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모디 인도 총리가 15일 독립기념일 연설에서 7대 개혁과제를 발표했다.
- 제조업·농업·기술·물류 등 7개 분야를 5~7년 집중 육성하겠다고 했다.
- 청년 AI 교육 1000만명 지원 등 청년·교육 대책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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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인도' 향할 로드캡 '사프타 다르' 공개
각종 입시 대비 무료 온라인 강의 제공도 약속...Z세대 달래기 관측도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2047년까지 선진국 도약을 목표로 삼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이를 위한 7대 핵심 개혁 과제를 발표했다.
15일(현지 시각) 인도 비즈니스 월드 등에 따르면, 모디 총리는 이날 제80회 독립기념일을 맞아 델리 소재의 유명 유적지인 레드포트(붉은 요새)에서 대국민 연설을 했다.
모디 총리는 연설에서 독립 100주년이 되는 2047년까지 인도를 선진국 반열에 올려놓겠다는 이른바 '빅시트 바라트(Viksit Bharat, 선진 인도)' 목표를 재확인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로드맵으로 '사프타 다라(Sapta Dhara)'를 제시했다.
사프타 다라는 인도의 고대 역사와 문명이 시작된 인더스강 유역의 '7개의 신성한 강'을 뜻하는 '사프타 신두'에서 착안한 명칭이다.
모디 총리는 "인도가 자립적인 선진 경제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성장의 물줄기'가 필요하다. 오늘 이 자리에서 국가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7개의 강력한 물줄기를 소환하고자 한다"며 "이 핵심 분야들이 인도의 장기적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새로운 모멘텀과 역량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프타 다라에 포함된 7대 중점 분야는 ▲제조업 ▲농업·식품 생산 및 식품 가공 ▲기술 및 혁신 ▲물류 ▲국방 ▲녹색·해양 경제 ▲소프트 파워다.
모디 총리는 향후 5~7년 동안 이들 분야를 육성하는 데 집중하는 동시에 인도의 젊은 인재들이 국가 건설에 최대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모디 총리는 청소년 개발, 교육, 기술, 스포츠, 반도체 및 원자력 에너지에 중점을 둔 일련의 계획들도 발표했다.
특히 향후 1년간 1,000만 명의 청년에게 인공지능(AI) 기술 교육을 제공하고, 각종 시험에 대비한 무료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일각에서는 모디 총리의 이러한 약속이 최근 의과대학 입학시험 문제 유출 사건에 불만을 가진 청년들을 달래기 위한 것으로 풀이한다.
당시 실업 상태인 젊은이들을 바퀴벌레에 비유한 수리야 칸트 인도 대법원장의 논란성 발언까지 알려지며 온라인을 중심으로 Z세대(1995~2007년생) 정치운동 단체인 '바퀴벌레국민당(CJP)'이 결성됐고, 이들의 대규모 시위로 인해 결국 다르멘드라 프라단 교육부 장관이 사퇴했다.
hongwoori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