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은행이 31일 2분기 외환거래 규모가 역대 최대라고 발표했다
- 외국인 국내 증권투자와 환율 변동성으로 현물환·파생상품 거래가 크게 늘었다
- 비거주자·국내은행과의 거래가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이며 전체 확대를 이끌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비거주자 거래 21.1% 늘어…달러/원 현물환 31.4% 증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외국인의 국내 주식·채권 거래가 늘고 환율 변동성에 따른 헤지 수요가 이어지면서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 규모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31일 발표한 '2026년 2분기 중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 동향'에 따르면 2분기 외국환은행의 일평균 외환거래 규모는 1214억4000만달러로 전분기 1026억5000만달러보다 187억9000만달러(18.3%) 증가했다. 이는 2008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분기 기준 최대치다.

외환거래 증가는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 확대와 환율 변동성에 따른 헤지 수요가 이끌었다.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 월평균 매매액은 지난해 4분기(475조원), 올해 1분기(855조원), 올해 4~5월(1048조원)으로 증가세를 이어갔다. 달러/원 환율 변동률도 지난해 4분기(0.37%)에서 올해 1분기(0.60%)로 높아진 뒤 2분기에도 0.52%를 기록했다.
상품별로는 현물환과 외환파생상품 거래가 모두 증가했다. 현물환 거래는 일평균 541억1000만달러로 전분기보다 117억3000만달러(27.7%) 늘었다. 이 가운데 달러/ 거래가 437억4000만달러로 104억6000만달러(31.4%) 증가했다.
외환파생상품 거래는 일평균 673억2000만달러로 전분기보다 70억6000만달러(11.7%) 증가했다.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거래 확대에 힘입어 선물환 거래가 230억3000만달러로 21.6% 늘었고, 외환스왑 거래는 420억3000만달러로 7.5% 증가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환거래 규모가 일평균 555억1000만달러로 전분기보다 20.1% 증가했다. 외은지점은 659억3000만달러로 16.8% 늘었다.
거래 상대방별로는 비거주자와의 거래가 일평균 508억달러로 21.1% 늘어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외국환은행 간 거래는 471억3000만달러로 17.7%, 국내 고객과의 거래는 235억1000만달러로 13.7% 각각 증가했다. 비거주자와의 현물환 거래는 177억6000만달러로 41.1% 늘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외국인 국내 증권투자 매매액 증가와 환율 변동성 지속에 따른 헤지 수요 등이 외환거래 규모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eoyn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