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 U-19가 31일 레바논을 3-2로 꺾었다.
- 전반 권준성·김민우가 연속골로 역전했다.
- 한국은 9월 6일 키르기스스탄전에서 본선행을 노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19세 이하(U-19) 축구 대표팀이 난타전 끝에 레바논에 역전승을 거두며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 본선 진출을 향한 첫 단추를 잘 꿰었다.
김정수 감독이 이끄는 U-19 대표팀은 31일(한국시간)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의 돌렌 오므르자코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예선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레바논을 3-2로 제압했다.
이번 예선은 각 조 1위 8개 팀과 조 2위 중 상위 7개 팀이 개최국 중국과 함께 본선에 오르는 방식이다. 한국은 레바논, 키르기스스탄, 필리핀과 A조에 묶였으나 필리핀의 기권으로 3개 국이 본선행 티켓을 다툰다. 첫 경기 승리로 승점 3점을 챙긴 한국은 조 1위 확보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출발은 불안했다. 한국은 경기 초반 주도권을 잡고 공격을 펼쳤으나 결실을 보지 못했다. 오히려 전반 36분 레바논의 롱패스 역습 한 방에 수비 뒷공간이 뚫리면서 제메 카잔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동점 기회마저 허무하게 날렸다. 전반 39분 상대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냈지만, 키커로 나선 박소빈(호남대)의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하지만 집중력을 빠르게 되찾았다. 전반 40분 스로인 공격 상황에서 수비수 권준성(부산)이 뒤로 흐른 공을 강력한 논스톱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동점골을 터뜨렸다. 기세를 탄 한국은 전반 추가시간 김민우(고려대)가 크로스를 가슴으로 받아둔 뒤 오른발로 마침표를 찍으며 2-1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들어 승기까지 잡았다. 후반 15분 이호진(부산)이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감각적인 왼발 터닝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3-1로 달아났다. 후반 43분 레바논의 모하마드 사드에게 헤더 만회골을 허용했으나 끝까지 리드를 지켜내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첫 승으로 기분 좋게 출발한 김정수호는 오는 9월 6일 오후 8시 같은 장소에서 개최국 키르기스스탄과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이 경기마저 잡으면 A조 1위로 본선 진출을 확정 짓게 된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