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오세훈 서울시장이 30일 폭염 대응 점검하고 긴급 지시했다.
- 서울시는 폭염주의보 전역 발효에 맞춰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했다.
- 폭염 취약계층 보호와 시민 대상 온열질환 예방·행동요령 안내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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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30일 오전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폭염저감시설을 즉시 가동하고 인명 보호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관련 부서에 긴급 지시했다.
전날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서울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올여름 서울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것은 지난 18일에 이어 두 번째이며, 서울 전역에 발효된 것은 올해 처음이다. 서울시는 폭염주의보 전역 발효에 따라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했다.

오 시장은 "특히 독거 어르신·쪽방주민·노숙인 등 폭염 취약계층과 건설근로자·이동노동자 등 야외노동자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안내를 강화해 달라"며 "시민들에게도 충분한 수분 섭취 등 폭염 시 행동요령을 적극 안내하라. 무더위쉼터와 그늘막 운영, 살수차 물뿌리기 등 현장 조치를 빈틈없이 시행하라"고 강조했다.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은 ▲상황총괄반 ▲생활지원반 ▲에너지복구반 ▲의료방역반 등으로 구성돼 기상 상황과 피해 발생 현황, 취약계층 및 취약시설 보호 현황 등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대응에 나서고 있다.
또 서울시는 물안개를 분사해 주변 온도를 낮추는 쿨링포그를 광장·공원·보행로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운영 중이다. 도로 물청소, 무더위 쉼터 운영 시간 연장 등도 실시하고 있다. 쪽방주민과 거리노숙인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현장 보호활동도 강화한다. 야외 작업으로 온열질환 위험이 큰 건설근로자와 이동노동자 보호 대책도 추진한다.
서울시는 ▲충분한 수분 섭취 ▲무더위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어지러움·두통·메스꺼움 등 온열질환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 ▲주변의 어르신·어린이·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의 안부 확인하기 등을 당부했다.
100win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