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LG와 KT가 17일 잠실서 후반기 4연전 2차전을 했다
- LG는 웰스의 안정감과 홈 이점으로 근소 우세가 예상됐다
- KT는 소형준의 무패 행진과 타율 1위 연결력으로 5연승 도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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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뉴스핌] 한지용 기자 = 2026 KBO 리그 LG 트윈스 vs KT 위즈 잠실 경기 분석 (7월 17일)
7월 17일 오후 6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리그 2위 LG 트윈스(52승 34패)와 3위 KT 위즈(48승 1무 35패)가 맞붙는다. 선발 투수는 LG 라클란 웰스, KT 소형준으로 예고됐다. 전날(16일) KT는 LG를 4-3으로 꺾었다. 최원준이 2회초 결승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고, 선발 로건 앨런은 5이닝 1실점으로 KT 이적 후 첫 승을 따냈다. KT는 4연승으로 LG와의 격차를 2.5경기까지 좁혔다. 올 시즌 상대 전적도 KT가 LG에 6승 3패로 앞서 있다. 이번 경기는 LG의 2위 수성과 KT의 상위권 추격이 걸린 맞대결이다.

◆팀 현황
LG 트윈스 (52승 34패, 2위)
LG는 후반기 첫 경기부터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전날 잠실 KT전에서 3-4로 졌다. 2회초 최원준에게 3점 홈런을 허용하며 끌려갔고, 9회말에는 1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지만 끝내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전반기 마지막 대구 삼성전 패배에 이어 2연패다. 삼성과의 선두 경쟁에서 한 걸음 밀린 상황에서 3위 KT까지 빠르게 추격해오는 흐름이 부담스럽다.
LG는 공격 지표가 고르게 안정적인 팀이다. 팀 타율 0.272(5위), 팀 홈런 77개(5위), 출루율 0.358(4위), 장타율 0.403(6위)으로 대부분의 타격 지표가 중상위권이다. 홍창기, 박해민, 오스틴 딘, 문보경, 문성주 등 출루와 장타를 모두 만들 수 있는 타자가 있다. 마운드는 팀 평균자책점 4.48(5위)로 중위권이다. 후반기 첫 4연전에서 KT에 밀리면 2위 수성에도 부담이 커지는 만큼, 웰스가 초반을 안정적으로 막고 타선이 소형준을 상대로 빠르게 반격해야 한다.
KT 위즈 (48승 1무 35패, 3위)
KT는 후반기 첫 경기에서 가장 원하는 결과를 얻었다. 잠실 원정에서 LG를 4-3으로 꺾고 4연승을 달렸다. 최원준의 결승 스리런 홈런, 로건의 5이닝 1실점, 박영현의 4아웃 세이브가 모두 맞물렸다. 전반기 막판 키움전 2연승으로 흐름을 끌어올린 뒤 후반기 첫 경기에서도 직접 경쟁팀을 잡았다. 이제 LG와 격차는 2.5경기다.
KT의 강점은 타선의 연결력이다. 팀 타율 0.281(1위), 출루율 0.365(2위), 득점권 타율 0.293(1위)로 리그에서 가장 꾸준하게 출루와 득점을 만드는 팀이다. 홈런은 57개(9위)로 많지 않지만, 단타와 볼넷, 진루타로 점수를 쌓는 능력이 뛰어나다. 최원준, 김현수, 샘 힐리어드, 안현민, 허경민 등 중심과 상하위 타선의 균형도 좋다. 다만 팀 평균자책점 4.70(8위)은 불안 요소다. 소형준이 선발로 긴 이닝을 책임져야 KT가 5연승과 함께 2위 LG를 더 압박할 수 있다.
◆선발 투수 분석
LG 선발: 라클란 웰스 (좌투)
웰스는 2026시즌 15경기 79.2이닝, 5승 3패, 평균자책점 2.82,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1.10을 기록 중이다.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는 7차례다. 탈삼진은 68개, 볼넷은 23개다. LG가 아시아쿼터로 영입한 좌완 투수로, 시즌 전체 성적만 보면 선발진에서 가장 안정적인 카드 중 하나다.
최근 흐름은 나쁘지 않다. 6월 21일 잠실 두산전에서 5이닝 1실점(무자책점)으로 승리를 따냈고, 7월 3일 잠실 한화전에서는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패전을 기록했다. 직전 등판이었던 9일 대구 삼성전에서는 5이닝 5피안타 2볼넷 5탈삼진 3실점(2자책점)으로 버텼다. 올 시즌 KT전은 6월 4일 수원 KT전에서 5이닝 7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3실점(2자책점)을 기록했다.
평가: 웰스는 185㎝, 83㎏의 체격을 갖춘 호주 출신 좌완 투수다. 빠른 공과 커브, 체인지업, 슬라이더를 섞어 타자 타이밍을 빼앗는 유형이다. 피안타율 0.215, WHIP 1.10에서 드러나듯 주자 허용이 적고, 큰 흔들림 없이 경기를 운영하는 능력이 좋다. 다만 KT는 팀 타율 1위와 득점권 타율 1위 팀이다. 웰스가 최원준·김현수의 출루를 막고, 힐리어드·안현민 앞에 주자를 쌓지 않는 것이 핵심이다.
KT 선발: 소형준 (우투)
소형준은 2026시즌 11경기 61이닝, 4승 무패, 평균자책점 3.25, WHIP 1.38을 기록 중이다. 퀄리티스타트는 6차례다. 탈삼진은 51개, 볼넷은 13개다. 시즌 중 부상자 명단에 오르며 공백이 있었지만, 돌아온 뒤에도 선발 로테이션에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흐름도 좋다. 6월 18일 잠실 두산전에서 5이닝 1실점으로 버텼고, 7월 1일 대전 한화전에서는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직전 등판이었던 7일 수원 키움전에서는 7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4승째를 따냈다. 올 시즌 LG전은 4월 29일 수원 LG전에서 6이닝 8피안타 3사사구 4탈삼진 3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평가: 소형준은 189㎝, 92㎏의 체격을 갖춘 우완 투수다. 투심과 체인지업, 커브를 섞어 땅볼과 타이밍 싸움을 유도하는 유형이다. 탈삼진으로 압도하는 투수라기보다는 낮은 코스 제구와 위기관리로 이닝을 버틴다. 다만 피안타율 0.292에서 보듯 주자 허용은 적지 않다. LG는 전날 9회말 만루 기회를 놓쳤지만, 출루 능력이 있는 타자가 많은 팀이다. 소형준이 홍창기·박해민의 출루를 줄이고, 오스틴·문보경 앞에 주자를 쌓지 않아야 KT가 선발 싸움에서 밀리지 않는다.
◆주요 변수
웰스의 안정감
웰스는 올 시즌 평균자책점 2.82, WHIP 1.10으로 LG 선발진에서 가장 안정적인 투수 중 한 명이다. 최근 세 경기에서도 모두 5이닝 이상을 소화했고, 대량 실점 없이 버텼다. LG는 전날 KT에 1점 차로 패해 분위기 전환이 필요하다. 웰스가 6이닝 안팎을 책임지면 LG는 전날 놓친 흐름을 되찾을 수 있다.
소형준의 무패 흐름
소형준은 올 시즌 4승 무패를 기록 중이다. 부상 공백 이후에도 7일 수원 키움전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확실한 반등을 보여줬다. KT가 5연승을 노릴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도 소형준의 안정감이다. 다만 LG 타선은 출루와 장타를 모두 갖춘 팀이다. 소형준이 초반 선두타자 출루를 줄여야 무패 흐름을 이어갈 수 있다.
LG의 9회 만루 기회 후유증
LG는 전날 9회말 1사 만루 기회를 잡고도 3-4 패배를 막지 못했다. 후반기 첫 경기, 직접 경쟁팀과의 맞대결이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크다. 같은 흐름이 반복되면 KT와의 격차가 더 좁혀진다. 홍창기와 박해민이 출루하고 오스틴·문보경이 중심에서 해결해야 LG가 전날 패배를 지울 수 있다.
KT의 연결 야구와 최원준의 상승세
KT는 전날 최원준의 3점 홈런으로 승부를 갈랐다. 홈런이 많은 팀은 아니지만, 출루 뒤 한 번의 장타가 나오면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KT는 팀 타율 1위, 득점권 타율 1위 팀이다. 웰스를 상대로도 볼넷과 단타, 진루타로 압박하면 다시 선취점 흐름을 만들 수 있다.

⚾ 종합 전망
이 경기는 2위 LG와 3위 KT의 후반기 4연전 두 번째 경기다. LG는 전날 3-4 패배로 2연패에 빠졌고, KT는 4연승으로 2위 추격에 속도를 냈다. 두 팀의 격차는 2.5경기다.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도 KT가 6승 3패로 앞서 있어, LG로서는 잠실 홈에서 더 밀릴 수 없는 경기다.
전체적으로는 LG의 근소 우세를 본다. 웰스의 시즌 안정감과 잠실 홈 이점, 전날 패배 후 반등 필요성, LG 타선의 균형을 고려하면 LG가 경기 주도권을 잡을 가능성이 있다. 다만 KT는 최근 4연승 흐름과 팀 타율 1위의 연결력을 갖춘 팀이다. 소형준이 무패 흐름을 이어가고 KT 상위 타선이 웰스의 초반을 흔든다면, KT가 5연승과 함께 2위 LG를 더 압박하는 시나리오도 가능하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7월 17일 잠실 LG-KT 경기를 분석해줘=CHAT GPT]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