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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리포트] 코스피, 이번 주 8000 돌파 시도…미·이란 종전은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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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움증권은 26일 코스피가 복합 변수 속에 8000pt 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보고 주간 범위를 7600~8200pt로 제시했다
  • 미·이란 휴전 협상 진전과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로 글로벌 증시가 상승했고, 국내 증시는 삼성전자 노사 합의 등으로 반등했다
  • 이번 주 미국 4월 PCE 물가지수, 삼성전자·SK하이닉스 레버리지 ETF 출시, 미국 IT 하드웨어 실적 발표가 증시 변동 요인으로 지목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미·이란 협상 진전에 WTI 6% 급락, 위험선호심리 강화
삼성전자·SK하이닉스 레버리지 ETF 출시…수급 변동성 주의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키움증권은 26일 보고서를 통해 이번 주 코스피가 미·이란 휴전 협상 결과, 미국 주요 경제지표, 연준 인사 발언, 미국 테크주 실적,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등 복합 변수에 영향을 받으며 8000포인트(pt) 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간 코스피 예상 범위는 7600~8200pt다.

지난주 국내 증시는 극심한 변동성 속에서도 결국 상승 마감했다. 미 국채금리 급등과 고유가·인플레이션 우려로 외국인 매도세가 확대되며 코스피가 장중 4% 넘게 하락하고 매도 사이드카까지 발동됐으나, 주 후반 삼성전자 노사 협상 타결, 엔비디아 실적 호조, 국민성장펀드 흥행이 투자심리를 되살리며 코스피는 전주 대비 4.73%, 코스닥은 2.77% 오른 채 마감했다.

분위기를 바꾼 결정적 변수는 미·이란 협상의 진전이다. 미국과 이란은 60일 휴전 연장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MOU에는 이란의 우라늄 농축 중단, 미국의 대이란 제재 해제, 호르무즈 해협 개방 등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도 협상이 건설적이었다고 언급, 이란 역시 상당 부분 합의에 도달했다는 입장을 표명한 상황이다.

사진은 지난 22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 모습. [사진=뉴스핌DB]

이 같은 기대감은 금융시장에도 반영됐다. 한국과 미국 증시가 휴장한 가운데서도 WTI는 6%대 급락했고, 미 10년물 금리는 4.5%대를 밑돌았다. 일본 닛케이225는 2.9% 오르며 처음으로 6만5000pt를 돌파했다.

다만 협상이 과거처럼 진전과 후퇴를 반복할 가능성은 남아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군사작전 재개, 호르무즈 해협 재봉쇄와 같은 강대강 구도가 아닌 외교적 협상을 통한 해빙 모드 쪽으로 베이스 시나리오를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

이번 주 매크로 이벤트 중에서는 28일 발표될 미국 4월 PCE 물가지수가 핵심이다. 5월 증시 조정을 촉발한 것이 4월 CPI, PPI 등 연이은 인플레이션 쇼크였던 만큼 이번에도 시장의 이벤트 민감도가 높다는 분석이다. 현재 헤드라인과 코어 PCE 컨센서스는 각각 3.9%(YoY, 3월 3.5%), 3.3%(YoY, 3월 3.2%)로 전월보다 높게 형성돼 있다. 한 연구원은 컨센서스를 웃도는 쇼크가 나올 경우 증시가 또 한 차례 조정 압력을 받을 수 있다고 봤다. 다만 인플레이션 불확실성을 촉발했던 미·이란 전쟁이 종전 국면에 진입한 점을 고려하면, 이번 4월 PCE는 증시에 중립 수준의 이벤트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증시에서는 27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16종이 출시된다. 정방향 2배 14개, 역방향 2배 2개 등이다. 현재 출시 운용사 합산 ETF 신탁 원본액은 약 4조원 수준이며, 홍콩에 상장된 CSOP 삼성전자·SK하이닉스 레버리지 ETF에서의 수급 이동과 국내 투자자 신규 유입까지 고려하면 운용 자산이 더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중론이다. 한 연구원은 이번 레버리지 ETF 출시가 시장에 신규 유동성 유입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출시 이후 자금 쏠림 여파로 장 마감 시간대에 근접할수록 수급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은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레버리지·인버스 ETF 특성상 일간 리밸런싱이 의무적이어서 장 마감 동시호가에 기계적인 추종 매매와 헤지 작업이 수반되기 때문이다. 다만 어디까지나 수급 이슈인 만큼 증시 방향성 자체에는 큰 영향이 없다고 덧붙였다.

주식시장 내 또 다른 변수는 이번 주 실적을 발표하는 델과 HP 등 미국 IT 하드웨어 업체들이다. 두 종목 모두 지난 22일 주가가 15% 넘게 폭등하며 이번 분기 기대감을 상당 부분 선반영한 상태다. 한 연구원은 분기 실적 수치 자체보다 메모리 가격 급등 국면에서의 수익성 방어 여부와 컨퍼런스콜에서의 AI용 PC 교체 사이클 내러티브 강화 여부가 더 중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들 실적 결과가 PC 세트 수요를 포함한 AI 산업 전반의 수요 전망과 메모리 업체의 가격 결정력에 변화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 국내 주식시장도 간과할 수 없는 이벤트라는 분석이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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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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