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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D-5] 홀란·야말·네베스·쿠바르시·오현규...북중미에서 이름 알릴 '뉴 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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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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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년 북중미 월드컵에서 첫 출전 신예들이 등장해 새 스타 탄생이 기대된다.
  • 홀란·야말·네베스·비르츠·쿠바르시·마갈량이스 등이 각 포지션에서 자국의 핵심으로 부상했다.
  • 한국에선 오현규·옌스 카스트로프를 비롯한 새 얼굴들이 베테랑과 함께 세대교체를 이끌 전망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자신의 이름을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알릴 새로운 얼굴들이 출전을 기다리고 있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은 6월 12일 오전 4시(한국시간)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A조 첫 번째 경기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1930년 우루과이에서 출발한 월드컵은 이번 대회로 23번째를 맞는다. 그간 월드컵은 수많은 슈퍼스타를 배출했다. 축구 팬이 아니어도 이름을 들어봤을 만한 펠레(브라질), 디에고 마라도나(아르헨티나), 호나우두(브라질), 지네딘 지단(프랑스),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킬리안 음바페(프랑스) 등은 모두 월드컵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며 축구 역사에 한 획을 새겼다.

이번 월드컵 역시 마찬가지다. 메시와 호날두, 루카 모드리치(크로아티아), 네이마르 주니어(브라질), 손흥민 등 베테랑 선수들의 마지막 무대가 될 가능성에 시선이 쏠리고 있지만, 월드컵은 언제나 세대교체를 알리는 장(場)이기도 했다. 한 시대를 장식한 전설들이 마지막 춤을 준비하는 사이, 처음 월드컵 무대를 밟는 선수들은 자신의 이름을 세계 축구 팬들에게 각인시킬 기회를 노리고 있다.

[서울=뉴스핌] 노르웨이의 공격수 엘링 홀란(왼쪽)과 스페인의 공격수 라민 야말 [사진=로이터] 2026.06.06 football1229@newspim.com

◆공격수=이미 월드클래스 공격수인 홀란, 최고 흥행 카드 야말

월드컵 첫 출전 선수 중 가장 강렬한 이름은 단연 엘링 홀란(25·맨체스터 시티)이다. 노르웨이의 스트라이커 홀란은 이미 클럽 축구에서 세계 최고의 골잡이로 평가받는다. 195cm의 신장, 최고 시속 36.9km에 이르는 폭발적인 스피드, 강력한 왼발 슈팅, 골 결정력을 모두 갖췄다.

특히 2022-23시즌 공식전 54경기 52골 9도움을 기록하며 맨체스터 시티의 트레블을 이끌었다. 그간 노르웨이는 월드컵 본선과 거리가 멀었다. 하지만 이번 대회 최종 예선에서 8승 무패를 기록했고, 홀란은 16골을 몰아치며 월드컵 유럽 예선 최다골의 주인공이 됐다. 노르웨이의 성적은 결국 홀란이 얼마나 많은 기회를 골로 바꾸느냐에 달려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스페인의 라민 야말(18·바르셀로나)은 이번 대회 최고의 흥행 카드로 꼽힌다. 2007년생 야말은 이미 스페인 대표팀과 바르셀로나에서 세계 축구의 미래로 평가받고 있다. 왼발을 활용한 드리블, 순간적인 방향 전환, 좁은 공간에서의 패스 선택, 과감한 슈팅 능력까지 갖췄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에서는 스페인의 우승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자신의 이름을 전 세계에 알렸다. 특히 프랑스와의 준결승에서 터뜨린 환상적인 왼발 감아차기 골은 야말이 왜 세계 축구의 다음 얼굴로 불리는지를 보여준 장면이었다. 만 16세에 메이저대회 우승을 경험한 야말은 이번 월드컵에서 스페인의 우승 도전을 이끌 키플레이어로 꼽힌다.

이외에도 브라질의 신성 엔드릭(19·레알 마드리드), 189cm의 체격을 자랑하는 스페인 간판 빅토르 요케레스(28·아스널)와 드리블과 결정력을 두루 갖춘 콜롬비아의 루이스 디아스(29·바이에른 뮌헨)도 첫 월드컵에서 주목해야 할 공격수들이다. 프랑스의 마이클 올리세(24·바이에른 뮌헨), 데지레 두에(21·파리 생제르맹), 라얀 셰르키(22·맨체스터 시티) 역시 창의성과 드리블 능력을 앞세워 월드컵 무대에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가능성이 크다.

[서울=뉴스핌] 포르투갈의 미드필더 주앙 네베스(왼쪽)와 독일의 미드필더 플로리안 비르츠 [사진=포르투갈 축구협회 SNS, 로이터] 2026.06.06 football1229@newspim.com

◆미드필더=네베스·비르츠, 중원의 새 시대를 열 새 중원 사령관

미드필더 중 가장 큰 주목을 받는 선수는 주앙 네베스(21·파리 생제르맹)다. 포르투갈의 중앙 미드필더 네베스는 174cm의 작은 체구에도 넓은 활동량과 뛰어난 경기 이해도를 갖춘 선수다. 정확한 패스, 압박 회피, 빠른 판단과 넓은 시야를 고루 갖춘 밸런스형 미드필더다. 특히 UEFA 챔피언스리그(UCL) 두 대회 연속 우승에 큰 공헌을 했다. 포르투갈에는 호날두라는 상징적인 존재가 있지만, 이번 대회에서 팀의 실제 경기력을 좌우할 핵심 중 하나는 중원이다. 네베스가 브루노 페르난데스, 비티냐 등과 함께 중원을 장악한다면 포르투갈은 더 안정적인 공격 전개를 펼칠 전망이다.

독일의 플로리안 비르츠(23·리버풀)도 첫 월드컵을 앞둔 대표적인 스타 미드필더다. 비르츠는 2023-24시즌 레버쿠젠에서 리그 무패 우승을 이끌며 세계적인 공격형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좁은 공간에서의 터치, 수비 사이로 찔러 넣는 전진 패스, 2선 침투, 득점 능력까지 갖춘 그는 독일 공격에 창의성을 불어넣을 수 있는 선수다. 비르츠에게 월드컵은 기다림 끝에 찾아온 무대이기도 하다. 그는 십자인대 부상 여파로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나서지 못했지만, 복귀 이후 더 성숙한 선수로 돌아왔다. 이번 대회는 비르츠가 클럽 무대의 명성을 넘어 월드컵 스타로 올라설 수 있는 기회다.

이외에도 개인기량이 뛰어난 잉글랜드의 신성 코비 마이누(21·잉글랜드), 스페인의 수비형 미드필더 마르틴 수비멘디(27·스페인), 왼발 킥과 기술을 장점으로 삼는 아르헨티나의 공격형 미드필더 니코 파스(21·코모1907) 등도 주목할 만하다. 다민 파스는 부상 여파로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서울=뉴스핌] 스페인의 수비수 파우 쿠바르시(왼쪽)와 브라질의 수비수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사진=로이터] 2026.06.06 football1229@newspim.com

◆수비수=바르시·마갈량이스, 첫 출전에서 뒷문을 책임질 선수들

스페인의 파우 쿠바르시(19·바르셀로나)는 수비수 중 가장 눈에 띄는 뉴 페이스다. 어린 나이에도 침착한 수비와 뛰어난 빌드업 능력을 갖췄다. 스페인이 중시해 온 점유율 축구와도 잘 맞는다. 상대 압박을 두려워하지 않고 공을 전진시키는 능력은 월드컵 같은 큰 무대에서 더욱 가치가 크다. 이번 대회는 쿠바르시가 스페인 수비의 미래를 넘어 세계 축구가 주목하는 센터백으로 올라설 수 있는 기회다.

브라질의 가브리엘 마갈량이스(28·아스널)도 첫 월드컵을 앞둔 수비수 중 가장 주목할 만한 선수다.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에는 티아고 시우바 등에게 밀려 승선하지 못했으나 수년간 유럽 무대에서 정상급 센터백으로 활약했다. 강한 피지컬, 공중볼 장악력, 대인 수비 능력을 갖췄다. 또한 왼발을 사용하는 중앙 수비수로 희소성이 크다는 평가다. 브라질은 언제나 공격진에 시선이 쏠리는 팀이지만, 월드컵 우승을 위해서는 후방의 안정감이 필수적이다. 화려한 공격수들 사이에서 브라질의 균형을 잡아줄 핵심 수비수로 기대를 모은다.

이외에도 월드컵 첫 출전을 앞둔 우즈베키스탄의 중심 센터백 아브두코디르 후사노프(22·맨체스터 시티)와 강력한 킥 능력을 보유한 잉글랜드의 왼쪽 수비수 니코 오라일리(21·맨체스터 시티) 역시 눈여겨볼 수비수다. 골키퍼는 경험이 중요한 포지션 특성상 각국의 베테랑들이 주전을 맡을 가능성이 높다.

[서울=뉴스핌] 한국의 공격수 오현규(왼쪽)와 독일 혼혈 멀티 플레이어 옌스 카스트로프 [사진=대한축구협회, 로이터] 2026.06.06 football1229@newspim.com

◆오현규·옌스 카스트로프, 한국 대표팀에 다른 색깔을 더할 새 얼굴

한국의 스트라이커 오현규(25·베식타시)는 강한 피지컬과 적극적인 문전 움직임, 강력한 슈팅 능력을 갖춘 스트라이커다. 손흥민과 이강인이 공격의 중심을 잡는 상황에서, 오현규는 박스 안에서 다른 유형의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다. 그의 제공권과 몸싸움, 세컨드볼 경합, 과감한 결정력은 중요한 무기가 될 수 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 대표팀에 선발되지는 못했지만, 훈련 파트너로 동행했던 오현규가 4년이 지나 대표팀의 공격을 이끌 '새 얼굴'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독일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옌스 카스트로프(22·묀헨글라트바흐) 역시 이번 대회에서 주목할 만한 한국의 뉴 페이스다. 독일 무대에서 성장한 카스트로프는 미드필더와 측면 수비를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플레이어다. 왕성한 활동량과 강한 압박을 통해 팀에 활력을 불어넣는 선수다. 최근에는 왼쪽 윙백으로 출전해 대표팀 왼쪽 측면 수비는 물론 공격 전개까지 책임질 전망이다. 혼혈 선수로 월드컵 무대를 누비는 첫 한국인 선수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주전이 유력한 중앙 수비수 이한범(23·미트윌란)과 새로운 왼쪽 스토퍼 부상한 이기혁(25·강원), 뛰어난 개인 기량을 보유한 배준호(22·스토크시티)와 엄지성(24·스완지시티)도 대표팀의 새 얼굴이다. 이들이 베테랑들과 함께 활약한다면 한국 축구는 북중미 월드컵에서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보여줄 수 있다.

전설이 물러나는 자리에서는 늘 새로운 스타가 등장했다.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월드컵은 뉴 페이스들이 슈퍼스타로 발돋움하기 가장 좋은 대회다. 이곳에서의 활약상은 곧 슈퍼스타로 가는 지름길이다. 북중미의 여름은 슈퍼스타들을 넘어 세계 축구의 다음 시대가 누구의 발끝에서 시작될지도 함께 기억될 것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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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당 압승' 이후 투자 어떻게? 이 기사는 11월 5일 오전 10시2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투자은행 삭소뱅크는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연방의회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것으로 확인되자 시장 영향을 둘러싸고 투자자 관심이 집중된 12가지 질문에 대답을 내놨다. 재정 부양 기대 후퇴로 국채와 금을 선호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한편 인공지능(AI) 설비투자 회수 논란에다가 규제 부담까지 겹친 기술주는 업계 대표 기업과 AI 활용 기업 위주로 선별하라고 권고했다. 1. 민주당 의회 석권 의미 삭소뱅크는 민주당의 의회 석권으로 미국 정책 환경이 교착 상태를 맞을 것으로 진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거부권을 보유해 민주당도 기존 정책을 임의로 고쳐 쓰기 어렵기 때문이다. 향후 2년간은 정치 대립 격화와 의회 감독 강화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에서는 재정 부양의 확실성은 낮아지고 규제 정책의 불확실성은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텍사스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맞붙은 민주당의 제임스 탈라리코 주 하원의원과 공화당의 켄 팩스턴 주 법무장관의 당선 확률 화면 [사진=블룸버그통신] 2. 트럼프 경제 의제의 향방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의제는 제약을 받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평가했다. 신규 감세와 대규모 지출 법안은 통과가 어려워져도 기존 세법은 효력을 유지한다. 관세와 외교, 제재는 대통령 권한이어서 관세 위험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지출 협상 대립이 셧다운(연방정부 업무 일시 정지) 위협이나 부채한도 공방으로 비화할 가능성을 경계했다. 3. 물가와 금리 하락 여부 재정 부양 축소로 국채 금리 상승 압력은 일부 완화될 수 있어도 물가 하락은 장담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정부가 적자 국채로 경기를 부양할 여지가 줄면 투자자들은 국채 공급 감소를 예상하게 된다고 했다. 반면 관세와 에너지 가격, 임금, 공급 제약은 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성장 둔화 속 고물가가 이어지면 연준의 정책 판단이 복잡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4. 자산별 가격 흐름 전망 삭소뱅크는 국채와 금의 상대적 강세를 예상했다. 국채 금리 하락으로 금리 우위가 약해진 달러는 약세를 보이고 유로화와 엔화, 일부 신흥국 통화는 강세를 나타낼 수 있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미국 주식은 기술주를 중심으로 재정 부양 제약에다가 AI 규제와 설비투자 부담이 겹쳐 단기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봤다. 실적이 견조하면 과매도 기술주의 반등 여지도 있다고 덧붙였다. 5. 미국 국채 추가 상승 여력 미국 국채의 단기 투자 근거가 강화됐다고 진단했다. 재정 부양 축소로 성장 기대가 낮아지는 데다 적자 우려에 따른 투자자들의 추가 금리 요구도 줄어들 수 있어서다. 다만 정치 교착 상태로 미국 정부의 이자 부담이 줄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물가가 오르거나 장기 보유 대가로 요구되는 금리가 높아지면 장기물 가격은 하락할 수 있어 삭소뱅크는 장기물 대신 중기물 국채를 선호한다고 했다. 6. 달러 약세 장기화 여부 삭소뱅크는 미국 경제가 성장률에서 주요국을 앞서는 이른바 '예외주의'의 종료를 선언하기에는 이르다고 판단했다. 금리 우위 약화와 기술 주도권 불확실성에 해외 투자자가 미국 자산을 줄일 수 있어 단기 약세 논리는 유효하다고 봤다. 반면 미국 성장 우위가 이어지거나 지정학적 긴장이 커지면 달러 수요가 회복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과도한 달러 노출은 줄이되 일방적 급락 베팅은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7. 금의 선거 수혜 여부 금을 선거 결과에 따른 단기 매매 대상이 아닌 물가와 지정학적 충격, 정책 불확실성 대비용 전략 자산으로 보유하라고 권했다. 국채 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 정치 불확실성 확대는 금 가격 상승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장기적인 재정 지속가능성 우려와 주식 편중 해소 수요도 장기 보유 근거로 들었다. 다만 국채 금리 반등이나 달러 강세 전환 시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8. AI 관련주 타격 배경 삭소뱅크는 기술주와 AI주 타격이 컸던 이유로 고평가와 설비투자 부담으로 이미 시작된 AI 투자 재평가에다가 규제 심사 강화 우려까지 더해진 점을 지목했다. 민주당 주도 의회가 경쟁과 소비자·개인정보 보호, 모델 안전 문제로 AI 기업 조사를 늘릴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양당이 AI 주도권 유지에 이해가 같아 반(反)AI 정책으로의 전면 전환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했다. 미국 뉴욕 중간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소에 설치된 'VOTE HERE' 안내판 [사진=블룸버그통신] 삭소뱅크는 의회의 규제 심사 강화가 데이터센터 사업에도 부담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전력 소비와 수자원 사용, 인허가 관련 심사가 엄격해지고 주민 반대가 겹치면 공사비가 늘고 완공 시점이 늦춰질 수 있다. AI 안전 기준과 독립적 모델 평가, 개발사 책임 체계가 도입될 가능성도 거론했다. 투자자들도 AI 인프라의 자금 조달력과 이익 전망을 엄격히 따질 수 있다고 봤다. 9. AI 설비투자 사이클 향방 삭소뱅크는 AI 산업이 투자 확장 국면에서 수익성 국면으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동안 기업들은 연산 능력과 AI 인프라 규모를 늘리는 것만으로도 주식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제 투자자들은 기업의 가치를 판단할 때 확장 비용의 부담 주체와 부채 규모, 신규 설비의 매출 전환 기간, 공급망 내 이익 배분을 따지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다음 단계에서는 AI로 생산성과 이익률을 높이는 AI 활용 기업을 우선하고 업계 대표 기업은 선별 편입하라고 권고했다. AI 활용 기업은 인프라 비용을 홀로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유를 제시했다. 플랫폼과 연산용 칩·메모리 공급사는 재무가 견조해도 밸류에이션 축소를 피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데이터센터 개발사와 차입 의존형 연산 자원 공급사는 자금 조달·전력·규제 부담이 크다고 지적했다. 10. 기술주 대응 삭소뱅크는 기술적 지표가 단기 반등과 변동성 장기화 가능성을 함께 나타내는 만큼 우량 자산을 단계적으로 선별 편입하라고 주문했다. 개표 직후 나스닥100 선물의 RSI(상대강도지수)는 과매도 판단 기준선인 30에 근접했다. 반면 장기 추세선인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해 추세 이탈에 따른 기술적 매도와 공매도가 늘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오는 17일(현지시간) 발표될 엔비디아 실적을 주시해야 한다고 했다. 11. 해외 시장 분산 필요성 삭소뱅크는 분산을 확대하되 미국 주식을 포기할 단계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미국 기업의 기술 주도권과 수익성은 정치 교착 상태에서도 유지된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고평가된 대형 기술주가 초과수익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투자자들의 의문이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분산 대상으로는 중국 기술주와 대형 기술주 외 미국 우량주, 헬스케어, 중기물 채권과 금을 제시했다. 12. 점검 사항 투자 심리 반전 조건으로는 대형 기술기업의 설비투자 이익 전환과 견조한 미국 경제지표, 정책 불확실성 완화를 제시했다. 고용·성장 지표가 견조하면 정치 교착 상태에 따른 경기 약화 전망은 설득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차기 의회가 AI 투자에 타격을 주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하면 규제 위험에 따른 주가 할인 폭도 줄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연말까지 정치 교착 상태가 예산·부채한도를 둘러싼 양당 충돌로 비화할지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의회 위원회 조사와 각 주의 데이터센터 신규 규제도 다음 변동성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채 금리 하락의 원인도 점검 대상으로 제시했다. 물가 기대 개선과 성장 기대 악화 가운데 어느 쪽에서 비롯됐는지에 따라 주식과 회사채 시장이 받는 영향이 달라서다. bernard0202@newspim.com 2026-11-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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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작전구역 오만 남방까지 넓힌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가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와 폭발물처리반(EOD), 무인 소해전력을 추가 파견한다. 파견 인원은 75명 늘어 395명 이내가 된다. 파견 기한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2009년 부대 창설 이후 고정익 항공기 편입은 처음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3일 백브리핑에서 "다음 주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며 "올해 말까지는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파견 임무는 12월 31일 끝난다. 임무에는 '항행의 회복 지원'이 새로 추가된다. 증원 내역은 EOD 30명, 초계기 45명이며 대부분 간부다. 무인 전력은 수상정과 잠수정 각 2세트로, 소해함은 보내지 않는다. 청해부대 왕건함(DDH-978)이 고속단정(RIB) 3척과 함께 해상 기동을 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등을 추가 파견하는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사진= 해군] 2026.11.05 gomsi@newspim.com 정부가 내세운 명분은 해적이다. 소말리아 해적 활동은 2025년 11건에서 올해 현재까지 36건으로 3배 넘게 늘었다. 연합 전력이 홍해와 호르무즈로 쏠린 공백을 파고들었다는 설명이다. 호르무즈 봉쇄로 홍해행 선박은 7~8배 늘었다. 후티와 사우디의 교전 탓에 청해부대 작전 구역은 600여마일에서 300여마일로 줄었다. 거점은 지부티가 유력하지만 확정되지 않았다. 국방부는 동의안 제출 뒤 지부티와 협상하고, 국회 동의와 지부티 협의가 끝나면 초계기를 사흘가량 준비해 보낸다는 계획이다. P-8의 작전 반경은 1200마일, 임무 시간은 4시간이다. 국방부는 "현재 능력으로는 이란 탐지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쟁점은 호르무즈 연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전쟁 불개입'을 첫 원칙으로 내걸고 "호르무즈와 전혀 관계없다"고 했다. 그러나 EOD와 무인 소해전력 파견에 대해서는 "허용적 환경이 될 때를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 부분도 고려했지만 주는 아니다"라고 했다. '허용적 환경'은 미국·이란 종전이나 양측 양해각서(MOU) 체결로 항행의 자유 작전이 시작되는 경우로 정의했다. 실제 호르무즈에 투입할 때는 새 동의안을 받겠다고 했다. 현재 호르무즈 일대 기뢰 작전은 미국만 수행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지휘권은 합참의장이 갖는다. 국방부는 '독자 지휘체계'를 4대 원칙의 하나로 제시했다. 다만 청해부대가 연합 작전과 담을 쌓아온 것은 아니다. 연합해군사 대해적작전부대(CTF-151)는 연합해군사(CMF) 예하 부대이고, CMF 사령관은 미 해군 중부사령관과 5함대사령관을 겸하는 미 해군 중장이다. 청해부대 작전구역 확대 개념도. 정부는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임무구역을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구역 경계는 대략적으로 표시했다. [이미지= AI 생성] 2026.11.05 gomsi@newspim.com 한국은 2010년 이범림 준장이 처음 CTF-151을 지휘했고, 2023년에는 고승범 준장이 지휘한 집중 작전에 청해부대 이순신함이 참가했다. 올해 8월 23일에는 윤현우 대령이 영국 해군으로부터 CTF-151 지휘권을 넘겨받았다. 그럼에도 이번 국방부 기자실 백브리핑에서는 P-8과 EOD의 CTF-151 편입 여부가 다뤄지지 않았다. 미군과의 감시·정찰 협력 수준을 묻는 질문에 국방부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만 답했다. 다만, 정보 공유는 관련국과 수시로 해야 한다고 했다. 일본은 먼저 이 길을 갔다. 일본 해상자위대 P-3C는 CTF-151 사령부와 조율해 초계 구역을 정하고, 수집 정보를 관련 기관과 공유한다. '독자 지휘'에는 전례가 있다. 2020년 1월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만과 아라비아만까지 넓히면서 미국 주도 호르무즈 호위연합인 국제해양안보구상(IMSC)의 통제 대신 한국군 단독 지휘를 택했다. 대신, 바레인에 있는 호위연합 본부에 연락장교 2명을 보냈다. 당시 이 결정은 미국의 요구에 응하면서도 이란과의 관계를 지키려는 절충으로 해석됐다. 일본도 같은 시기 원유 수급과 대미·대이란 관계를 함께 고려해 호위연합에 불참하고 독자 정보수집 활동을 택했다. 이번에도 국방부는 영국·프랑스 주도 이니셔티브에 연락장교를 파견했고, 이란에는 "우리를 비난하거나 공격 대상으로 삼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했다. 2024년 10월 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P-8A 해상초계기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에 P-8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청해부대에 고정익 항공기가 편입되는 것은 2009년 창설 이후 처음이다. [사진= 뉴스핌DB] 2026.11.05 gomsi@newspim.com 미국의 반응은 변수다. 국방부는 미측이 원하는 호르무즈 기여와 거리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한미 소통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했다. 교전규칙은 합참이 보완 중이며, 초계기에는 섬광탄 등 자체 보호 장비를 싣는다. 증액 예산은 예비비 등으로 충당한다. 이순신함 교체 때 증강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검토 안 했다고 말한 적 없다"고 답했다. 국회 통과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4일 기자회견에서 작전구역 확대를 "묘수가 아니라 꼼수"라고 규정했다. 그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29일 국정감사에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며, 한 번 넓힌 작전 범위가 추가 요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gomsi@newspim.com 2026-11-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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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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