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대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1일 폭발 화재로 5명이 숨졌다
- 숨진 5명 중 2명은 입사 2년 이내 20대 계약직 근로자였다
-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유가족 지원과 재발 방지에 나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물로 세척 중 폭발...사망자 20대 2명·30대 1명·50대 2명"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업장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숨진 근로자 5명 가운데 2명이 입사 2년 이내의 20대 계약직 근로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는 1일 오후 현장 브리핑을 통해 "이번 사고로 희생된 분들과 유가족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회사는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으며 사고 수습과 유가족 지원, 재발방지 대책 마련에 모든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따르면 사고는 대전사업장 내 추진기관(로켓 추진체) 생산공정 중 세척 작업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손 대표는 "추진체를 제작하는 공정에서 사용한 도구를 세척하는 작업 중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현재 정확한 발화 원인과 사고 지점은 관계기관 조사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세척 작업에는 물과 세제 성분의 화학제품이 사용된 것이라고 밝혔다. 손재일 대표는 "해당 공정은 물로 세척하는 과정이어서 그동안 특별히 위험성이 높은 작업으로 분류하지는 않았다"며 "세척제를 이용해 도구를 닦고 정리하는 공간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망자들은 모두 생산 현장 근로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망자 5명 가운데 2명은 입사 2년 이내의 계약직 근로자로 20대 후반인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사망자들은 50대 2명과 30대 1명이다.
손재일 대표는 "사망한 계약직 근로자 2명 모두 생산팀 소속이었다"며 "현재 유가족 지원과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작업장 자동화 여부에 대해서는 "완전 자동화 시설은 아니다"라며 "현장 상황을 정확히 확인한 뒤 추가 설명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59분께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내 56동에서 폭발을 동반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근로자 5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을 입었다. 해당 동은 추진체 관련 공정이 이뤄지는 시설로 알려졌다.
소방당국과 경찰, 고용노동부는 정확한 화재 원인과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gyun5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