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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TF 히든 챔피언] ㉛ 금리 오를 때 '음의 듀레이션' 마술 RIS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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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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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숙혜 기자가 20일 금리 상승에 강한 RISR를 소개했다.
  • RISR는 MBS IO에 투자해 금리 오를 때 수익이 나는 음의 듀레이션 펀드다.
  • 다만 금리 하락땐 가치 급락 우려로 장기 보유는 신중해야 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금리 상승에 가치 오르는 음의 듀레이션
MBS IO 집중 베팅의 효과는
장기 보유 아니라 단기 금리 헤지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일반적으로 시장 금리 상승은 모기지 채권에 악재로 작용하지만 모기지 채권에 투자하는 RISR(FolioBeyond Alternative Income and Int Rt Hdg ETF)은 금리가 오를 때 더 높은 수익률을 낸다.

최근 장기물을 중심으로 미국 국채 수익률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주식시장에 한파가 두드러지고, TLT(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ETF)가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RISR은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시장 조사 업체 ETFDb에 따르면 TFG 페어런트 홀딩스가 2021년 9월 출시한 RISR은 최근 1개월 사이 1.31%의 수익률을 냈고, 연초 이후 5.58%의 운용 성적을 거뒀다. 최근 1년간 수익률이 약 6%로 집계됐고, 3년간 연평균 수익률은 10%를 웃돌았다.

인공지능(AI) 모델을 이용한 자료 분석에 따르면 금리 상승기에 펀드가 상승 모멘텀을 얻는 이유는 음의 듀레이션(Negative Duration) 전략을 취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모기지 채권(MBS)의 경우 시중 금리가 상승하면 새롭게 발생되는 채권의 이자율이 더 높기 때문에 기존에 낮은 이자율의 모기지 채권의 가치는 떨어진다.

대출 금리가 오르면 주택 담보 대출을 받은 사람들의 원리금 상환 부담이 커져 연체율이 상승할 위험이 생긴다는 점도 모기지 채권에 부정적인 요인이다.

RISR의 '음의 듀레이션' 구조 [AI 일러스트=황숙혜 기자]

반면 RISR을 포함한 특수 모기지 채권 MBS IO(Interest Only)의 경우 금리 상승이 호재로 작용한다. MBS IO는 주택담보대출증권(MBS) 중 이자 수취 권리만 떼 낸 MBS IO 상품에 집중 투자하는데, 금리가 오르면 조기상환율이 낮아져 이자를 더 오랫동안 많이 받아낼 수 있어 가치가 상승하는 구조다.

금리가 상승하면 주택 보유자들이 더 높은 금리로 갈아탈 이유가 없기 때문에 대환 대출, 즉 리파이낸싱이나 조기 상환이 급격하게 줄어든다.

MBS IO는 원금 없이 이자를 받을 수 권리만 가진 채권이기 때문에 대출이 조기에 상환되지 않고 오래 유지될수록 투자자가 받아낼 수 있는 이자의 총액이 늘어나고, 따라서 채권의 가치가 상승한다. 아울러 연 5~6%에 달하는 안정적인 월배당 수익을 제공한다.

RISR는 일반적인 모기지 채권 전체가 아니라 이자 수취 권리만 따로 분리한 MBS IO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펀드다. 금리가 오를수록 유리한 채권으로 포트폴리오를 채운 상품이다.

일반적인 채권과 달리 금리 상승에 수익을 창출하는 원리를 음의 듀레이션이라고 한다. 금리가 오를 때 자산 가격이 동반 상승하고, 금리가 내릴 때 자산 가격 역시 떨어지는 역방향의 금리 민감도를 의미한다.

듀레이션이 5년인 양의 듀레이션 채권의 경우 시중 금리가 1% 상승할 때 채권 가격이 5% 떨어지는 반면 듀레이션이 마이너스(-) 5년인 음의 듀레이션 자산은 시중 금리가 1% 오를 때 가격이 5% 상승한다.

RISR가 집중적으로 매입하는 MBS IO는 대표적인 음의 듀레이션 자산으로 분류된다. 시중 금리가 오르면 대출자들의 리파이낸싱이나 조기 상환 리스크가 지극히 낮아지고, 대출 기간이 오래 유지되면서 이자를 받아낼 수 있는 기간이 길어지기 때문이다. 이자 총수입이 늘어나는 만큼 MBS IO의 가격이 상승하는 구조다.

시장 전문가들은 포트폴리오에 RISR을 편입할 때 금리 상승 시기에 양의 듀레이션을 가진 자산의 가격 하락에 따른 손실을 일정 부분 상쇄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설명한다.

특히 금리 변동에 민감한 은행과 보험사, 연기금 등 기관 투자자들이 금리 리스크를 헤지하기 위한 수단으로 RISR에 분산 투자한다.

출시 5년차를 맞은 상품은 총 운용 자산(AUM) 규모를 3억2000만달러 선까지 확대했지만 최근 1개월 사이 일평균 거래량은 8악5000주 가량으로 제한적이다. 개미 투자자들보다 기관 중심의 매수 기반에서 비롯된 결과로 풀이된다.

금리 상승기에 우수한 방어력을 보여주는 RISR은 특유의 구조로 인해 잠재적인 투자 리스크를 안고 있다.

AI 모델의 운용사 보고서 분석에 따르면 상품은 음의 듀레이션을 갖고 있기 때문에 기준금리가 인하되거나 시장 금리가 급락할 때 자산 가치가 빠르게 하락한다. 경기 침체로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큰 폭으로 인하할 때 작지 않은 손실을 볼 수 있다.

MBS IO의 치명적인 약점은 금리 하락 시기에 대출자들이 집을 팔거나 더 낮은 금리로 갈아타면서 커다란 타격을 입는다는 데 있다. 대출이 조기에 상환되면 받을 수 있는 이자 흐름 자체가 크게 위축되거나 심지어 사라지기 때문에 채권의 가치가 크게 훼손된다.

MBS IO가 파생상품 성격을 지니기 때문에 일반 국채나 회사채와 달리 모기지 시장 수급이나 주택 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 가격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난다는 점도 경계할 부분이다.

월가는 단기나 중기적인 금리 헤지 목적이 아니라 장기 우상향을 기대하며 묻어두는 전략은 적절하지 않다고 조언한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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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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