업 육성·정책 전환으로 지역 생태계 구축 촉구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지방 일자리 미스매치 심각…돌파구는 '로컬 창업'
단순 보조금·건물 짓기 한계…자생적 생태계 키워야

[서울=뉴스핌] 나병주 기자 박가연 인턴 기자 = 여야 국회의원은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로 위기를 맞은 지방경제를 살릴 방안으로 '로컬 창업'을 제시했다. 로컬 창업은 특정 지역 고유한 자원과 문화, 특산물을 사업 모델에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것이다.

손명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이종배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에서 뉴스핌 주최로 열린 '제14회 서울이코노믹포럼'에서 '지방경제 살려 한국의 잠재성장률을 키우자'를 주제로 토론했다. 사회는 채지민 성신여대 융합산업대학원 교수가 맡았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손명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주최로 열린 제14회 서울이코노믹포럼에서 '지방경제 살려 한국의 잠재성장률을 키우자'를 주제로 토론하고 있다. 2026.04.09 mironj19@newspim.com

비수도권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 핵심 원인으로 '일자리 미스매치'가 꼽혔다.

이 의원은 "지방 중소기업은 구인난을 겪지만 청년들은 임금 격차 탓에 취업을 기피한다"며 "교통망 중심의 산업단지 조성과 관광·서비스업 육성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세제 혜택 등 기업이 자발적으로 지방에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의원 역시 "단순히 일자리가 없는 게 아니라 청년이 선호하는 기획·디자인 등 서비스업이 부족한 '질적 미스매치'가 문제"라며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 생태계 조성은 물론 청년 문화시설 등 전반적인 삶의 여건을 개선해야 청년 유출을 막고 지방경제를 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두 의원은 지역에서 청년 맞춤형 일자리를 만들 핵심 방안으로 로컬 창업을 꼽았다. 성공 모델로 대전 명물 빵집인 '성심당'이 제시됐다. 성심당은 1956년 노점으로 시작했다. 현재 연 매출은 1000억원대다. 성심당은 서울에서 지점을 단 한 개도 내지 않았다. 대신 입소문을 통해 전국에 있는 빵 소비자를 대전으로 불러모았다. 기업 성장과 함께 대전 상권도 살린 대표적인 모델이다.

다만 두 의원은 '제2의 성심당'이 나오기는 어려운 구조라고 지적했다. 수도권과 달리 지방은 시장 접근성과 소비 규모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정부 정책도 창업 초기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 집중돼 있어 5년을 버티지 못하고 폐업하는 경우가 많다.

두 의원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정책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창업지원센터나 초기 창업 지원을 넘어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하는 소프트웨어적 지원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손 의원은 "창업지원센터를 짓거나 초기 창업 자금을 지원하는 등 하드웨어적 지원은 지원금이 끊기면 폐업하고 수도권으로 다시 몰리는 한계가 이미 드러났다"며 "지자체는 지방 도심의 빈 공간을 활용해 청년들이 모일 수 있게 하고 인허가 불편 해소와 판로 확보 등 지속가능하도록 도움을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손명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주최로 열린 제14회 서울이코노믹포럼에서 '지방경제 살려 한국의 잠재성장률을 키우자'를 주제로 토론을 하고 있다. 2026.04.09 khwphoto@newspim.com

이 의원은 중앙정부와 지방의 기능적인 역할 분담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현재 창업 지원은 중앙정부와 지방에서 중복 지원하고 있어 정책 효과가 분산되는 것이 문제"라며 "중앙정부는 개별 기업 하나를 키우는 게 아니라 전국 단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설계하고 지방은 중앙정부와 창업 단계 간의 브릿지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두 의원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파격적인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수도권과 지역에 대해 세금, 지원금 등 제도를 달리 하지 않으면 지역은 살아남기 힘들다"고 말했다. 손 의원 역시 "지역 스스로 고유의 특색을 살린 맞춤형 발전 정책을 설계하고 이를 중앙과 지방정부가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생태계가 반드시 구축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lahbj1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사진
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