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메타가 7월 1일 이후 AI·클라우드 계획 공개로 주가를 급반등시켜 S&P500 상위권 종목으로 떠올랐다
- 메타 주가는 역사적 저평가 수준에서 AI 인프라 임대·뮤즈 스파크 1.1 출시 등 구체적 계획이 드러나자 투자자 신뢰가 회복됐다
- 월가 애널리스트 다수가 매수 의견을 내고, 메타는 대규모 데이터센터 투자를 이어가며 2분기 실적과 향후 AI 전략 업데이트에 기대가 커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으로 생산된 콘텐츠로, 원문은 7월 15일자 블룸버그 기사(Meta's Sudden Stock Rebound Shows Investors Endorse AI Plans)입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단 2주 만에 메타 플랫폼스(종목코드: META)는 시장의 관심 밖에서 가장 주목받는 종목 중 하나로 떠올랐다. 페이스북 모회사의 인공지능(AI) 계획에 투자자들이 마침내 호응하기 시작한 것이다.
메타 주가는 7월 들어 17% 상승하며 S&P 500 지수 내 세 번째로 좋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으며, 2025년 5월 이후 최고의 월간 성적을 향해 달리고 있다. 이는 지난 6월 11% 하락하며 S&P 500 하위권에 머물렀던 것과는 극적으로 다른 모습이다. 주가는 연초 대비 여전히 보합 수준에 그치고 있지만, 15% 하락하며 빅테크 중 가장 부진한 성과를 냈던 상반기에 비하면 크게 개선된 것이다.

반등의 시작은 7월 1일이었다. 블룸버그 뉴스가 메타가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 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보도하자 그날 주가가 8.8% 급등했다. 이어 지난주 마크 저커버그 CEO는 컴퓨팅 용량에 대한 높은 수요를 감안해 자사 AI 인프라 일부를 외부에 임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메타는 최근 AI 모델 '뮤즈 스파크 1.1' 신버전을 공개하며 개발자를 위한 유료 구독 티어를 처음으로 도입했다.
가벨리 펀드의 포트폴리오 매니저이자 메타 주주인 존 벨턴은 "촉매제가 작동하기 시작하면, 메타처럼 심하게 저평가된 주식은 더 큰 상승 여력을 갖게 되고 용수철처럼 튀어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벨턴의 지적대로 주가 급락은 메타를 역사적 저평가 영역으로 끌어내렸다. 현재 주가는 향후 12개월 예상 실적 대비 약 16배 수준으로, 10년 평균인 20배를 크게 밑돈다. 이는 '매그니피센트 세븐' 중 가장 낮은 밸류에이션이며, S&P 500과 나스닥 100 지수 평균 대비로도 할인된 수준이다.
6월 말에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이 약 13배까지 떨어졌다. 이는 2022년~2023년 초 인플레이션 급등과 맞물려 회사가 논란 많고 비용이 막대한 메타버스 프로젝트를 출시했던 시기를 제외하면 사상 최저 수준이었다.
메타 주가의 내리막은 꽤 길었다. 2025년 8월 12일 790달러의 고점을 찍은 뒤 약 10개월에 걸쳐 30% 가까이 하락해 6월 말 563달러 선에서 마감했다. 하락의 일부는 시장의 광범위한 순환매에서 비롯됐다. 투자자들이 메타와 같은 AI 대규모 투자 기업의 주식을 팔고, 수천억 달러에 달하는 설비투자의 수혜를 받는 반도체 업체, 메모리 제조사 등으로 자금을 옮긴 것이다.
그러나 메타만의 문제도 있었다. AI가 광고 수익을 끌어올리는 초기 신호는 포착됐지만, 사업 전반에 기술을 어떻게 활용할지를 보여주는 데는 어려움을 겪었다. 또한 대형 언어모델(LLM) 분야에서도 오픈AI의 챗GPT나 앤스로픽의 클로드에 뒤처지는 모습을 보였다.
가장 최근의 하락 국면을 촉발한 계기는 4월 29일 실적 발표였다. 메타는 이때 추가 데이터센터 비용과 "부품 가격 상승"을 이유로 2026년 지출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하루 뒤에는 AI 투자 재원 마련을 위해 250억 달러 규모의 채권을 발행했다. 이 발표들은 메타의 막대한 AI 투자가 결실을 맺지 못할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우려를 자극했고, 저커버그가 메타버스에 무리한 승부수를 띄웠다 결국 실패했던 2022년의 기억을 되살렸다.
CFRA의 기술팀장 안젤로 지노는 "주가 배수 압축의 상당 부분은 투자 커뮤니티가 메타를 믿지 못한 데서 비롯됐다"고 진단했다.
월가는 단순한 자금 집행이 아닌, 보다 구체적인 AI 계획의 윤곽을 원했던 것이 분명하다. 이제 성과가 가시화되기 시작하자 투자자들도 매수에 나설 이유를 찾고 있다.
월가는 메타에 강한 낙관론을 보내고 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79명의 애널리스트 중 73명이 '매수' 또는 이에 준하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평균 목표주가는 약 816달러로, 향후 12개월 내 23% 이상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음을 시사한다.
한편 메타의 지출 행보는 멈추지 않고 있다. 이번 주에는 루이지애나주 데이터센터 캠퍼스에 400억 달러를 추가 투자하기로 확정했으며, 이로써 해당 부지의 총 예상 투자액은 2500억 달러를 넘게 됐다.
아티산 파트너스 글로벌 밸류팀 수석 포트폴리오 매니저이자 메타 주주인 댄 오키프는 "각 지역에서 데이터센터 건설에 반발하면서 정치적·사회적 압력이 일부 투자를 늦추거나 차단할 가능성이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이 막대한 투자를 선제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옳은 판단이었다고 생각하며, 사업에도 수익으로 돌아올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투자자들은 7월 말 메타가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회사는 27%의 매출 성장과 전년 대비 거의 변동 없는 주당순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투자자들이 가장 주목하는 것은 AI와 각 사업 부문의 향후 방향에 대한 업데이트가 될 것이다.
CFRA의 지노는 "지난 몇 년간 메타를 돌아보면, 아마도 핵심 생태계 내에서 AI를 가장 잘 수익화한 기업일 것"이라며 "이제 그 위에 사업 다각화와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보여줄 수 있게 됐고, 특히 현재의 밸류에이션을 감안하면 향후 몇 분기에 걸쳐 강한 랠리를 기대할 수 있는 좋은 출발점이 됐다"고 말했다.
kimhyun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