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글로벌에스엠이 3일 4족보행 로봇 개발 프로젝트 1차 협력사로 선정됐다.
- 로봇용 소형 패스너를 초도 6000세트 공급하고 10월 시제품을 납품할 계획이다.
- 4족보행 로봇을 넘어 휴머노이드까지 로봇 부품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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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시제품 납품 후 양산 전환 검토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정밀 금속 제조기업 글로벌에스엠이 글로벌 자동차·로봇 부품기업의 4족보행 로봇 개발 프로젝트에 1차 협력사로 선정됐다.
글로벌에스엠은 글로벌 자동차·로봇 부품기업이 추진하는 4족보행 로봇 개발 프로젝트에 1차 협력사로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글로벌에스엠은 자동차와 전자기기 분야를 중심으로 정밀 체결부품을 공급해온 기업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회사가 보유한 정밀 체결부품 기술을 로봇 시장에 적용하는 첫 사례다.

이번 프로젝트에 공급되는 부품은 로봇용 패스너다. 로봇용 패스너는 기존 주력 제품인 자동차용 스크류보다 작은 규격의 소형 스크류로, 렌치·소켓 헤드, 무드스크류 등 정밀도 요구 수준이 높은 부품군에 해당한다.
프로젝트에 납품될 초도 물량은 약 6000세트 규모다. 시제품 납품은 오는 10월로 예정돼 있다. 글로벌에스엠은 시제품 평가를 거쳐 대량 양산으로 이어질 경우 로봇 부품 사업이 신규 매출 기반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회사는 4족보행 로봇 외에도 산업용 인간형 로봇인 휴머노이드 분야로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로봇 관련 프로젝트 참여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로봇 산업에서 패스너는 구동부와 관절 연결부에 적용되는 체결 부품이다. 4족보행 로봇과 휴머노이드처럼 정밀한 동작이 필요한 로봇에서는 소형 스크류의 치수 정밀도와 체결 신뢰성이 구조 안정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글로벌에스엠은 자동차 산업에서 정밀 체결부품을 공급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로봇용 소형 정밀 부품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에스엠 관계자는 "자동차와 전자기기 산업에서 쌓아온 소형 정밀 패스너 기술력을 로봇 시장에 적용하게 됐다"며 "시제품 납품을 거쳐 4족보행 로봇에서 휴머노이드까지 로봇 부품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