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현대건설이 30일 압구정5구역 시공사로 선정됐다
- 투표에서 현대건설은 599표로 DL이앤씨를 앞섰다
- 총공사비 1조4960억원 규모 재건축 사업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지하 5층~지상 최고 68층·8개 동·1397가구 조성 예정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 강남구 압구정5구역 재건축 사업의 시공을 현대건설이 담당하게 됐다. 시공권을 두고 경쟁했던 DL이앤씨를 여유 있게 따돌렸다.
30일 압구정5구역 재건축 조합은 총회를 열고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현대건설은 투표 참여 조합원 1016명 중 599명(59%)의 표를 얻었다. DL이앤씨는 398표(39.2%)로 나타났다. 무표·기권은 19표(1.9%)다.

이인기 현대건설 건축주택사업본부장은 "(이번 수주가) 저희의 끝이 아니다"라며 "또 다른 출반선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도 계속 수주를 이어갈 것이고 작년에 이어 올해 또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고 덧붙였다.
박성하 압구정재건축사업팀장은 "회사가 굉장히 오랫동안 바라 왔던 압구정 수주를 마무리했다"며 "이제는 그동안 했던 약속들을 지켜가면서 타사와는 다른 신뢰를 쌓아가는 모습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게 또 다시 수주로 이어지고 회사의 힘이 될 것"이라고 했다.
압구정5구역은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 1·2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지하 5층~지상 최고 68층, 8개 동, 1397가구를 조성한다. 총공사비는 1조4960억원 규모다. 압구정 재건축 6개 구역 중 경쟁입찰이 성사된 곳은 압구정5구역이 유일하다.
현대건설은 단지명으로 '압구정 현대 갤러리아'를 제안했다. 공사기간은 67개월로 설정했다. 기존 수주한 압구정 2·3구역과 연계해 압구정 일대에 현대 브랜드 타운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입주민 전용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DRT)를 도입하고 갤러리아백화점과 연결되는 생활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 ▲벽면 간섭을 최소화한 '제로 월' 구조 ▲전 가구 100% 한강 조망이 가능한 240도 파노라마 구조 ▲무인 셔틀, 배송 로봇, 주차 로봇 등 미래형 주거 기술 도입 등을 약속했다.
blue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