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신정훈 의원이 12일 정부에 호남 반도체 상생대책을 촉구했다.
- 농민 피해 없는 용수체계 현대화와 주민 동의를 요구했다.
- 김성환 장관은 나주를 전력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겠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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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복댐 증고 추진서 생활 대책 마련해야
[무안·광주·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부에 호남권 반도체 메가프로젝트 추진에 따라 농민·주민을 위한 상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신 의원은 전날 국회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에게 메가프로젝트 관련 당부 의견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신 의원은 "대통령 기조에 응답해 호남 반도체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며 "호남의 에너지와 물을 새로운 산업 경쟁력으로 전환해 지역 산업구조를 바꾸는 상징적인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 전력기반을 활용하고 농업 중심으로 관리돼 온 용수체계를 현대화해 반도체 산업과 농업이 공존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다만 "산업용수 확보를 이유로 농민과 주민에게 피해를 전가해서는 안 된다"며 농업용수 이용권 보호와 영산강 수질 개선, 주민 동의를 전제로 한 상생대책을 강조했다.
화순 동복댐 증고와 관련해서도 주민 동의와 이주·일자리 등 실질적인 생활 대책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나주 에너지특별시 조성과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을 연계해 에너지산업 집적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나주혁신도시로 이전을 제안한 3개 에너지 공공기관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함께 현재 설립을 검토 중인 통합발전공기업 본사, 전력감독원(가칭)이다.
이에 대해 김 장관은 "한전과 전력거래소, 한국에너지공대 등 핵심기관이 집적된 나주를 에너지 전환 시대의 전력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고, 공기업 2차 이전 과정에서도 시너지를 높일 수 있도록 협의하겠다"고 답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