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블랙록이 15일 2분기 순이익 19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 증시 랠리와 ETF 자금 유입으로 운용자산이 15조3400억달러로 늘었다.
- 사모투자 확장에도 HPS 펀드 환매 요청은 13.3%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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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에 기초해 작성한 콘텐츠로 원문은 7월 15일 로이터통신 기사입니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2분기 순이익이 시장 예상을 웃돌며 크게 늘었다. 증시 랠리로 고객 자산 가치가 커지고 상장지수펀드(ETF)로 자금이 몰린 데 힘입어,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6% 올랐다.
블랙록은 15일(현지시간) 지난달 30일로 끝난 2분기 순이익이 19억1000만 달러(약 2조8000억 원), 주당 12.19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5억9000만 달러, 주당 10.19달러에서 크게 늘어난 수치다. 조정 기준 주당순이익은 13.91달러로, LSEG 집계 기준 시장 예상치 12.59달러를 웃돌았다.
블랙록의 운용자산(AUM)은 지난 분기 사상 최대인 15조3400억 달러로 불어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12조 5300억 달러, 올해 1분기의 13조8900억 달러에서 늘어난 규모다. 이 같은 성과는 미국 주요 주가지수가 지난달 말 기준 2020년 이후 최대 분기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이뤄졌다. 기업 실적에 대한 낙관론이 커지고 투자자들이 중동 분쟁발 변동성을 딛고 나선 결과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지난 분기 15% 올랐다.
블랙록은 대표 ETF 브랜드 아이셰어스의 강세에 힘입어 지난 분기 1920억 달러의 고객 자금을 유치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680억 달러, 올해 1분기의 1300억 달러보다 크게 늘어난 규모다. 이 중 주식형 상품이 순유입 716억 달러, 채권형 상품이 920억 달러를 차지했다.
래리 핑크 블랙록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에서 "시장 펀더멘털이 탄탄하고 잘 뒷받침되고 있으며, 신기술이 촉발한 마진과 이익 모멘텀이 이를 뒷받침한다"며 "전 세계 고객 관계의 규모와 깊이가 그 어느 때보다 커졌다"고 말했다. 블랙록은 2026년 자사주 매입 계획을 기존 18억 달러에서 20억 달러로 늘렸다.
블랙록은 전통적으로 주식·채권 강자로 꼽혀왔지만, 최근 몇 년간 대체투자 시장의 주요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힘을 쏟아왔다. 대체투자는 주식·채권을 제외한 모든 자산을 아우른다. 회사는 인프라 투자사 글로벌인프라스트럭처파트너스와 사모신용 업체 HPS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 데이터 제공업체 프레퀸을 인수하는 데 약 280억 달러를 쏟아부으며 사모시장 진출에 속도를 냈다.
다만 수조 달러 규모의 사모신용 업종은 대출 기준과 AI발 소프트웨어 기업 붕괴 우려 속에 강도 높은 감시를 받고 있다. 블랙록의 HPS 코퍼레이트렌딩펀드(HLEND) 같은 개인투자자 대상 사모신용 상품은 최근 몇 달간 자금 유입이 둔화하고 환매 요청이 늘어난 상태다. 실제로 HPS의 대표 비상장 사모신용 펀드인 HLEND에서는 2분기 투자자들이 지분의 13.3%에 대해 환매를 요청했으나, 블랙록은 분기 환매 한도인 5%를 그대로 유지했다.
사모신용 부문 순유입은 60억 달러, 인프라 부문은 52억 달러를 기록했다. 사모시장 전체 순유입은 154억 달러였다. 핑크 CEO는 앞서 올해 초 사모신용에 대한 기관 수요가 시장의 잡음에도 가속화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회사는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사모시장에서 총 4000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한다는 목표를 세워두고 있다. 사모자산은 블랙록의 핵심 사업인 아이셰어스 ETF보다 훨씬 높은 수수료를 낸다.
블랙록의 주가는 이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동부시간 오전 10시 7분 블랙록은 전장보다 6.67% 오른 1093.83달러를 기록했다.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