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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신곡] 태양·NCT 태용·몬스엑스 셔누X형원·르세라핌…5월 넷째 주 신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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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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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넷째 주 태양·있지·제로베이스원·NCT 태용·롱샷X박재범 등이 일제히 컴백하며 K팝 시장을 채웠다.
  • 아이오아이 재결합 앨범과 싸이커스, 윤산하·효정·셔누X형원 유닛 등 세대 다양한 컴백이 이어졌다.
  • 22일 르세라핌 정규 2집과 비투비 프니엘 솔로 싱글까지, 팀·솔로를 아우른 다채로운 신보가 쏟아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를 활용해 정리한 신곡들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5월의 컴백 러시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넷째 주에는 솔로부터 유닛, 완전체 등 세대와 포지션을 가리지 않는 라인업이 K팝 시장을 다채롭게 채웠다.

◆ 5월 18일…태양·있지·제로베이스원·NCT 태용·롱샷X박재범

빅뱅 태양이 정규 4집 '퀸테센스(QUINTESSENCE)'로 컴백했다. 이번 앨범은 태양의 알앤비 소울을 중심에 두고 힙합, 팝을 덧입힌 정통 보컬 앨범으로 소개된다. 타이틀곡 '리브 패스트 다이 슬로우(LIVE FAST DIE SLOW)'는 묵직한 리듬과 감성적인 멜로디가 결합된 미드템포 넘버로, 강한 삶의 태도와 내적 고백을 동시에 담는 곡으로 설명된다.

앨범 제목 '퀸테센스'가 '본질', '정수'인 만큼, 데뷔 이후 쌓아 온 태양의 음악적 핵심을 집대성하는 작업이라는 서사가 강조된다.

가수 태양이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큐브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정규 4집 앨범 'QUINTESSENCE(퀸테센스)' 음감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댓츠 어 노노(THAT'S A NO NO)'로 역주행 열풍을 이끈 있지(ITZY)는 미니 12집 '모토(Motto)'를 발매했다. 이는 강한 드럼과 베이스를 앞세운 에너지 높은 댄스 트랙으로, 초반부터 직선적인 훅으로 밀어붙이는 구조가 특징이다.

특히 초기 히트곡 시기의 강한 퍼포먼스 콘셉트로 돌아왔다는 반응이 많으며, 데뷔 초 '당당함'의 서사를 2026 버전으로 업데이트한 곡이라고 소개된다. 앨범 동명 타이틀곡은 '내 삶의 모토'를 선포하는 가사로, 자기 규칙과 신념을 당당하게 선언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제로베이스원은 5명으로 개편 후 첫 컴백을 했다. 미니 6집 '어센드(ascend-)'는 정식 데뷔 이후 '경쟁-성장' 서사를 이어가면서, 5인 체제에서도 그룹의 에너지를 유지한다는 방향성이 강조된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걸그룹 있지. [사진=JYP엔터테인먼트] 2026.05.22 alice09@newspim.com

타이틀곡 '톱5(TOP5)'는 강한 신스와 트랩 비트가 섞인 하이브리드 팝으로, 고음과 랩 파트가 번갈아 올라가는 구조가 특징이다. 제목처럼 '톱5 안에 들겠다'는 야심·경쟁 서사를 전면에 내세운 자기 성장형 앤섬으로 소개된다

NCT 태용은 정규 1집 'WYLD'를 발매했다. 앨범 동명 타이틀곡은 왜곡된 기타와 강한 베이스가 중심인 얼터너티브 록·힙합 크로스오버 곡으로 소개된다. 태용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거칠고 자유로운 '와일드' 이미지를 사운드·가사·퍼포먼스로 동시에 풀어내는 트랙이라는 설명이다.

NCT 활동에서 보이지 않던 개인적인 취향과 다크한 세계관을 솔로로 전개하는 앨범으로, 아티스트 태용의 '셀프 브랜딩' 성격이 강하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제로베이스원. [사진=웨이크원] 2026.05.18 alice09@newspim.com

롱샷과 소속사 수장인 박재범의 믹스 테이프 '포쇼보이즈 볼륨2: 포쇼빌(4SHOBOIZ Vol.2 : 4SHOVILLE)'을 선보였다. 타이틀곡 '예예(YEAH! YEAH!)'는 강한 베이스와 트랩 비트 위에 박재범 특유의 멜로디컬 랩과 훅이 얹힌 힙합 트랙이다. 특히 '우린 이미 알고 있어, 우리가 잘 나간다는 걸' 식의 자기칭찬·플렉스 서사를 담는 곡으로 소개된다.

◆ 5월 19일…아이오아이·싸이커스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9년 만에 재결합한 아이오아이가 돌아왔다. 미니 3집 '아이오아이: 루프(I.O.I: LOOP)'는 '프로듀스 101' 걸그룹의 '추억'과 '10주년'을 전면에 내세운 프로젝트 앨범이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아이오아이. [사진=스윙엔터테인먼트] 2026.05.22 alice09@newspim.com

타이틀곡 '갑자기'는 예고 없이 불쑥 찾아오는 그리움과 추억의 잔상을 섬세하게 짚어낸 신스팝 트랙이다. 전소미가 작사에 참여해 노랫말 속에 함께 지나온 시간의 진정성과 다시 이어지는 관계의 애틋함을 고스란히 녹여냈다.

특히 곡 후반부를 짙게 채우는 몽환적인 아웃트로 사운드가 멈춰 있던 감정들을 일깨우며 리스너들에게 짙은 여운을 선사한다.

싸이커스는 미니 7집 '루트 제로: 디 오라(ROUTE ZERO : The Ora)'를 발매했다. '루트 제로'의 시리즈를 이어가는 연작으로, 강한 EDM과 록 기반의 하드한 보이그룹 퍼포먼스 사운드를 유지하는 앨범으로 정리된다.

그룹 싸이커스 멤버들이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NOL씨어터합정 동양생명홀에서 열린 미니 7집 '루트 제로 : 디 오라'(ROUTE ZERO : The ORA)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인 오케이(OKay)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여기에 '디 오라'라는 부제처럼 그룹만의 에너지·오라를 콘셉트로 삼아 하이텐션 퍼포먼스를 전면에 내세우는 구성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타이틀곡 '오케이(Okay)'는 세상이 정해놓은 규칙을 과감히 제쳐버리는 싸이커스의 거침없고 당당한 에너지를 담았다.

◆ 5월 20일…아스트로 윤산하

그룹 아스트로 멤버 윤산하는 솔로 미니 3집 '노 리즌(NO REASON)'으로 돌아왔다. 아스트로 막내에서 솔로 보컬리스트로 성장한 윤산하의 세 번째 미니앨범으로, 청량 팝과 미디엄 발라드를 중심으로 한 감성 보컬 앨범으로 소개된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수 윤산하. [사진=판타지오] 2026.05.22 alice09@newspim.com

타이틀곡 'IDK ME'는 '아이 돈트 노우 미(I Don't Know Me)'라는 쿨한 인정에서 출발해 한층 주체적이고 솔직해진 윤산하의 태도를 담았다. 윤산하는 "다른 사람의 기준이나 시선에 휘둘리지 않는 쿨하면서도 살짝 건방진 매력이 있는 곡"이라며 감상 포인트를 짚었다.

◆ 5월 21일…오마이걸 효정·몬스타엑스 셔누X형원

오마이걸 효정은 솔로 디지털 싱글 '퍼플 노트(Purple Note)'를 발매했다. 새 싱글은 따뜻한 밴드·팝 사운드에 효정 특유의 맑은 보컬을 얹은 감성 팝으로 소개되며, 보컬리스트 효정의 솔로 색을 보여주는 곡으로 포지셔닝된다.

제목 '퍼플 노트'는 보랏빛 메모처럼, 일상의 조각·감정을 노트에 적어 내려간 듯한 가사라는 설명이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몬스타엑스의 유닛 셔누(오른쪽)X형원.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2026.05.21 alice09@newspim.com

몬스타엑스 셔누X형원은 2년 10개월 만에 유닛으로 컴백했다. 이들은 신보 '러브 미(LOVE ME)'를 통해 좀 더 부드럽고 그루비한 알앤비, 팝 사운드를 섞은 유닛 모습을 선보인다. 타이틀곡 '두 유 러브 미(Do You Love Me)'로 성숙한 남성 듀오의 케미를 전면에 내세운다.

◆ 5월 22일…르세라핌·비투비 프니엘

르세라핌이 정규 2집 '퓨어플로우 파트.1(PUREFLOW pt.1)'으로 돌아온다. 신보는 끈끈한 유대감에서 나오는 힘을 바탕으로 두려움을 인지하고 앞으로 나아간다는 태도를 담았다. 데뷔 초 '피어리스(FEARLESS)'를 외치던 다섯 멤버가 두려움을 알게 되면서 생긴 변화와 성장을 담았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르세라핌. [사진=쏘스뮤직] 2026.05.22 alice09@newspim.com

타이트곡 '붐팔라(BOOMPALA)'는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마카레나'를 샘플링해 밝고 경쾌한 분위기를 완성한다.

비투비 프니엘은 디지털 싱글 'IDKI'를 발매하고 한층 성숙해진 솔로 아티스트로 돌아온다. 동명 타이틀곡 'IDKI'는 '아이 돈트 노우 이프(I Don't Know If)'의 약자로, 프니엘만의 감성적인 보컬과 자유로운 바이브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트랙이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비투비 프니엘. [사진=비투비컴퍼니] 2026.05.22 alice09@newspim.com

프니엘은 직접 작사에 참여해 연인 사이의 모호한 경계와 이별의 문턱에서 느끼는 감정적 혼란을 '이젠 널 내 사랑이라 불러도 될지 잘 모르겠어' 등의 진솔한 노랫말로 풀어냈다. 이번 싱글은 '단절과 정체'의 서사를 음악으로 완결 짓는 앨범이다.

특히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엑스오, 키티(XO, Kitty)' 시즌 3에서 준호 역으로 활약하며 글로벌 화제성을 입증한 프니엘이 본업인 음악으로 돌아와 선보일 새로운 감성에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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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이 완성한 韓·日 반도체 동맹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이건희 선대회장에게 물려받은 일본 재계 네트워크를 인공지능(AI) 반도체 시대의 사업 동맹으로 재편하고 있다. 선대부터 이어진 일본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들과의 교류를 직접 챙겨온 이 회장은 최근 삼성전기와 스미토모화학 계열 동우화인켐의 유리기판 합작을 계기로 인적 신뢰를 핵심 소재 공동 개발과 생산 협력으로 확장했다. 과거 일본의 선진 기술을 배우고 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기 위해 시작된 삼성의 대일 협력이 이 회장 체제에서는 AI 반도체 공급망을 함께 설계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사진 = 뉴스핌DB] ◆ 스미토모와 손잡고 반도체 핵심 '글라스 코어' 공동 생산 15일 삼성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지난 2일 일본 스미토모화학의 한국 자회사인 동우화인켐과 합작법인 '글라셈' 설립에 나섰다. 글라셈은 차세대 반도체 기판으로 주목받는 유리기판의 핵심 소재인 '글라스 코어'를 생산할 예정이다. 삼성전기가 지분 66%, 동우화인켐이 34%를 보유한다. 경기 평택에 생산 거점을 구축해 내년 하반기부터 공급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재계에서는 이번 합작을 단순한 계열사 차원의 투자보다 삼성과 일본 재계가 오랜 기간 쌓아온 신뢰 관계가 첨단산업의 공동 사업으로 이어진 사례로 보고 있다. 스미토모화학은 이건희 선대회장 때부터 삼성과 긴밀한 관계를 맺어온 대표적인 일본 소재기업이다. 양사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소재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왔고, 지난 2011년에는 LED용 사파이어 웨이퍼 생산 합작사 SSLM을 설립했다. 이번에는 협력의 무대가 AI 반도체용 첨단 패키징 소재로 옮겨갔다. 유리기판은 기존 플라스틱 기판보다 표면이 평탄하고 열에 따른 변형이 적어 고성능 AI 반도체와 대형 패키지에 적합한 차세대 부품으로 꼽힌다. AI 반도체의 연산 성능과 전력 사용량이 급격히 높아지면서 칩 자체뿐 아니라 이를 연결하고 지지하는 기판과 패키징 소재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삼성전기는 고다층·고밀도 반도체 패키지기판 설계와 제조 기술을 합작법인에 투입한다. 동우화인켐은 정밀 유리 가공과 공정 자동화 역량을 제공한다. 양사가 각자의 기술을 결합해 글라스 코어를 공동 생산하면 삼성은 AI 반도체 패키징 경쟁의 핵심으로 떠오른 유리기판 공급망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 이재용 회장이 잇는 일본 네트워크…AI 협력으로 확장 삼성과 일본 재계의 협력 중심에는 이건희 선대 회장이 1993년 출범시킨 LJF(Lee Kunhee Japanese Friends)가 있다. LJF는 삼성과 일본 주요 전자·부품·소재 기업 최고경영진이 정례적으로 만나 기술과 공급망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교류 모임이다. 일본을 대표하는 기업 경영자들이 참여하며 삼성의 핵심 해외 네트워크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았다. 특히 이 선대 회장은 요네쿠라 히로마사 전 스미토모화학 회장과 각별한 관계를 유지했다. 양측의 신뢰는 스미토모화학 회장과 일본 경제단체연합회 회장을 지낸 도쿠라 마사카즈 회장으로 이어졌다. 일본 게이오대에서 유학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LJF 정례 교류회를 직접 주재하고 일본을 수시로 방문하며 도쿠라 회장을 비롯한 현지 재계 인사들과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재계에서는 이재용 회장이 선대부터 이어진 일본 재계 네트워크를 AI 시대에 맞는 사업 협력으로 발전시키고 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삼성전기의 유리기판 [사진=삼성전기] ◆ 산요·NEC·도레이·소니…반세기 이어진 기술 동맹삼성과 일본 기업의 협력은 반세기 넘게 이어져 왔다. 출발점은 일본의 선진 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합작이었다. 삼성은 1969년 산요전기와 TV 생산법인 '삼성-산요전기'를 설립하며 전자산업 진출의 기반을 다졌다. 산요전기 창업자인 이우에 토시오와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이 와세다대 동문으로 인연을 맺은 점도 양사 협력의 계기가 됐다. 이후 삼성과 일본 기업의 협력은 기술 도입을 넘어 핵심 부품을 함께 개발·생산하고 공급망을 구축하는 단계로 발전했다. 삼성은 1970년 일본전기(NEC)와 삼성NEC를 설립해 브라운관과 전자부품 기술을 확보했다. 이 회사는 훗날 삼성SDI로 성장했다. 2000년에는 NEC와 삼성NEC모바일디스플레이를 세워 OLED 사업에 진출했다. 관련 사업은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를 거쳐 현재의 삼성디스플레이로 이어졌다. 협력 범위는 반도체·디스플레이 패키징과 대형 LCD 분야로도 넓어졌다. 삼성은 1995년 도레이와 스템코(STEMCO), 스테코(STECO)를 설립해 관련 공급망을 공동 구축했다. 2004년에는 소니와 대형 LCD 패널 합작사 S-LCD를 세워 대규모 생산 투자에 나섰다. 초기 일본 기술을 배우기 위한 합작으로 시작된 협력이 기술 개발과 생산, 공급망을 함께 구축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진화한 셈이다. 재계 관계자는 "과거 삼성과 일본 기업의 협력은 선진 기술을 배우고 핵심 부품을 안정적으로 조달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며 "이재용 회장은 일본 재계와 쌓아온 오랜 신뢰 관계를 단순한 교류에 그치지 않고 AI 반도체와 첨단 소재 분야의 실질적인 사업 협력으로 연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07-1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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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李 정부 출범 후 시민 주거 힘들어져"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 부동산 시장의 현실을 설명하는 '일타강사'로 나섰다. 오 시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매매·전세·월세가 모두 상승하는 '트리플 강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수요 억제·공급 축소 기조의 정부 정책 기조를 원인으로 꼽으면서 청년, 신혼부부, 중산층 1주택자의 주거 부담이 커졌다고 주장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10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서울청년정책박람회'에 모두 발언을 했다. 2026.07.10 ryuchan0925@newspim.com 서울시는 15일 오후 '일타시장 오세훈-국무회의에서 미처 다 하지 못한 이야기: 이재명 정부 부동산 지옥, 원인 분석 보고서'를 서울시장 공식 누리집과 소셜방송 라이브서울 통해 공개했다. 영상은 약 26분 분량이다. 이번 영상은 서울 부동산 시장의 문제와 원인을 분석하는 내용이다. 후속편에서는 시장 정상화를 위한 정책 전환 방향과 서울시 대책, 정부에 건의한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매매·전세·월세 트리플 강세" 오 시장은 "정부가 틀렸고 서울시가 옳다는 뜻이 아니라, 통계와 데이터를 시민과 공유하고 해법을 함께 고민하자는 것"이라고 강의를 시작했다. 그러면서 "서울시가 모든 주택 거래와 공신력 있는 통계를 분석하고 토지거래허가대장 4만4000건을 대조하는 한편 공인중개사 약 660명의 의견을 들었다"며 "현장에서 확인한 결론은 시민들의 주거 상황이 매우 힘들어졌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1년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13.1%, 전세가격이 6.3%, 월세가 7.4% 올랐다며 매매·전세·월세가 동시에 상승하는 이례적인 '트리플 강세'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전세가격은 11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월세는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또 오 시장은 지난 1년간 정부가 여섯 차례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지만 주택담보대출 제한, 규제지역 확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등 수요 억제에 집중됐다고 지적했다. 특히 문재인 정부 당시와 현 정부의 대책을 비교하며 "대출 규제와 임대주택 공급 발표, 투기과열지구 지정, 양도세·보유세 강화로 이어지는 흐름이 닮았다"고 말했다. 공급 대책도 서울 주택 공급의 90% 이상을 담당하는 민간 재개발·재건축보다 공공사업에 치중돼 있다고 평가했다. 정부가 발표한 서울 공급 물량 약 3만2000가구 중 2만8000가구는 과거 발표 후 장기간 진척되지 않은 사업으로, 실질적인 신규 공급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다. 오 시장은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한 6·27 대책 이후 매수 수요가 사라진 것이 아니라 15억원 이하 아파트로 이동했다고 전했다. 대책 이후 서울 전체 거래의 78.1%가 15억 원 이하 아파트에 집중됐고 영등포, 강서, 관악, 동작, 성북, 성동 등 비강남권의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오 시장은 전월세 시장의 혼란도 지적했다. 그는 "서울 전역의 실거주 의무 강화로 갭투자뿐 아니라 기존 세입자가 살던 전셋집까지 사라졌다"며 "전체 전세계약의 55.4%가 갱신계약일 정도로 움직이고 싶어도 움직일 수 없는 '전세 감옥'이 생겼다"고 주장했다. 이어 "과거에는 금리가 급등하면서 월세가 늘었지만 지금은 금리변화가 크지 않은데도 월세가 급증했다"면서 "자연스러운 구조 변화라기보다 정책이 미친 결과"라고 덧붙였다. 특히 전용면적 40㎡ 이하 소형 연립·다세대주택의 월세 부담이 크게 늘어 청년과 1인 가구 등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시민에게 먼저 청구서가 돌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 "이주비 대출 제한·입주물량 감소로 공급 부족 현실화" 공급 측면에서는 이주비 대출 제한으로 올해 이주 예정인 정비사업구역 35곳 중 14곳의 자금 조달이 불확실하다는 시각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공사가 보증을 거부한 사업장은 5곳, 협의 중인 사업장은 9곳이며 보증을 확보하더라도 연 4~7%의 금리를 부담해야 한다.  올해 서울 아파트 신규 입주 물량 2만7000가구 중 정비사업 물량은 1만7000가구로 약 60%지만, 내년에는 8000가구로 절반 이하로 감소할 전망이다. 오 시장은 "이자는 결국 조합원 분담금과 분양가로 전가될 수밖에 없다"며 "수요는 여섯 번의 대책으로 누르고 공급은 규제로 막은 데다 향후 3년간 공급 부족 우려가 심각하다"고 했다.  또 정부가 전세 물량 감소 원인으로 다주택자의 주택 매각과 기존 세입자의 자가 전환을 제시한 데 대해서도 서울시 분석 결과와 다르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주소를 대조한 결과 기존 세입자가 거주 주택을 직접 매입한 비율은 2.9%에 불과했다.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율이 53.5%인 만큼 집값의 절반가량을 추가로 마련해야 해 자가 전환이 쉽지 않다는 설명이다. 전세를 원하는 수요는 78.3%, 매물이 부족하다는 응답은 약 70%였다. 오 시장은 "전세가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원하는 시민은 여전히 많은데 매물이 없어 들어가지 못하는 것"이라며 "정부의 진단은 결과를 합리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 "정부 부동산 정책, 청년·신혼부부·중산층에 큰 부담" 오 시장은 잘못된 부동산 정책의 부담이 투기세력이 아닌 청년과 신혼부부, 4050세대, 등록임대사업자, 중산층 1주택자에게 돌아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관악구 신림동 대학가의 한 원룸은 지난해 6월 보증금 1000만원·월세 40만원에서 올해 5월 월세 80만원으로 두 배 올랐다. 또 서울의 500가구 이상 아파트 850개 단지 중 47.9%인 404개 단지의 전세 매물은 2건 이하였다. 세금 부담도 중산층 1주택자까지 확대되고 있다. 종합부동산세 과세 대상은 2009년 서울 공동주택의 2.99%에서 올해 14.9%로 예상된다. 서울의 1주택자 종부세 대상자는 지난해 12만 명에서 올해 16만 명으로, 한강벨트 1주택자는 3만3000명에서 5만7000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오 시장은 "투기를 잡겠다던 세금이 중산층 1주택자에게 꽂히고 있다"며 "부자의 세금이 아니라 12월에 날아오는 중산층의 세금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시는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지난 1년간 일곱 차례에 걸쳐 18건을 정부에 건의했다"며 "정부와 대립하자는 것이 아니다. 부동산에는 여야가 없고 시민의 삶이 걸린 문제이기 때문에 현장을 가장 가까이에서 보는 서울시가 데이터를 공유하는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오 시장은 "정책 방향 전환과 서울시 대책, 정부에 건의한 구체적인 해법은 다음 시간에 풀어드리겠다"며 "부동산 지옥은 끝낼 수 있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blue99@newspim.com 2026-07-1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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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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