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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TF 히든 챔피언] ㉒ 주식·채권 모두 흔들릴 때 방어선 PD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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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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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 전쟁과 미 국채 수익률 상승 속에 5일 PDBC 원자재 ETF가 인플레 헤지 수단으로 월가 주목을 받았다.
  • PDBC는 에너지·금속·농산물 선물에 액티브 분산 투자해 롤오버 비용과 세금 문제를 줄이고 주식·채권 하락 시 리스크를 방어한다.
  • 연초 이후 30% 수익률로 S&P500을 크게 앞섰지만 높은 보수와 경기 침체 시 원자재 수요 감소, 배당 변동성은 부담 요인으로 지적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에너지·금속·농산물까지 분산 투자
연초 이후 30% 수익률로 S&P500 제쳐
인플레 상승과 금리 변동성 헤지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중동 지역 전쟁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상승 압박과 미국 국채 수익률 상승에 투자자들 사이에 경계감이 고조되면서 PDBC(Invesco Optimum Yield Diversified Commodities Strategy No K-1 ETF)가 월가의 조명을 받고 있다.

인베스코가 2014년 11월 출시한 펀드는 에너지와 금속, 농산물 등 원자재 시장 전반에 분산 투자하는 전략으로 투자자들에게 인플레이션 헤지 기회를 제공한다.

PDBC는 일반적으로 주식과 채권이 동시에 하락하는 스태그플레이션 국면이나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유가부터 곡물 가격까지 원자재 가격이 가파르게 뛸 때 리스크 관리에 적합한 상품으로 통한다. 주식과 채권의 손실을 방어해 주기 때문.

펀드는 원자재 실물 시장에 직접 투자하지 않고 선물을 활용해 포트폴리오를 운용한다. 하지만 패시브가 아닌 액티브형 운용을 추구하면서 원자재 선물의 고질적인 단점을 보완하도록 설계됐다.

선물 ETF의 경우 만기가 도래할 때마다 다음 달 선물로 교체, 즉 롤오버해야 하고 이 때 보통 차기 월물 가격이 더 비싸기 때문에 손실이 발생한다. 이른바 '콘탱고(Contango)'가 나타난다는 얘기다.

하지만 PDBC는 지수를 단순히 수동적으로 추종하지 않고 최적 수익률 액티브 전략을 적용해 매월 롤오버 비용을 최소화한다. 혹은 백워데이션 상태인 월물을 골라 교체하는 방법으로 장기 투자할 때 원금이 녹아 내리는 현상을 크게 줄였다.

WTI 가격 추이 [자료=블룸버그]

인공지능(AI) 모델을 이용한 운용보고서 분석에 따르면, 펀드의 또 한 가지 특성은 일반적인 원자재 선물 ETF의 단점으로 꼽히는 복잡한 세금 문제를 해결했다는 점이다.

원자재 선물 ETF에 투자할 경우 미국 국세청(IRS) 보고용 세무 양식인 K-1 양식이 나와 세금 신고가 상당히 까다롭고 절차도 번거롭다.

하지만 PDBC는 케이만 제도에 위치한 자회사를 이용해 법인 구조를 취하고 있어 대다수의 주식형 ETF와 마찬가지로 1099 양식으로 세금 문제를 처리한다. 세무 처리 절차가 크게 간소화되고 서학 개미들도 일반 해외 ETF와 동일하게 매매할 수 있다.

AI 모델의 분석에 따르면 PDBC는 원유와 천연가스를 필두로 에너지 섹터에 50~60%의 비중을 할애하고, 금과 은, 동을 포함한 금속 원자재에 20~25%의 비중을 둔다. 나머지 15~20%의 포트폴리오는 옥수수와 대두, 밀 등 농산물로 채운다.

전쟁으로 인한 유가 상승과 가뭄부터 대형 산불까지 기후 변화로 인한 식량 위기 가능성, 여기에 공급망 병목 현상에 따른 인플레이션 리스크까지 굵직한 악재를 방어할 수 있는 자산들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다.

시장 조사 업체 ETFDb에 따르면 펀드의 총 운용 자산(AUM) 규모가 64억달러를 웃도는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1개월 사이 일평균 거래량이 867만주를 상회, 유동성도 풍부하다는 평가를 얻는다.

인플레이션 리스크와 금리 변동성이 맞물리면서 투자자들 사이에 매크로 헤지에 대한 수요가 상승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운용 성적은 합격점이라는 평가다. 연초 이후 PDBC는 30% 이상 수익률을 달성해 같은 기간 약 13% 오른 S&P500 지수를 크게 앞질렀다. 최근 1년 수익률 역시 31%를 기록해 S&P500 지수 수익률 23%를 보기 좋게 제쳤다.

최근 3년과 5년 사이 연평균 수익률은 각각 9%와 10%로 나타났다. 최근 1년 사이 지정학적 리스크와 금리 향방을 둘러싼 경계감이 고조되면서 실물 자산이 상승 탄력을 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매크로 여건이 맞아떨어지면서 PDBC가 시장을 강하게 아웃퍼폼하고 있지만 경계해야 할 변수들이 없지 않다.

먼저, 연 0.59%의 운용 보수다. 일반적인 패시브 주식형 펀드에 비해 비용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지적이다.

인플레이션이 상승하는 환경에는 강하지만 전세계 경제가 침체에 빠질 경우 원유부터 산업용 금속까지 원자재 수요가 꺾이면서 PDBC에 타격을 가할 수 있다.

일부에서는 배당 변동성을 주의해야 한다고 말한다. 선물 매매 차익과 자산 운용 방식의 특성상 분기나 연말 배당금이 크게 지급되는 경우가 있지만 원자재 시장 상황에 따라 배당금의 변동폭이 매우 크다는 지적이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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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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