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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NIQ 42% 급등 ② AI 전환 속도 내며 연간 전망 일제히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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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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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IQ가 2분기 AI 네이티브 매출 34% 성장과 가이던스 상회를 발표했다
  • 미주·EMEA는 견조했으나 APAC 회복은 더뎠고 대형 계약도 확대됐다
  • 월가는 목표주가를 일제히 올렸지만 AI 수익화는 2027년 본격화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 네이티브 솔루션 매출 34% 증가
고객 고착도 높아 지속 가능성 확보
2027년 본격 수익화로 기업 가치 상승 기대

이 기사는 8월 12일 오후 4시53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NIQ 42% 급등 ① 상장 후 5분기 연속 가이던스 상회>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 AI 네이티브 사업 고성장...커넥트AI 파이프라인 49건 확보

NIQ의 최근 실적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AI 네이티브 솔루션의 가파른 성장이다. 해당 부문 매출은 2분기 34% 늘었으며, 이 중 80% 이상이 기존 고객으로부터 나온 반복 매출로 집계돼 고객 고착도가 높다는 점을 보여줬다.

NIQ 상위 100대 고객사 중 약 51%가 현재 하나 이상의 AI 네이티브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러한 서비스를 이용하는 전체 고객 수는 연초 이후 64% 증가했다. 짐 펙 CEO는 고객 데이터 소비량이 전년 대비 25% 늘어난 점에 대해 "고객의 관련성과 참여도를 보여주는 지표"라며, 이러한 두 자릿수 후반대 소비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NIQ 글로벌 인텔리전스의 '풀 뷰' 플랫폼 [자료=업체 홈페이지]

회사는 2분기 중 옵티크 인사이트 어시스턴트 스위트, NIQ 케이던스 마케팅 효과 측정 플랫폼, 옵티크 브릿지, 커넥트AI 스위트 등 다수의 AI 신제품을 선보이며 로드맵 실행에 속도를 냈다. 펙 CEO는 이러한 제품들이 NIQ 고유의 방법론, 모델, 권한 체계를 유지하면서도 NIQ의 인텔리전스를 고객사의 AI 기반 워크플로와 엔터프라이즈 환경에 내장하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커넥트AI는 차터(charter) 고객사와 실제 논의 중인 사안을 포함해 파이프라인에 49건의 진행 중인 기회를 보유하고 있다. 초기 차터 고객 그룹에는 퓨리나, 글로벌 개인위생용품 기업 한 곳, 뷰티 기업 한 곳, 글로벌 음료 기업 두 곳이 포함된다.

NIQ의 최고 AI·제품책임자인 트로이 트리엔전은 각 차터 고객사에 전담 엔지니어와 데이터 과학자가 배정돼 NIQ의 인텔리전스를 해당 기업의 업무 흐름에 통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커넥트AI 서비스가 최고데이터책임자 등 AI 구축 실무자를 겨냥하고 있으며, 파이프라인은 현재 가치를 입증하고 반복 가능한 모델을 다지는 단계로, 본격적인 수익화는 2027년부터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활용을 위해 설계된 옵티크 브릿지는 현재 주로 미국 데이터를 대상으로 베타 단계에 있으며, 9월 초 정식 제품 모드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후 연말까지 이어지는 단계적 출시를 통해 글로벌 소매 측정 및 소비자 패널 데이터가 순차적으로 추가된다. 회사는 에이전트를 통한 쇼핑, 이른바 '에이전틱 커머스' 측정 제품도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트리엔전은 이 제품이 신흥 채널을 측정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프롬프트 점유율, 발견 점유율, 정확도, 클릭 수, 전환율 등의 지표를 포함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부 내용은 하반기 중 공개될 예정이다.

경영진은 다만 AI 수익화 전략이 아직 초기 단계에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펙 CEO는 회사의 AI 관련 이니셔티브가 2026년에 일부 매출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이번에 상향한 연간 전망에는 해당 제품들의 유의미한 기여가 반영돼 있지 않다고 밝혔다.

NIQ는 2027년 이후 이러한 이니셔티브의 상업적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그럼에도 AI를 통한 운영 효율화 효과는 이미 가시화되고 있다. 마이크 버웰 CFO는 270bp의 마진 개선 가운데 약 절반이 구조조정 조치와 기타 생산성 향상 노력에서 비롯됐으며, 나머지는 대체로 고정된 비용 기반 위에서 이뤄진 매출 성장에서 나왔다고 설명했다.

◆ 지역별 온도차...미주 8.3% 성장 vs APAC 1.9% '완만한 회복'

지역별로 보면 성장의 온도차가 뚜렷했다. 미주 지역은 보고 기준 매출이 12.1%(4,910만 달러) 늘며 가장 강한 실적을 냈다. 인텔리전스 매출은 강력한 고객 유지와 가치 기반 가격 책정, 소비자 패널·전자상거래 등 신규 솔루션 수요에 힘입어 10.6% 증가했고, 액티베이션 매출은 분석·혁신·소매업체 분석 솔루션에 대한 강한 수요와 지속적인 교차·상향 판매에 힘입어 17.9% 늘었다. 비유기적 요인과 환율 효과를 제외한 유기적 불변환율 기준 성장률은 8.3%에 달했다.

NIQ 글로벌 인텔리전스의 FY26 2분기 지역별 성장세 [자료=업체 홈페이지]

EMEA 지역은 보고 기준 매출이 6.5%(3,090만 달러) 늘었다. 인텔리전스 매출은 가치 기반 가격 책정과 활발한 갱신, 옴니쇼퍼·전자상거래 등 신규 솔루션 채택 확대로 7.5% 증가했고, 액티베이션 매출은 분석·혁신 솔루션 수요에 힘입어 1.2% 늘었다. 유기적 불변환율 성장률은 4.9%를 기록하며 가속화됐다. 특히 EMEA는 550bp에 달하는 큰 폭의 마진 개선을 이뤄냈는데, 버웰 CFO는 이를 회사 최대 시장에서 이뤄진 효과적인 비용 관리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APAC 지역은 보고 기준 매출이 2.2%(340만 달러) 늘며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섰지만, 유기적 불변환율 기준으로는 1.9%에 그쳐 다른 지역 대비 회복 속도가 더딘 모습을 보였다. 액티베이션 매출이 분석·혁신 솔루션 수요 강화와 상업적 모멘텀 개선에 힘입어 10.2% 늘었지만, 인텔리전스 매출은 0.5% 감소했다. 다만 이는 인접 고성장 시장 침투와 소매업체 파트너십 확대에 힘입어 1분기 대비로는 의미 있게 개선된 결과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NIQ는 이 지역 성장 전략 강화 차원에서 중국·동남아시아 신흥 채널 커버리지 확대를 위해 데이터·인사이트 기업 이몐(YiMian)을 인수했으며, 일본 인테이지(INTAGE) HD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일본과 글로벌 시장 간 소매 측정 인사이트 커버리지도 넓혔다.

질의응답 시간에서 버웰 CFO는 전자상거래와 소비자 패널 서비스가 각각 3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인텔리전스 부문 성장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회사의 BASES AI 스크리너를 포함한 분석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 대형 고객 잇달아 유치...뷰티·편의점·리테일 미디어로 영토 확장

NIQ는 2분기 중 신규 계약, 갱신, 상향 판매, 경쟁사로부터의 고객 재유치 등을 통해 총 26건의 100만 달러 이상 규모 거래를 성사시켰으며, 이 중 3건은 1,000만 달러 이상 규모였다. 소비자 패널 부문은 10%대 중반, 전자상거래 부문은 30%를 웃도는 성장률을 기록하며 교차판매 성과도 두드러졌다. 펙 CEO에 따르면 미국의 한 커피 제조업체는 기존 두 개 공급업체로 나뉘어 있던 업무를 NIQ로 통합하기도 했다.

주요 고객 사례도 다양하게 이어졌다. 스위스의 한 식료품 소매업체와는 '풀 뷰' 제공을 위한 수백만 달러 규모의 다년 계약을 갱신하고 소비자 패널을 확대했으며, 첫 번째 액티베이트(Activate) 리테일 미디어 고객으로 언리미테일(Unlimitail)을 유치했다.

글로벌 편의점 소매업체와는 12개국 이상에서 SKU 단위 분석, 가격·프로모션, 카테고리 관리 등 AI 기반 분석을 도입하는 4년 연장·확대 계약을 맺었는데, 회사에 따르면 이 확장 계약만으로 500만 달러 이상의 추가 가치가 창출됐다. 유럽의 한 대형 식료품 소매업체와는 첫 다국가 유럽 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발표된 미국 울타 뷰티(Ulta Beauty)와의 협력을 통해서는 미국 뷰티 부문 커버리지가 12% 이상 확대되는 성과를 거뒀다.

제품 측면에서도 자연어로 플래노그램을 구축할 수 있는 AI 기반 '스페이스맨 오토메이션'을 출시했고, 북미에서 개선된 '소매 가격 분석' 솔루션을 선보인 뒤 해외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 회사는 파편화된 데이터를 신뢰할 수 있는 AI 준비 완료 인텔리전스로 전환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6년 스노우플레이크 소매·소비재 부문 '올해의 제품 파트너'로도 선정됐다.

◆ 실행 리스크도 상존...4분기 실적 개선 전제된 가이던스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우려 요인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우선 회사의 연간 가이던스는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이 전 분기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을 전제로 하고 있어, 계절적 변동성과 실행 리스크에 노출돼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0% 중반대 마진 목표를 넘어 향후 30%대로 나아가는 경로 역시 아직 완전히 예측 가능하지 않은 AI 기반 효율화의 지속에 달려 있다.

APAC과 EMEA 등 일부 지역에서는 경쟁사로부터 고객을 다시 되찾아와야 했던 사례가 나타난 데서 보듯 경쟁 압력도 지속되고 있다. 이몐 인수를 비롯한 소규모 인수합병(M&A)의 통합 작업 역시 실행상의 복잡성을 더하며 경영진의 역량이 핵심 사업에서 분산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2분기 순손실 역시 외환 차익 감소에 따른 일시적 요인이라고는 하지만, 환율 변동성에 대한 회사의 노출도를 다시 한번 보여준 대목이다.

◆ 월가 목표주가 일제히 상향...컨센서스 '매수'

실적 발표 이후 여러 투자은행이 NIQ 글로벌에 대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UBS는 목표주가를 기존 15달러에서 17달러로 올리면서 '매수' 의견을 유지했고, 도이체방크는 목표주가를 14달러에서 15달러로 올렸지만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보유' 의견을 유지했다.

NIQ 글로벌 인텔리전스의 FY26 2분기 주요 실적 [자료=업체 홈페이지]

RBC캐피털의 애시시 사바드라 애널리스트는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고 회사가 연간 전망을 상향한 데 힘입어 목표주가를 13달러에서 17달러로 올리면서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을 유지했다. 그는 보고서에서 회사가 AI를 갈수록 커지는 성장 동력으로 보고 있다며, 혁신 기반 솔루션이 액티베이션 매출의 약 60%를 차지하고 연초 이후 두 자릿수 초반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투자자들에게 전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커티스 네이글 애널리스트는 목표주가를 16달러에서 18달러로 상향하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그는 NIQ의 상향된 전망을 반영해 2026 회계연도 매출과 주당순이익 추정치를 올렸으며, 2026 회계연도 실적의 파급 효과와 AI 기반 수익화 및 효율성 개선을 근거로 2027 회계연도 전망도 상향했다고 밝혔다.

UBS의 애널리스트 케빈 맥베이는 목표주가를 16달러에서 17달러로 올리면서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스티펠은 목표주가를 16달러에서 17달러로 올리면서 매수 의견을 유지했는데, 이번 분기를 "매우 강력한 분기"로 평가하며 NIQ를 전반적으로 "실적 서프라이즈 후 전망 상향" 스토리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애널리스트는 2분기 실적이 1분기 실적 발표 당시 투자자들이 우려했던 세 가지 핵심 사안에서 개선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니덤의 카일 피터슨 애널리스트는 목표주가를 기존 12달러에서 18달러로 큰 폭으로 상향 조정하면서 '매수' 등급을 재확인했다. 피터슨은 소비자 패널과 전자상거래 서비스의 견조한 성장세, 전년 대비 25% 증가한 고객 데이터 사용량이 NIQ 플랫폼에 대한 고객 참여도 상승을 뒷받침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BASES와 리테일러 애널리틱스를 포함한 NIQ의 AI 기반 제품들이 전년 대비 34%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는 회사의 AI 중심 데이터 역량이 시장에서 저평가되어 있으며 향후 더 빠른 성장을 이끌 잠재력을 지녔다는 견해를 뒷받침한다고 밝혔다. 예상을 웃돈 마진과 견조한 현금창출력, 3.1배로 낮아진 순부채 대비 EBITDA 비율이 회사의 재무적 유연성을 높이고 향후 주주환원 가능성을 뒷받침한다는 점도 근거로 제시했다. 니덤은 재무 상태 개선으로 NIQ가 향후 몇 분기 내에 자본 환원 프로그램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투자의견을 종합하면 '매수'다. CNBC 집계에 따르면, NIQ를 커버한 13개 투자은행(IB) 중 4곳이 '강력 매수', 8곳이 '매수', 1곳이 '보유' 의견을 제시했다. 이들이 제시한 목표주가 평균은 17.58달러로, 현재 주가에서 6.03%의 추가 상승 여력을 나타낸다. 월가에서 제시한 최고 목표주가는 24달러, 최저 목표주가는 14.50달러이다.

◆ "5분기 연속 서프라이즈"가 시장 신뢰 회복의 열쇠

이번 2분기 실적은 NIQ가 상장 이후 다섯 분기 연속으로 가이던스 최고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유기적 불변환율 매출 성장률이 5.8%로 가속화되고 조정 EBITDA가 약 22% 늘어난 데다, AI 네이티브 사업이 34% 성장하며 미래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아가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 시장의 신뢰를 회복시킨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여기에 순부채비율이 3배 아래로 낮아지는 등 재무구조 개선이 병행되고 있다는 점도 투자자들의 우려를 덜어낸 요소다.

다만 APAC 지역의 더딘 회복 속도, 4분기 실적 개선을 전제로 한 가이던스,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는 AI 수익화 전략 등은 향후 분기 실적을 지켜봐야 할 관전 포인트로 남아 있다. 회사는 옵티크 브릿지의 9월 전면 출시와 커넥트AI 파이프라인의 본격적인 수익화가 예상되는 2027년을 앞두고, AI 기반 인텔리전스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겠다는 목표를 재확인했다. 펙 CEO는 "NIQ가 핵심 성장세를 유지하는 동시에 AI 역량을 확대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며, 재무구조 개선을 지속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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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지분 9440억 매각…"개인자금 조달"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재산분할 소송에 필요한 개인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약 9440억원 규모의 SK㈜ 지분을 매각한다. 매각 금액은 지난 7월 파기환송심 재판부가 최 회장에게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재산분할금 9440억원과 같은 규모다. 다만 최 회장은 해당 판결에 재상고해 현재 대법원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회장은 보유 중인 SK㈜ 보통주 165만3924주를 총 9439억9994만원에 처분하는 거래계획을 공시했다. 거래가 완료되면 최 회장의 보유 주식은 1297만5472주에서 1132만1548주로 줄고 지분율은 17.76%에서 15.49%로 낮아진다. SK㈜는 이번 지분 변동에 대해 "최대주주가 재산분할 소송 관련 개인 자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사진=뉴스핌DB] 최 회장의 매각 규모인 9440억원은 서울고법이 지난 7월 재산분할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금액과 일치한다. 최 회장은 이후 재상고하면서 9440억원 가운데 7000억원은 다투지 않고 나머지 2440억원에 대해서만 대법원의 판단을 받기로 한 상태다. 지분 매각은 두 갈래로 진행된다. 97만2493주는 주당 55만9387원, 총 5440억원에 전략적 투자자에게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한다. 나머지 68만1431주는 주당 58만7000원, 총 4000억원 규모로 증권사 대상 주가수익스왑(PRS) 거래를 병행한다. 실제 거래는 오는 11월 2일 이뤄질 예정이다. PRS 계약 기간은 3년이다. 기준가격은 주당 58만7000원으로, 향후 거래 상대방이 해당 주식을 처분했을 때 실제 매각 금액과 기준가격의 차이를 서로 정산하는 구조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은 주식을 처분한 이후에도 일정 기간 SK㈜ 주가 변동에 따른 손익을 공유하게 된다. SK는 대규모 주식을 정규장에서 일시에 처분하지 않고 전략적 투자자와 증권사를 대상으로 거래해 시장 영향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거래 후에도 최 회장이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지분율은 거래 전 25.2%에서 22.9%로 낮아진다. 의결권 있는 주식 기준으로는 최 회장 지분율이 23.9%에서 20.8%, 특수관계인 포함 지분율은 33.5%에서 30.5%로 줄어든다. syu@newspim.com 2026-10-0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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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양궁, 인도 꺾고 리커브 단체전 金과녁 명중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최강 한국 남자 양궁이 여자 단체전의 아쉬움을 씻어내며 한국 양궁의 자존심을 굳건히 지켰다.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이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했다.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정상에 함께 섰던 세 선수는 다시 한번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금빛 과녁을 명중시키며 세계 최강의 저력을 유감없이 증명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왼쪽부터), 김우진, 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전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으로 이뤄진 한국 남자 리커브 대표팀은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인도를 세트 스코어 5-1(56-56 57-50 56-54)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승리를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이번 금메달은 앞서 펼쳐졌던 여자 단체전의 충격을 딛고 일어선 결과라 더욱 값졌다. 한국 여자 양궁은 이번 대회 결승에서 인도에 발목을 잡히며 무려 28년 동안 이어져 온 8연패 행진이 중단되는 아픔을 겪었다. 김제덕 역시 앞서 강채영과 나선 혼성 단체전 준결승에서 중국에 패한 뒤 동메달에 머물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남자 대표팀이 든든하게 중심을 잡으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우진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토너먼트 과정은 완벽했다. 16강에서 타지키스탄을 6-0으로 완파한 한국은 8강에서 몽골을 5-3으로 꺾었다. 준결승에서는 대만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6-0 완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 상대는 이날 여자 단체전에서 한국을 꺾었던 인도였다. 1세트에서 한국은 27대 29로 리드를 내줬으나 뒷심을 발휘해 56-56 동점을 만들며 세트 포인트 1점씩을 나눠 가졌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 선수들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을 마치고 태극기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균형은 2세트에서 곧바로 무너졌다. 한국은 첫 세 발을 모두 10점에 꽂아 넣으며 30점 만점을 기록했다. 인도가 흔들리는 사이 한국은 57점을 기록해 세트 스코어 3-1로 앞서갔다. 3세트에서도 빈틈은 없었다. 한국은 인도가 54점에 그친 사이 56점을 합작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우승으로 김우진은 통산 네 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수확했고 이우석은 통산 세 번째, 김제덕은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단체전 정상 탈환에 성공한 한국 양궁 대표팀은 3일 열리는 개인전에서 추가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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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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