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서울 노원구 기원에서 바둑을 두던 중 지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6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노원경찰서는 살인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 전모 씨를 지난 14일 구속 송치했다.

전씨는 지난 8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의 한 기원에서 지인인 60대 남성과 말다툼하다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전씨를 현장에서 현행범 체포했다. 범행 당시 전씨는 음주 상태였다. 피해자는 사건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전씨는 경찰 조사에서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하며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북부지법 박사랑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10일 전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증거인멸과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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