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토지신탁은 2일 하반기 실적개선 전망을 받았다.
- 상반기 매출 989억원, 영업익 49억원으로 기대를 밑돌았다.
- 분양률 회복과 정비사업·앵커리츠로 회복을 기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앵커리츠 설립으로 수익 다변화, 신한투자증권 목표가 1800원 유지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한국토지신탁이 상반기 기대에 못 미친 실적을 냈지만, 분양률 회복과 도시정비사업 착공, 앵커리츠 참여를 통한 수익구조 다변화로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 흐름이 나타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김선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일 리포트에서 한국토지신탁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00원을 유지했다. 김 연구원은 "주택경기 회복 기대감이 높아지는 시점에서 단기 주가 탄력 측면에서는 동사가 최선호주로 부각되기 어렵겠으나, 실적 개선과 함께 주가도 점진적인 상승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신탁의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은 989억원, 영업이익은 49억원으로 집계됐다. 2025~2026년 분양 현장의 초기 분양률이 낮아 분양불 매출 인식이 지연된 데다 연결 자회사 코레이트의 투자손실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면서 시장 기대를 밑돌았다.
다만 하반기부터는 분양률 회복이 실적 개선으로 연결될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상반기 기준 평균 분양률은 약 50% 수준이며, 지난해 하반기와 올해 분양을 시작한 현장들의 분양률도 현재 약 40%에서 하반기 약 60%까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상반기 투자손실을 반영해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는 기존 400억원 이상에서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도시정비사업도 실적 회복의 핵심 축으로 꼽혔다. 3분기에는 흑석과 신길 등 주요 도시정비사업 현장의 착공이 예정돼 있다. 한국토지신탁은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 1000억원 이상의 수주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차입형 토지신탁 수주는 경쟁사 입찰 확대의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약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도시정비사업의 수주 기반 확대와 리츠 사업 진출이 중장기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토지신탁은 지난 8월 앵커리츠를 설립했다. 이를 통해 연간 약 30억원의 운용보수를 확보할 수 있고, 자리츠 투자 시 자산 매입·운용 수수료와 함께 9~10% 수준의 자기자본 투자수익률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개발리츠와 연계한 신규 수주 가능성도 열어뒀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