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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베라더믹스 47% 폭등 ① 임상 성공으로 30년 만의 탈모 치료 혁신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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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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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라더믹스가 27일 VDPHL01 탈모 치료제 2/3상 임상 성공 발표했다.
  • 모발 수 증가와 안전성 모든 지표 유의미하게 충족했다.
  • 주가는 47.55% 급등하며 100.10달러로 마감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경구용 탈모 치료제 VDPHL01 임상 성공
2/3상 임상시험에서 모든 평가지표 충족
기존 미녹시딜 치료제의 한계 극복
심혈관계 부작용 없이 발모 효과 입증

이 기사는 4월 28일 오후 4시42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미국에서만 약 8,000만 명이 패턴 탈모(PHL, 특정 부위가 일정한 형태로 가늘어지거나 빠지는 탈모)로 불편을 겪고 있다. 하지만 지난 30년간 이 거대한 시장에 새로운 처방 탈모 치료제는 단 한 번도 등장하지 않았다. 특히 여성을 위한 미 식품의약국(FDA) 승인 경구용 처방 탈모 치료제는 전무한 상태다. 수많은 환자들이 약효가 불분명한 보조제와 샴푸, 크림에 의존하며 '확실한 치료제'를 기다려온 셈이다.

미국 내 약 8000만명이 패턴 탈모 [자료=베라더믹스 홈페이지]

이 긴 공백을 깨려는 시도가 마침내 임상에서 결실을 맺었다. 미국 바이오제약사 베라더믹스(종목코드: MANE)는 현재 개발 중인 경구용 탈모 치료제 후보물질 'VDPHL01'이 2/3상 임상시험에서 모든 평가지표를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충족했다고 지난 2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 소식에 베라더믹스 주가는 같은 날 47.55% 급등하며 100.10달러로 마감했고, 장중에는 사상 최고가인 101.81달러를 기록했다.

◆ 피부과 전문의들이 설립한 바이오제약사

베라더믹스는 2019년 피부과 전문의들이 설립한 후기 임상 단계 바이오제약사다. 본사는 미국 코네티컷주 뉴헤이븐에 위치해 있으며, 올해 2월 4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했다. 공모가는 주당 17달러로, 당초 제시 범위였던 14~16달러를 상회했다.

피부과 전문의들이 설립한 후기 임상 단계 피부·미용 제약사 [자료=베라더믹스 홈페이지]

상장 첫날의 성과는 이례적이었다. 개장가 33달러로 출발한 주가는 장중 한때 40.01달러까지 치솟았고, 최종적으로 37.75달러에 마감해 공모 첫날 단숨에 12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번 임상 성공 발표 이후 누적 상승률은 79.7%에 달한다.

회사의 창립 배경은 분명한 의학적 문제 인식에서 출발한다. 탈모를 비롯한 피부과·미용 분야의 많은 질환들이 수십 년째 뚜렷한 치료 혁신 없이 방치되어 왔다는 것이다. 베라더믹스는 임상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와 의료진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해결책을 개발하겠다는 목표 아래, 피부과와 미용 분야에 특화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 기존 탈모 치료제의 한계와 VDPHL01의 설계 원리

현재 시장에서 탈모 치료에 활용되는 미녹시딜은 크게 두 가지 형태로 사용된다.

첫 번째는 국소용 미녹시딜로, 대표적으로는 로게인(Rogaine) 5% 제제가 있다. 이 방식은 두피에 직접 바르는 번거로움과 제한적인 효능 탓에 환자의 86%가 1년 이내에 사용을 중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로게인 치료 환자의 86%가 1년 이내 사용 중단 [자료=베라더믹스 홈페이지]

두 번째는 경구용 즉방형 미녹시딜이다. 원래 고혈압 치료제로 개발된 이 약물은 복용 후 1시간 이내에 혈중 농도가 최고치에 달하고, 4시간 내 대부분이 체내에서 제거된다. 짧은 유효 시간 탓에 모발 재성장 자극 효과가 제한되고, 심계항진·저혈압 등 심혈관계 부작용 위험도 존재한다. 이 때문에 경구 미녹시딜은 2.5mg 수준의 저용량에서 오프라벨로만 사용되어 왔고, 5mg 이상의 고용량은 심장 안전성 우려로 사실상 활용에 상한선이 있었다.

VDPHL01은 활성 미녹시딜 황산염의 안정적인 노출과 장시간 효과를 극대화하도록 설계돼 [자료=베라더믹스 홈페이지] 

베라더믹스의 VDPHL01은 이 딜레마를 정면으로 돌파하기 위해 설계됐다. 독자적인 서방형 기술을 활용해 미녹시딜 성분을 체내에 서서히 지속적으로 방출함으로써 혈중 농도를 장시간 안정적으로 유지한다. 동시에 혈중 농도가 심장 활성 역치를 초과하는 급격한 스파이크를 방지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더 높은 총 노출량을 유지하면서도 심장 부작용 위험은 낮추는 접근이다.

임상 연구에 참여한 피부과 전문의 마이클 골드 박사는 "피부과학은 오랫동안 심장내과에서 빌려온 약을, 피부과 환자를 위해 설계되지 않은 제형으로, 비공식적으로 정해진 용량에 맞춰 탈모 치료에 써왔다"고 지적하고 "VDPHL01은 남성형 탈모 치료를 목적으로 특별히 개발된 최초의 경구 미녹시딜 제제다"라고 강조했다.

◆ '스터디 302' 임상 결과의 상세 분석

4월 27일 발표된 임상 결과는 '스터디 302'로 명명된 2/3상 임상시험 파트A의 톱라인 데이터다. 경증에서 중등도의 남성형 탈모를 겪는 51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6개월간 진행됐으며, 모든 1차 및 핵심 2차 평가지표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준으로 충족했다.

'스터디 302' 임상시험 [자료=베라더믹스 홈페이지]

 ▷ 효능 지표: 뚜렷한 발모 효과 입증

핵심 효능 지표인 비연모(굵고 색소가 있는 모발) 목표 부위 모발 수(TAHC) 변화에서 VDPHL01은 위약 대비 두드러진 우위를 보였다. 1일 1회 투여군에서 cm²당 평균 30.3개, 1일 2회 투여군에서 37.7개의 비연모 모발이 증가한 반면, 위약군에서는 7.3개 증가에 그쳤다.

302 연구에서 두 활성 치료군 모두가 6개월 시점에 목표 부위 모발 수(TAHC)에서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향상 보여 [자료=베라더믹스 홈페이지]

현재 탈모 목적으로 허용되는 경구 미녹시딜의 최고 처방 용량은 5mg이다. VDPHL01은 1회 8.5mg, 하루 2회 복용 시 17mg에 달하는 고용량임에도 심장 관련 이상반응 없이 안전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이번 결과의 의미가 더욱 크다.

▷ 환자 보고 결과: 체감 만족도 높아

객관적 지표에 더해 환자가 직접 보고한 결과도 인상적이었다. 1일 1회 투여군의 79.3%, 1일 2회 투여군의 86.0%가 발모 개선을 경험했다고 보고한 반면, 위약군에서는 35.6%에 불과했다. '중등도 이상의 뚜렷한 개선'을 보고한 비율도 1일 1회 투여군 48.4%, 1일 2회 투여군 58.1%로 나타났다.

 

1일 1회 투여군의 79.3%, 1일 2회 투여군의 86.0%가 발모 개선 경험 보고 [자료=베라더믹스 홈페이지]  

연구자 평가 결과도 마찬가지였다. 임상의들은 1일 1회 투여군의 72.0%, 1일 2회 투여군의 81.7%에서 모발 성장 개선이 확인됐다고 평가했다.

▷ 빠른 발현과 지속성

치료 효과는 임상시험에서 처음으로 평가가 이루어진 시점인 투여 2개월 차부터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개선이 확인됐으며, 이 효과는 6개월 차까지 지속적으로 유지됐다. 이는 치료 초기부터 체감 가능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 심장 관련 이상반응 없음

기존 경구 미녹시딜의 최대 약점이었던 심혈관계 안전성 문제에서도 VDPHL01은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다. 6개월간의 치료 기간 전반에 걸쳐 전체 이상반응 발생률이 위약군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고, 치료 관련 심각한 이상반응이나 심장 관련 특이 이상반응은 단 한 건도 보고되지 않았다. 투약 중단율 역시 위약군보다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2/3상 결과에 앞서 공개된 2상 초기 데이터도 방향성을 일관되게 뒷받침한다. 하루 2회 8.5mg을 4개월간 복용한 남성 참가자 21명에서 비연모 모발 수가 cm²당 평균 47.3개 증가했고, 90.5%가 모발 덮임이 개선됐다고 보고했다.

▶②편에서 계속됨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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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Z플립8'에 주름 개선 신기술 뺐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폴더블폰의 고질적인 화면 주름을 줄이기 위해 '플렉스 티타늄'을 도입했지만, 접힘부 굴곡과 단차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이어져 온 갤럭시 Z플립8은 제외됐다. 고급 기술을 상위 제품에 먼저 적용해 제품 간 차별화를 두는 전략은 기존에도 활용해 왔다. 다만 화면 주름 개선은 새로운 편의 기능을 추가하는 것과 달리 폴더블폰의 기본 사용감과 완성도에 직결된다는 점에서 이번 선별 적용의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업계에서는 폴드와 플립의 서로 다른 패널 구조와 접힘 방향, 별도 설계·내구성 시험, 양산 검증 과정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전작 기준 폴드7이 플립7보다 출고가가 약 89만원 높아 신기술 비용을 상대적으로 흡수하기 수월하다는 점에서 원가 부담 가능성도 거론됐지만, 삼성 측은 직접적인 이유는 아니라는 입장이다. ◆ 같은 폴더블이지만 구조는 달라 16일 업계에서는 플렉스 티타늄이 플립8에 적용되지 않은 이유로 폴드와 플립의 서로 다른 디스플레이 구조를 꼽고 있다. 플렉스 티타늄은 기존 부품의 소재만 바꾸는 기술이 아니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아래에 티타늄 합금 필름을 넣고, 디스플레이 모듈을 받치는 플레이트에도 티타늄을 적용하는 새로운 적층 구조다. [AI 인포그래픽=김정인 기자] 티타늄 플레이트에는 화면을 반복해서 접고 펼칠 수 있도록 미세한 구멍을 촘촘하게 가공한다. 구멍의 크기와 간격, 배열은 패널이 접힐 때 받는 힘과 접힘 반경에 맞춰 설계해야 한다. 폴드는 화면을 세로 방향으로 접지만 플립은 가로 방향으로 접는다. 화면 크기와 비율, 접힘부위 길이, 힌지 구조와 내부 부품 배치도 서로 다르다. 폴드용으로 설계한 티타늄 플레이트와 미세 홀 구조를 단순히 줄여 플립에 그대로 적용하기 어려운 이유다. 업계에서는 플립에 같은 기술을 넣으려면 제품 형태에 맞춘 구조 설계와 내구성 시험, 양산 검증을 별도로 거쳐야 할 것으로 본다. 플립형 제품에 기술을 적용할 수 없다는 의미라기보다 이번 세대에서는 폴드용 구조의 개발과 양산 적용이 먼저 이뤄졌다는 분석이다. ◆ 원가보다 별도 설계·검증에 무게 플립8 미적용 배경으로 원가 부담 가능성도 거론됐다. 전작 기준 갤럭시 Z폴드7의 국내 출고가는 256GB 모델이 237만9300원으로, 148만5000원인 Z플립7보다 89만4300원 높았다. 업계에서는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높은 폴드가 신기술 적용에 따른 부품비와 공정비 부담을 흡수하기 수월했을 가능성을 제기한다. 다만 삼성 측은 원가가 플렉스 티타늄 적용 모델을 가른 직접적인 배경은 아니라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 Z폴드7. [사진=뉴스핌DB] 수율도 변수로 꼽힌다. 새로운 적층 구조를 적용하려면 티타늄 필름과 플레이트, 접착층이 일정한 품질로 결합돼야 한다. 패널 크기와 접힘 방향이 달라지면 제조 공정과 검사 기준도 다시 맞춰야 한다. 업계에서는 폴드8에서 양산성과 내구성을 먼저 확인한 뒤 플립형 제품으로 확대하는 방식이 생산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본다. 차기 플립 모델의 적용 여부와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판매 비중 커진 폴드에 우선 적용 폴드의 넓은 화면도 신기술 우선 적용 배경으로 꼽힌다. 폴드는 펼친 상태에서 영상과 문서,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사용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화면 평탄도가 제품 완성도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접힘부위가 길고 디스플레이 면적도 넓어 화면 전체를 균일하게 받쳐주는 하부 지지 구조도 중요하다. 삼성전자는 강성이 높은 티타늄 합금 필름과 플레이트를 함께 적용해 화면 주름과 내구성, 제품 두께를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폴드의 판매 비중이 커진 점도 눈에 띈다. 지난해 국내 사전판매에서 갤럭시 Z폴드7과 Z플립7은 총 104만대가 판매됐다. 이 가운데 폴드7이 60%, 플립7이 40%를 차지했다. 삼성전자가 2019년 폴더블폰을 처음 출시한 이후 국내 사전판매에서 폴드가 플립을 앞선 것은 처음이었다. 얇고 가벼워진 폴드7의 판매가 늘어난 가운데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도 폴드8에 먼저 적용된 셈이다. ◆ 소비자 불만 남은 플립…차기 모델 주목 플립8이 신기술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소비자들이 체감해 온 문제를 고가 폴드 제품부터 개선한다는 비판은 피하기 어렵게 됐다. 플립은 접었을 때 크기가 작고 휴대가 편리해 폴더블폰 대중화를 이끈 제품이다. 하지만 사용 기간이 길어질수록 화면 중앙의 접힘부위가 평평하게 유지되지 않고 굴곡이 도드라진다는 불만이 이어져 왔다. 화면을 위아래로 넘길 때 손가락에 단차가 느껴지거나 접힌 부분이 살짝 솟아오른 듯한 이질감이 생기고, 밝은 곳에서는 접힘 자국이 더 선명하게 보여 사용감을 떨어뜨린다는 지적이다. 폴드8에서 플렉스 티타늄의 양산성과 실제 주름 개선 효과가 확인되면 플립형 제품에 맞춘 구조를 별도로 개발해 차기 제품으로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플립용 설계와 시험이 추가로 필요한 만큼 내년 출시 제품에 곧바로 적용된다고 단정하기는 이르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 Z플립7. [사진=삼성전자] ◆ 폴더블로 확대되지 않은 프라이버시 기능 갤럭시 S26 시리즈에서 처음 선보인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는 차세대 폴더블 라인업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폴드8과 플립8 모두 적용 대상에서 빠졌다.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는 사용자가 지정한 상황에서 화면의 시야각을 좁혀 옆 사람에게 내용이 잘 보이지 않도록 하는 기술이다. 비밀번호를 입력하거나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민감한 정보를 다룰 때 화면 노출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폴드는 화면을 펼쳐 문서나 메시지,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주변에서 화면을 볼 수 있는 범위도 넓어진다. 이 때문에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가 폴더블의 대화면 활용성을 보완할 기능으로 꼽혔지만 이번 신제품에는 반영되지 않았다. 삼성전자가 해당 기술을 향후 폴더블 제품군까지 확대할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차기 제품에서 적용 범위가 넓어질지 주목된다. kji01@newspim.com 2026-07-1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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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해공 통합' 4년제 사관학교 대전 자운대에 세운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국방부가 16일 '국방교육 대개혁'을 표방하며 육·해·공군 사관학교를 대전 자운대 일대에 통합하는 '국군사관학교 창설 기본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미래 안보환경 변화와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회복 이후 한미연합방위체제를 이끌 장교를 양성하기 위해, 기존 각 군 사관학교를 "최고 수준의 첨단 통합 사관학교"로 재편하겠다는 구상이다. 국방부는 이번 계획을 "국방교육 대개혁의 첫걸음이자, 사관학교 교육체계 전반을 재설계하는 도약적 혁신"이라고 규정했다. 안규백 국방부장관이 지난 2월 20일 오전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임관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6.07.16 gomsi@newspim.com 국방부는 문제 인식의 출발점으로 "지금 변화하지 않으면 미래는 없다"고 규정하며, "각 군 사관학교 병립 체계가 자원 중복과 분산투자를 초래하는 구조적 비효율을 낳고 있다"고 진단했다. 현행 육·해·공군 사관학교는 각각 약 700~1000명 규모로 일반 종합대학 단과대 수준에 불과하지만, 총 2900여 명의 생도를 양성하기 위해 3명의 3성 장군을 포함한 7명의 장성, 약 3000여 명의 지원 인력을 유지하고 있어 "규모 대비 지휘·지원 구조가 비대하다"는 것이 국방부 판단이다. 국방부는 또한 "전쟁 양상이 지·해·공을 넘어 우주, 사이버, 전자기스펙트럼 등 '다영역 통제 능력'을 요구하는 시대로 급변하고 있는데도, 사관학교 교육체계는 여전히 군종별로 분절된 구조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새로 출범할 국군사관학교는 대전 자운대 지역에 통합 신설되며, KAIST와 국방과학연구소(ADD), 항공우주연구원, 천문연구원, 전자통신연구원, 원자력연구원 등 주요 연구기관이 밀집한 과학기술 클러스터와 연계된 '스마트캠퍼스'로 설계된다. 국군사관학교 예상 조감도. [그래픽=국방부 제공] 2026.07.16 gomsi@newspim.com 국방부는 "분산·노후화된 기존 육·해·공군 사관학교 시설을 하나로 모아 과감한 집중투자를 단행, 규모의 경제가 실현된 세계 최고 수준의 통합 교육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우주·사이버·전자기스펙트럼을 포함한 AI 기반 전영역 작전을 주도할 수 있는 각 군 특성화 교육과, 전작권 회복 이후 한미 장병을 주도할 수 있는 국제 감각·소양 함양 과정으로 재설계된다. 국방부는 "현재 약 24% 수준인 사관학교 민간교수 비율을 점차 50%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국립대학 수준 처우를 보장해 최고 석학이 장교 양성 일선에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통합 국군사관학교를 중심으로 간호사관학교, 첨단사관학교, 학군·학사장교 과정 등 다양한 교육 코스를 수용하는 '국방교육 허브'로 장기 발전시키고, 상징성이 큰 기존 사관학교 시설과 기념공간은 보존·활용 방안을 병행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국방부는 "전작권 회복 이후 한미연합방위체제를 이끌 주역을 길러내는 세계적 수준 첨단 사관학교로 도약하겠다"며 "국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열린 절차로 국방교육 대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gomsi@newspim.com 2026-07-1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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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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