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중국 중동

속보

더보기

아랍 맹주 다투던 사우디-UAE, 급화해 모드...후티에 공동대응 나서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사우디와 UAE가 21일 소셜미디어에 단결 메시지를 동시에 올리며 수개월 갈등 후 화해 신호를 보냈다
  • 양국은 석유 쿼터와 예멘 내전, OPEC 탈퇴 등으로 갈등해왔으나 최근 이란·후티 위협 속 걸프 지역 단결 요구가 커진 상황이다
  • 후티의 홍해 해상봉쇄로 사우디 원유 운송 유조선들이 수에즈·희망봉 우회 항로를 검토하며 운송 기간·비용 증가 우려가 커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수개월간 갈등을 빚어온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가 21일(현지시간) 동시에 단결을 강조하는 소셜미디어 게시물을 올리며 화해 신호를 보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살만 알도사리 사우디 미디어부 장관과 압둘라 빈 모하메드 알하메드 UAE 국가미디어국 의장은 이날 오후 7시(사우디 리야드 시간, 한국시간 22일 오전 1시) 동시에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유사한 내용의 게시물을 올렸다.

알도사리 장관은 "양국 관계는 공유된 역사와 유산, 양국의 현명한 지도자에 의해 하나 된 두 민족의 관계"라며 미디어가 이런 관계를 반영하고 훼손하는 행위를 피해야 한다고 밝혔다.

알하메드 의장도 "에미리트-사우디 관계는 공동 운명으로 하나 된 두 형제 민족 간의 공유된 역사와 깊은 유대의 연장선"이라고 밝혔다.

호르무즈 해협과 바브엘만데브 해협이 표시된 인공지능(AI) 생성 지도 이미지.

게시물에 앞서 무함마드 빈 살만(MBS) 사우디 왕세자의 최측근 투르키 알알샤이크는 며칠 전 찍힌 사진을 공개했다. 칼리드 빈 살만 사우디 국방장관(MBS 동생)과 만수르 빈 자이드 알나얀 UAE 부통령이 어깨에 팔을 두르고 활짝 웃는 모습이었다. 아누아르 가르가시 UAE 대통령 외교 고문은 댓글로 "창은 함께하면 부러지지 않지만 나뉘면 부러진다"고 화답했다.

양국은 석유 생산 쿼터부터 지정학적 현안까지 수년간 이해관계가 엇갈리면서 갈등을 빚어왔다. 지난해 말에는 예멘 내전에서 서로 다른 편을 지지하는 문제로 갈등이 표면화됐다. 올해 3월에는 UAE가 사우디 TV 채널 알아라비야의 엑스 계정을 차단했으며 5월에는 UAE가 사우디 주도의 석유수출국기구(OPEC)에서 탈퇴했다. 이란전쟁 기간에도 두 나라는 대응 방향을 놓고 자주 의견이 엇갈렸다.

이러한 가운데 걸프협력회의(GCC) 국가들은 최근 이란의 공격과 예멘 후티 반군의 홍해 선박 위협에 직면해 6개 회원국의 단결을 촉구해왔다. 지정학적 위험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진 상황에서 양국이 손을 맞잡는 형국이다. 

두바이 공공정책연구센터 소장인 모하메드 바하룬은 "그간 우리가 목격한 (양국 간의) 갈등은 사소한 것에 불과했다고 생각한다. 전략적인 의도가 담긴 것은 아니었다"고 진단했다.

한편, 후티 반군의 사우디아라비아 해상봉쇄 선언으로 아시아 정유사들이 사우디 원유 수입 항로를 수에즈 운하와 아프리카 남단 희망봉 우회 경로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로이터에 따르면 전날 홍해에서 사우디 원유를 실은 유조선 2척이 후티의 위협에 회항한 데 이어 한국 현대오일뱅크도 수에즈 운하와 이집트 SUMED 파이프라인 활용 옵션을 달아 사우디 얀부항에서 원유를 선적할 초대형 유조선(VLCC) 용선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디 얀부에서 수에즈 운하를 거쳐 희망봉을 돌아 아시아로 오는 항로는 아라비아해를 통과하는 기존 항로보다 최대 4주가 더 걸리고 운임과 연료비도 더 든다. 원자재 분석업체 케이플러의 맷 스미스 상품 리서치 디렉터는 "유조선들의 행동 변화는 위협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신호"라고 밝혔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30대女, 철원 민통선 넘어 GOP 철책 끊었다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강원도 철원에서 30대 여성이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을 넘어 최전방 일반전초(GOP) 철책까지 접근해 광망(철조망 감지 센서)을 절단했다가 군에 붙잡혔다. 민통선 진입 이후 약 20시간 동안 군 감시망은 이 여성의 이동을 추가로 포착하지 못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6일 "우리 군은 전날(25일) 강원도 철원군 GOP 이남 민통선 이북 지역에서 군 경계시설물에 무단 접근한 미상 인원의 신병을 확보해 관계기관과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왼쪽)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방부 등 종합감사에서 진영승 합동참모의장에게 철원 민통선 무단 진입 사건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화면 캡처] 2026.10.26 gomsi@newspim.com 합참에 따르면, 이 여성은 24일 오후 철원 지역 민통선 이북으로 무단 진입했다. 이후 계속 북상해 25일 오전 GOP 철책에 접근, 광망을 절단했다. 군과 관계기관의 합동조사 결과 현재까지 대공 혐의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종합 국정감사에서도 이 사안이 도마에 올랐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24일 키 158㎝밖에 안 되는 30대 여성에게 우리 GOP가 뚫린 걸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민통선을 통과해 들어온 것"이라고 답하자, 성 의원은 "그게 뚫린 것"이라고 질책했다. 강 장관은 "GOP 광망이 절단된 걸 아느냐"는 질의에 "보고받았다"고 했다. 성 의원은 24일 오후부터 25일 오전까지 20여 시간 동안 이 여성이 폐쇄회로(CC) TV에 식별되지 않은 이유도 따져 물었다. 진영승 합참의장은 "토요일(24일) 오후 민통선 지역에서 인원을 확인했고, 신병 확보 작전 중에는 추가로 CCTV에 탐지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gomsi@newspim.com 2026-10-26 11:53
사진
SK하이닉스, 추가 주주환원 28일 발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SK하이닉스가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추가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한다. 분기 영업이익이 77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가가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대규모 이익을 주주에게 얼마나 돌려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일본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 투자 차익을 활용한 특별배당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6일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이사회 결의를 거쳐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키옥시아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투자 차익의 활용 여부가 주요 관심사다. 앞서 SK하이닉스가 약 20조원으로 추산되는 키옥시아 투자 차익 가운데 16조원 가량을 특별배당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은 역대 최대 실적 전망과 맞물려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98조2257억원, 76조9640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76% 증가한 수준이다. 인공지능(AI)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확대와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이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주가는 최근 가파른 조정을 받았다. 지난 23일 SK하이닉스 주가는 127만7000원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 고점 대비 약 56% 하락했다. 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와 외국인 매도세 등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1일 약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당초 계획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 마쳤다. 취득한 주식은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회사는 앞서 2025~2027년 누적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방침도 제시했다. 주가 하락으로 주주들의 손실이 커지는 상황에서 임직원들에게는 역대급 성과급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요구도 높아질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연간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내년 직원 1인당 수억원대 성과급이 지급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반면 주가는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실적 개선의 성과를 주주들이 체감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주주환원 정책이 임직원 보상과 주주 이익 사이의 간극을 좁힐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대규모 설비투자와 주주환원을 병행하기 위한 재원 운용도 과제다. SK하이닉스는 최근 미국 낸드플래시 자회사 솔리다임의 기업공개(IPO) 검토를 중단했다. 외부 자본 유치 대신 자체 자금을 활용한 투자 부담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이번 발표에서 향후 투자와 주주환원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도 관심이 모인다. syu@newspim.com 2026-10-26 10:3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