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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옥타 ① AI 에이전트 전략 속 호실적에 52주 최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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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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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타가 4일 2027회계연도 1분기 호실적과 AI 에이전트 전략을 발표해 주가가 하루 30% 넘게 급등했다.
  • 옥타는 AI 에이전트 전용 신원 관리 제품과 글로벌 빅테크와의 통합을 내세워 중립적 아이덴티티 플랫폼으로 성장성을 부각했다.
  • 1분기 실적은 매출·이익·현금흐름이 모두 예상치를 상회했고, 대형 고객·신제품 비중 확대와 채널 파트너 기여 증가로 수요 모멘텀을 입증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 에이전트의 보안 관리 필요성 대두
2027 회계연도 1분기 실적 '기대 이상'
AI 신제품 고객 수익성 높여 성장 견인
AI 에이전트로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

이 기사는 6월 1일 오후 4시4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미국의 신원 보안 기업 옥타(종목코드: OKTA)가 2027 회계연도 1분기 실적 발표를 계기로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탄탄한 재무 성과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신원 보안이라는 새로운 성장 내러티브가 맞물리며, 5월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가가 하루 만에 30.14% 급등해 123.27달러로 마감했다. 장중에는 124.79달러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회사 역사상 단일 거래일 최대 상승폭을 새로 썼다. 이번 급등을 계기로 연초 대비 주가 상승률은 42.56%에 달했으며, 최근 한 달 기준으로는 59.59%에 이르는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했다.

옥타 로고 [사진=업체 홈페이지]

◆ AI 에이전트, 새로운 성장의 축

시장을 들뜨게 만든 것은 탄탄한 실적 그 자체보다 경영진이 제시한 미래 성장 내러티브였다. 핵심은 인공지능(AI), 그중에서도 자율적으로 기업 업무를 처리하는 '에이전틱 AI(Agentic AI)'에 있다.

토드 매키넌 최고경영자(CEO)는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과 CNBC 인터뷰에서 이를 명확히 짚었다. 매키넌은 "AI 에이전트가 모든 조직 내에서 새로운 인력으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으며, 이는 사람 사용자와 함께 보안 관리가 필요한 수많은 새로운 아이덴티티를 만들어내고 있다"면서, "세계 최고의 독립적이고 중립적인 아이덴티티 제공업체로서의 사업 기회를 확장하고, 고객들이 안전한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 구현을 위한 통합 제어 체계로 아이덴티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옥타의 통합 신원 관리 솔루션 [자료=업체 홈페이지]

AI 에이전트가 보편화되는 미래는 옥타의 성장 잠재력을 구조적으로 끌어올리는 요인이다. 이미 약 800억 달러에 달하는 총 유효 시장(TAM) 규모에 또 하나의 거대한 성장 동력이 더해지는 셈이다. AI 에이전트들이 기업 시스템에 접근하고 작업을 수행하려면, 그 에이전트가 누구인지를 확인하고 어디까지 허용할지(권한)를 관리하는 인프라가 반드시 필요하다. 옥타는 바로 그 인프라를 공급하는 기업이다.

옥타는 올해 4월 'AI 에이전트용 옥타(Okta for AI Agents)'와 'AI 에이전트용 Auth0(Auth0 for AI Agents)'를 정식 출시했다. AI 에이전트 관련 초기 계약들은 일반적인 거래보다 규모가 현저히 크며, 매키넌 CEO는 AI 관련 평균 계약 금액이 눈에 띄게 높다고 설명했다. 그는 "AI 에이전트 관련 신규 파이프라인이 회사 역사상 어떤 신제품 출시 때보다 규모가 크다"고 밝히면서도, 아직 초기 단계임을 인정했다. "지금 당장 수십억 달러의 토큰 지출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지만, 향후 5년에서 10년 동안 필요할 기반을 다지고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AI 에이전트용 Auth0와 AI 에이전트용 옥타 [자료=업체 홈페이지]

전략적 파트너십도 이 내러티브를 뒷받침한다. 옥타는 이번 분기에 서비스나우, 구글, 아마존 베드록 에이전트 코어, 오픈AI, 앤스로픽과의 통합을 발표하며 에이전틱 AI 생태계에서의 입지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경영진은 고객들이 멀티 플랫폼 전략을 추구하는 환경에서 하이퍼스케일러와 AI 스택 전반에 걸친 '스위스식' 중립 노선이 옥타의 전략적 가치를 더욱 높여준다고 강조했다.

옥타의 핵심 차별점은 신원 확인이라는 특정 영역에만 집중하는 순수 전문 기업이라는 데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엔트라 ID(Entra ID)를 오피스 소프트웨어 패밀리에 묶어 제공하는 것과 달리, 옥타는 특정 플랫폼에 종속되지 않는 중립적인 접근 방식을 통해 다양한 클라우드 제공업체와 애플리케이션 운영 환경에서 유연성을 보장한다. 모든 자원을 혁신에 집중 투입할 수 있어 최고 수준의 솔루션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다는 논리다.

◆ 1분기 실적, 모든 지표에서 예상치 초과

옥타는 올해 4월 30일 마감된 2027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월가의 주요 재무 지표 전반에서 시장 기대를 뛰어넘었다.

옥타의 총 매출 및 구독 매출 증가세 [자료=업체 홈페이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7억 6,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애널리스트 컨센서스였던 7억 5,200만 달러를 약 1.72% 상회한 수치다. 구독 매출은 7억 5,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1.4% 성장하며 전체 매출의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91달러로, 시장 예상치 0.85달러를 7% 초과 달성했다. 조정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 늘어난 1억 6,800만 달러였으며, 회계 기준 순이익도 전년의 6,200만 달러에서 19% 증가한 7,400만 달러로 집계됐다.

현금 창출력도 눈에 띄었다. 잉여현금흐름은 2억 7,100만 달러로 35%에 달하는 높은 마진율을 나타냈고, 영업 현금 흐름도 2억 7,700만 달러를 기록하며 견조한 수익성을 입증했다.

옥타의 잔여이행의무(RPO) 증가세 [자료=업체 홈페이지]

단기 수요의 핵심 선행 지표인 현재 잔여이행의무(cRPO)는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24억 9,900만 달러를 달성했다. 이는 가이던스 중간값을 약 2%포인트 웃도는 동시에 직전 분기의 성장률과도 궤를 같이하며 수요 모멘텀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총 잔여이행의무(RPO)는 전년 대비 16% 증가한 47억 1,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고객 기반도 꾸준히 확장됐다. 연간 계약 가치(ACV) 기준 10만 달러 초과 대형 고객 수는 한 분기 만에 80곳이 추가되어 총 5,180곳으로 늘어났다. 전년 동기 대비 6%의 성장이다. 순매출유지율(NRR)은 전 분기의 106%에서 107%로 1%포인트 반등하며, 기존 고객들이 사용량을 꾸준히 늘리고 있음을 확인시켜줬다.

옥타의 연간 계약 가치(ACV) 10만 달러 초과 대형 고객 증가세 [자료=업체 홈페이지]

브렛 타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해의 시장 진출 전략 전문화가 대기업에서의 지속적인 강세와 영업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옥타 아이덴티티 거버넌스를 포함한 신제품 포트폴리오의 성공은 통합 신원 관리 플랫폼이 고객들에게 강한 반향을 얻고 있음을 입증한다"고 강조했다.

◆ 신제품 사이클의 조용한 기여

이번 실적에서 주목할 또 하나의 흐름은 신제품 포트폴리오의 약진이다. 1분기 예약 매출의 약 25%를 신제품들이 차지했으며, 이는 1년 전보다 크게 높아진 비중이다. 더욱 주목되는 점은 신제품을 묶음 형태로 포함한 계약의 연간 계약 가치(ACV)가 그렇지 않은 계약보다 약 40% 높게 나타났다는 사실이다. 신제품이 단순한 부가 매출이 아니라 고객당 수익성을 높이는 핵심 레버로 작동하고 있다는 의미다.

옥타 신제품 포트폴리오의 강력한 성과 [자료=업체 홈페이지]

그 중심에는 옥타 아이덴티티 거버넌스가 있다. 액세스 관리, 자동화, 컴플라이언스 도구를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한 이 솔루션은 복잡한 규제 요건을 안고 있는 대형 기업 고객들의 수주 확대를 이끌고 있다. 대기업을 중심으로 보안 지출을 옥타 플랫폼으로 통합하는 흐름도 뚜렷해지고 있다. 이번 분기에는 100만 달러 이상의 신규 계약이 다수 체결됐으며, 공공 부문과 포춘 1위 기업에서도 기존 시스템을 옥타로 통합하는 대형 계약이 성사됐다.

옥타의 대형 고객 비중은 기존 약 80%에서 약 85%로 높아지며 대기업 시장 침투가 한층 깊어지고 있음을 방증했다. 채널 파트너십도 회복세를 보였다. 옥타가 전문 서비스 업무를 글로벌 시스템 통합업체(SI)에 점진적으로 이관하는 전략적 전환을 단행한 이후, 파트너 기여도가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 파트너를 통한 예약 매출과 파트너 주도 파이프라인도 의미 있는 수준으로 증가해, 직접 채널과 간접 채널 모두에서 투자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②편에서 계속됨

kimhyun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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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김승원 녹취 추가 공개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6일 신약 임상시험 승인 청탁 의혹 관련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브로커 간 통화 녹취를 추가 공개하며 지명 철회 압박을 이어갔다. ◆한동훈, '신약임상 청탁 의혹' 김승원·브로커 통화 녹취 공개 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김 후보자 측과 브로커는 마치 청탁 문자 두 건이 전부인 것처럼 언론에 말하고 있는데 이는 거짓말"이라며 녹취록을 공개했다. 녹취록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0월 12일 1차 통화에서 김 후보자는 브로커에게 "그럼 직접 챙겨보라고 내가 얘기 한번 해볼게. 무슨 처 어디야. 어디, 과가 혹시. 아, 뭐 식약처장 알 테니까"라며 "그럼 그렇게 3상 허가를 빨리 내서 어쨌건 결과를 봐야 될 거 아니냐. 그런 식으로 직접 처장님이 챙겨봐 달라고, 보고해달라고 할게"라고 했다. 2차 통화에서는 "내가 말씀을 드렸고 일단 확인해서 나에게 보고해준다고 하니까 한번 기다려보시고 처장께서는 모든 가용화 인력을 배치해서 진행을 빨리하는 거를 돕고 있다. 이렇게 원칙적인 이야기를 하네"라고 했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 [사진 = 뉴스핌DB] 그러자 브로커 양모 씨는 "맞아요. 그래서 오늘 자료 주려고 했는데 또 다른 담당자가 오늘 주지 말라고 이게 담당자끼리 책임 회피인데 조금 이슈 사항이니까 담당자들이 연락은 오는데 과장 선에서 넘어가지를 않는다고 해요"라고 대답했다. 이에 김 후보자가 "과장 선에서 막혀 있다? 알았어"라고 말했다는 것이 한 의원의 주장이다. 한 의원은 "김 후보자가 김강립 식약처장에게 로비한 후 김강립 식약처장은 그걸 혼자 묵살한 것이 아니라 실제로 식약처 담당자에게 김승원 로비를 전달했다. 실무진까지 전달된 성공한 로비였던 것"이라며 "(이번) 로비는 김승원 한 명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한 의원은 전날에도 김 후보자와 양씨의 녹취록을 공개하며 '오빠 독약 로비'라고 비판했다. 녹취록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양씨에게 "보고 싶어서 눈물이 나네"라고 했다. 양씨는 김 후보자를 '오빠'라고 칭하며 "지금 바로 출발할 테니까 주소 주세요"라고 했다. 김 후보자와 양씨, 당시 서울서부지법 영장전담 판사였던 정모 판사가 함께 찍은 사진을 근거로 유착관계 의혹도 제기했다.  앞서 김 후보자는 브로커 양씨로부터 제약업체 제넨셀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승인 관련 청탁을 받고 이를 당시 식약처장에게 전달했다는 의혹으로 수사를 받았다. 그러나 검찰은 직접적인 금품 수수가 없고 청탁의 위법성을 단정하기 어렵다며 2024년 12월 김 후보자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사진=뉴스핌DB]   ◆김승원 측 "청탁 아닌 고충 민원 전달…정치공세 중단하라" 김 후보자 측은 "청탁이 아닌 공익적 고충 민원을 단순 전달한 것"이라며 "국민의 고충 민원 처리를 위한 민원 전달은 국회의원 청탁금지법에서도 명시적으로 허용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구체적으로 "코로나 팬데믹 당시 국내 중소기업의 임상시험 절차가 부당하게 지연되지 않도록 살펴봐 달라고 요청한 것"이라면서 "치료제 허가나 우선 심사, 기준 완화 또는 절차 생략을 요구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기소유예 처분은 검사의 불기소 처분"이라면서 "법원의 심리를 거친 유죄 판결이나 확정된 범죄 사실이 아니다"라고도 했다. 이날 한 의원이 공개한 녹취록에 대해서도 "녹취의 앞뒤를 잘라 김 후보자의 민원 확인을 승인 압력으로 둔갑시키고 있다"며 "녹취 어디에도 조건 없는 승인이나 기준 완화, 절차 생략을 요구한 내용은 없다. 전체 맥락을 삭제해 공익 민원을 불법 로비로 왜곡하는 정치공세를 중단하기 바란다"고 했다. ◆민주 "한동훈, 캐비닛 장사…녹취 입수 경위 밝혀야" 한 의원의 잇단 녹취 공개에 더불어민주당은 한 의원이 '캐비닛 장사'를 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녹취의 입수 경위를 밝히며 역공에 나섰다. 조계원 민주당 대변인은 "사적 통화 녹취는 당사자 아니면 수사기관 등 제한된 경로를 통해야만 나올 수 있다"며 "입수·유출 경위에 위법성이 있다면 명백한 범죄에 해당할 수 있다"며 녹취와 수사자료 입수 경위를 소상하게 밝히라고 했다. 또 "사건을 캐비닛에 모아두고 시점을 골라 꺼내 써먹는 방식은 정치검찰의 오래된 관행"이라며 "한동훈 검사식 캐비닛 표적 수사가 한동훈 의원의 캐비닛 정치로 재현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9-0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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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림, 239번째 도전서 첫 우승 [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번번이 우승 문턱에서 발길을 돌렸던 최예림(27)이 마침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정상에 올랐다. 정규투어 데뷔 후 239번째 출전 대회에서 거둔 첫 우승이다. [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최예림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우승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 [사진=KLPGA] 2026.09.06 iaspire@newspim.com 최예림은 6일 경기도 포천 아도니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한 최예림은 거센 추격전을 펼친 임희정(9언더파 207타)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우승 상금은 1억8000만원이다. 2018년 KLPGA 정규투어에 입성한 최예림은 그동안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도 유독 우승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이번 대회 전까지 준우승만 9차례. 연장 승부에서도 세 번 모두 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올해 역시 맥콜·모나 용평 오픈에서 김민솔과 연장전을 벌인 끝에 2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최근 출전한 3개 대회에서 공동 3위, 공동 6위, 공동 3위로 흐름을 끌어올렸고, 이번에는 마지막까지 선두를 지키며 오랜 기다림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3타 차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최예림의 출발은 좋았다. 1번홀(파4)에서 약 4m 버디 퍼트를 성공시킨 데 이어 5번홀(파5)과 9번홀(파5)에서도 한 타씩 줄이며 전반을 안정적으로 풀어갔다. 좀처럼 추격을 허용하지 않는 듯했다. 승부가 요동친 것은 후반이었다. 임희정과 김민솔이 타수를 줄이며 압박해오는 가운데 최예림은 14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다. 이어 16번홀(파4)에서도 한 타를 잃으면서 임희정과의 격차는 어느새 1타까지 좁혀졌다. 수차례 우승 직전에서 고개를 숙였던 기억이 떠오를 만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날 최예림은 달랐다. 17번홀(파3)에서는 티샷이 그린을 살짝 벗어났지만 파를 지켜냈고, 마지막 18번홀(파4)에서도 티샷이 러프로 향하는 위기를 맞았다. 최예림은 흔들리지 않고 세 번째 샷을 그린에 올린 뒤 침착하게 파 퍼트를 마무리했다. 마지막 퍼트가 홀에 떨어지는 순간 최예림은 두 팔을 번쩍 들어 올렸다. 그린 주변에서 기다리던 동료 선수들은 달려와 물을 뿌리며 생애 첫 우승을 축하했다. [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최예림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우승 후 양손을 들어 올리며 기뻐하고 있다. [사진=KLPGA] 2026.09.06 iaspire@newspim.com 경기 뒤 최예림은 ""어제 경기 후 자기 최면을 걸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오늘은 일부러 스코어도 거의 보지 않았다"며 "정말 우승을 했다는 게 아직 얼떨떨하고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예림은 "연장전에서도 계속 졌지만, 거꾸로 생각하면 내가 계속 우승 경쟁을 할 수 있는 선수라는 의미라고 생각했다"며 "그 과정에서 '나도 충분히 우승할 자격이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돌아봤다. 눈물 대신 웃음이 먼저 나왔다. 최예림은 "원래 눈물이 많은 편이라 우승하면 많이 울 줄 알았는데 막상 끝나고 나니 너무 좋다는 생각뿐이었다"며 "준우승을 하고 집에 돌아가면 잠을 못 잔 적도 많았다. 이제는 두 다리 뻗고 푹 잘 수 있을 것 같다"고 웃었다. 한편 임희정은 이날 6타를 줄이며 맹추격했지만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로 2위에 자리했다. 시즌 4승에 도전했던 신인 김민솔은 8언더파 208타로 단독 3위를 기록했다. 이예원과 박보겸이 나란히 6언더파 210타로 공동 4위에 올랐고, 최근 2주 연속 우승을 노렸던 신다인은 5언더파 211타로 성유진과 공동 6위를 차지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이동은은 공동 12위, 김아림은 공동 14위로 대회를 마쳤다. iaspire@newspim.com 2026-09-06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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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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