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재명 대통령이 8일 나토 정상회의에서 방산 협력 확대를 위해 다자·양자 외교전에 나섰다
- 노르웨이·네덜란드·루마니아 등과 연쇄 회담을 열고 방산 수출 기반 확대를 모색한다
- 트럼프·젤렌스키 대통령과 회담 시 쿠팡 문제·한미 안보 협의·우크라이나 1억달러 지원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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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 협력 수요국들과 만나 수출길 확보
트럼프·젤렌스키 대면 가능성 나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튀르키예를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순방 이틀째인 8일(현지시간) 방위산업 협력을 위해 팔을 걷어붙인다.
이 대통령은 노르웨이와 네덜란드, 루마니아 등 방산 수요가 높은 국가 정상들과 연쇄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만남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 이틀째인 이날 방산 분야 실질 협력 수요가 있는 나토 회원 국가들을 중심으로 양자 정상회담 일정을 소화한다.
나토 회원국들은 세계 국방비의 약 55%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안보 환경 변화에 대응해 국방비를 대폭 확대하고 있다. 청와대와 정부는 세계 최대 방산시장인 나토와의 협력을 확대해 우리 방산 기업의 수출 기반을 넓히겠다는 계획이다.
이 대통령과 청와대는 방산 협력 수요가 있는 국가 정상들과의 회담을 통해 우리 방산 기업의 수출 확대를 꾀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조우 가능성도 있다. 지난달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이후 약 3주 만이다.
트럼프 대통령과 만남이 성사될 경우 최근 한미 간 입장 차이를 보이는 '쿠팡 문제'와 '한미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 자료)' 안보 분야 후속 협의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당초 트럼프 대통령이 주최하는 리셉션이 열릴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으나, 현재 개최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대통령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첫 대면 여부도 관심사다. 한국 정부는 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살상무기를 제외한 분야에서 1억 달러(1300억 원 상당) 규모의 패키지 지원을 우크라이나에 약속했다.
이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성사된다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리 측의 지원 의사에 사의를 표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1억 달러 패키지 지원 세부 논의를 위한 이야기도 나눌 것으로 보인다.
이날 나토 정상회의 일정을 마친 이 대통령은 오는 9일부터는 국빈으로 몽골을 방문한다. 몽골과의 정상회담에서는 핵심 광물과 식량 안보, 황사 대응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pcja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