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정부와 도로업계가 7일 도로의 날 기념식에서 AI·디지털 전환 방향을 논의했다
- 국토부와 도로공사는 AI·데이터 기반 안전관리와 휴게소 서비스 개선 등 도로산업 혁신을 강조했다
- 행사에서 유공자 53명에 포상이 수여됐으며 AI 모빌리티·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세미나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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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장관 "도로도 AI 대전환 시기"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정부와 도로업계가 경부고속도로 개통 56년을 맞아 도로산업의 미래 전환 방향을 공유했다.

7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서울 강남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6 도로의 날 기념식'에서 "도로도 AI와 최첨단 기술이 적용돼 큰 변화와 개혁을 해야 하는 시기"라고 밝혔다. 이어 도로 분야의 디지털 전환과 함께 안전, 휴게소 등 국민 체감형 서비스 개선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AI와 첨단기술 전환에 맞춘 도로 분야의 변화를 강조했다. 김 장관은 "도로도 AI와 최첨단 기술이 적용돼 큰 변화와 개혁을 해야 하는 시기"라며 "그 변화 속에서도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고 강조했다.
휴게소 서비스 개선 방안도 준비 중이다. 그는 "국민들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더 값싸고 질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정훈 한국도로공사 사장(한국도로협회 회장 겸임)도 도로산업의 역할 변화에 방점을 찍었다. 유 회장은 "오늘날 도로산업은 경험과 인력 중심의 시대를 넘어 인공지능과 데이터가 경쟁력을 결정하는 시대로 들어섰다"며 "도로는 이동을 위한 시설을 넘어 데이터와 물류가 흐르고, 미래 모빌리티가 달리며 AI 시대를 뒷받침할 전력과 통신망을 연결하는 대체 불가능한 초격차 인프라로 발전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인공지능 기반의 위험 예측과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로 국민과 현장의 안전을 책임져야 한다"며 "불공정한 관행은 과감히 걷어내고 기술과 실력으로 경쟁하는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AI·디지털 혁신-신모빌리티 시대 대응!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K-Road!'를 주제로 열렸다. 도로의 날은 대한민국 경제성장과 산업발전의 원동력이 된 경부고속도로 개통일인 1970년 7월 7일을 기념해 1992년 제정됐다.
기념식에는 김 장관과 유 회장, 도로교통 분야 관계자 약 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도로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4명에게 훈·포장과 대통령·국무총리 표창이 수여됐고, 39명에게는 국토부 장관 표창이 주어졌다. 최고 영예인 동탑산업훈장은 김기성 하이콘엔지니어링 사장이 받았다.
기념식과 함께 도로 분야 세미나도 열렸다. 세미나는 한국도로협회와 한국도로학회, 한국도로기술사회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AI 모빌리티 서비스 및 친환경 에너지 도로인프라'를 주제로 진행됐다.
chulsoofrien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