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올리브영이 20일 미국 세포라 580곳에 K뷰티를 선보였다.
- 타임스스퀘어 매장서 K뷰티 에딧 오픈 행사를 열었다.
- 미국 이어 홍콩·싱가포르 등으로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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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CJ올리브영이 글로벌 화장품 유통업체 세포라의 미국 매장 580곳에서 K뷰티를 선보인다.
올리브영은 20일(현지시간) 뉴욕 타임스스퀘어 세포라 매장에서 '올리브영 K뷰티 에딧(OLIVE YOUNG K-beauty Edit)' 오픈 행사를 열었다. 미국 내 세포라 단독 매장 670곳 가운데 580곳에 숍인숍 또는 전용 매대 형태로 들어선다.
앞서 올리브영은 올해 5월과 6월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와 로스앤젤레스에 잇달아 매장을 열며 거점을 마련했다. 올리브영은 단독 매장 출점과 함께 기존 유통망 입점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미국 시장 접점을 넓히고 있다.
'K뷰티 에딧'에는 19개 브랜드의 제품 약 150종이 들어간다. 북미 소비자에게 인기가 많은 세럼과 크림, 선케어 등 기초 화장품을 중심으로 토너패드와 새로운 제형의 클렌저, 마스크팩 등 K스킨케어 루틴 전반이 포함된다. 올리브영은 현지 소비자 반응을 반영해 연 2회 브랜드와 상품 구성을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행사장을 찾은 40대 여성 캐런 씨는 "지난달 한국을 다녀와서 올리브영 로고를 바로 알아보고 반가웠다"며 "딸들이 K뷰티를 너무 좋아하는데 세포라에 어떤 제품들이 들어오는지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올리브영은 론칭을 기념해 타임스스퀘어 매장 인근에서 20일과 21일 이틀간 팝업 트럭을 운영한다. 15개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으며 참여형 이벤트와 포토존도 마련했다. 팝업 트럭은 텍사스 오스틴(28~29일)과 플로리다 마이애미(9월 4~5일)에서 순차 운영된다.
올리브영은 이달 말부터 다음 달 초까지 홍콩과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세포라 매장에도 'K뷰티 에딧'을 선보인다. 내년에는 호주와 영국, 중동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미국 소비자들에게 K뷰티를 제대로 알리고자 경쟁력 있는 중소·인디 브랜드 중심으로 큐레이션했다"며 "미국 뷰티업계 주류 흐름으로 떠오르는 K뷰티 소비 저변을 빠르게 확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