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세종 25시] "야근할 땐 찜통"…공무원의 힘겨운 여름나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중앙부처 공무원들이 17일 야근 시 냉방 제한으로 찜통 사무실에서 근무했다고 했다.
  • 정부세종청사는 에너지 절감 지침에 따라 오후 6시 이후 냉방을 중단해 공무원들이 더위 속 야근을 이어가고 있다.
  • 일부 부처가 냉방 가능한 별도 공간과 넥쿨러 등을 제공하지만 공무원들은 전체 에어컨 가동 등 제도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오후 6시 이후 냉방 제한…찜통 사무실서 야근
공무원들 "업무 효율 떨어져"…근무환경 개선 호소
야근 많은 중앙부처…본격 폭염 앞두고 냉방 걱정

[세종=뉴스핌] 김하영 기자 = "오후 6시 이후로는 냉방이 안 되다 보니 야근할 때 사무실이 너무 더워요."

전국 대부분 지역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가운데, 중앙부처 공무원들이 때 이른 더위 속에서 야근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부세종청사는 에너지 절감 방침에 따라 통상 오후 6시 이후 냉방이 제한됩니다. 이 때문에 중앙부처 공무원들은 매년 혹독한 여름을 견디고 있습니다.

◆ "야근할 때 에어컨 끊긴다"…찜통 사무실서 버티는 공무원들

산업통상부의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공공기관은 냉방설비 가동 시 평균 실내온도를 28도 이상으로 유지해야 합니다. 또한 오후 6시 이후에는 에어컨을 가동할 수 없고 선풍기, 아이스팩 등을 사용해 더위를 견뎌야 합니다.

이에 공무원들은 매년 여름 찜통더위 속에서 야근을 하고 있습니다.

A 사무관은 "작년과 재작년 여름에는 저녁인데도 33~34도인 날이 있었다"고 토로했습니다. 이어 "그런 날 야근할 때는 솔직히 매우 힘들다"며 "주말에 비상근무를 하러 나왔을 때도 굉장히 덥다"고 털어놨습니다.

[세종=뉴스핌] 김하영 기자 =17일 오후 2시 20분경 정부세종청사 한 부처 건물 내부 온도가 28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026.06.17 gkdud9387@newspim.com

B 사무관은 "요즘 날씨가 더워지면서 야근할 때 너무 더운 것 같다"며 "시원하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업무 환경이라도 개선이 되면 업무 효율이 많이 올라갈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인사혁신처는 매년 여름 간편 복장을 권고하고 있지만 현실은 조금 다릅니다. 회의와 면담이 수시로 이어지다 보니 노타이나 면바지 정도가 한계일 뿐, 반바지 차림은 사실상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여전히 와이셔츠와 정장 바지를 입고, 구두를 신는 '공무원룩'이 표준 복장처럼 여겨집니다.

◆ 야근 많은 중앙부처…본격 폭염 앞두고 냉방 걱정

공무원들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만큼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특히 열대야가 시작되는 한여름에는 야근 환경이 크게 악화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C 사무관은 야근 시 냉방 문제에 대해 "낮에는 나름 시원한데, 야근할 때는 에어컨이 끊어져 더운 게 사실"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제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돼 저녁 시간에도 낮처럼 덥다"며 "중앙부처가 야근이 많은 조직이다 보니 그런 것 같다. 저도 많이 덥다고 느낀다"고 털어놨습니다.

[AI 일러스트=김하영 기자] 2026.06.17 gkdud9387@newspim.com

여름철 근무환경 개선 노력에 대해서는 "나름 해결책을 마련하려고 노력하는 것 같긴 하다"며 "인사혁신처에서 넥쿨러도 보급해주고 힘쓰고 있긴 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야근 시간대나 주말에 사용할 수 있도록 냉방이 되는 공간을 따로 마련해둔 것으로 안다"며 "서무복지팀에서 회의실 등 일부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일부 부처에서는 야근 시간대나 주말에도 냉방이 가능한 공간을 별도로 운영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그는 "노력을 하시는 것은 충분히 알지만 전체 에어컨 가동까지 되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gkdud938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사진
'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