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삼척시 대표단이 8월 31일~9월 4일 둥잉시 행사를 찾았다
- 한중 예술단은 합동공연과 사진전, 문화탐방을 진행했다
- 대표단은 여극박물관과 황허삼각주를 둘러보며 교류를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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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제19차 한중(삼척 둥잉) 문화예술교류 행사가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중국 산둥성 둥잉시(東營市, 동영시)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동영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한국 삼척시가 양국의 문화예술 교류를 확대하고 시민 간 상호 이해와 우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에는 양국 예술단의 합동 공연을 비롯해 사진전과 문화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삼척시 대표단은 동영시의 전통문화와 지역 예술을 직접 체험하며 중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특히 동영 여극(呂劇)박물관을 방문해 중국 고전 연극의 한 장르인 여극의 기원과 발전 과정, 전승 현황 등을 살펴봤다.
동영시 미술관에서는 지역 미술가들의 서화 작품을 감상하며 황허(黃河) 하구를 중심으로 형성된 동영 지역의 문화적 특성과 예술적 기반을 체감했다.

문화탐방 프로그램에서는 동영시의 역사와 전통뿐 아니라 지역 공동체와 생태환경도 폭넓게 둘러봤다. 대표단은 컨리구(垦利区) 문화관과 리진현(利津县) 문화예술센터를 방문했으며, 컨리 논밭 그림 관광지와 리진 라오제창샹(老街长巷) 비물질문화유산 문화거리 등을 찾아 지역의 전통문화와 생활문화를 살펴봤다.
또 동영경제기술개발구 성리 가도(勝利街道) 진타이(錦泰) 커뮤니티를 방문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과 공동체 문화도 체험했다.
특히 황허 삼각주 국가급 자연보호구에서는 황허가 바다와 만나는 하구 지역의 독특한 생태환경을 직접 둘러봤다. 동영시는 황허 하구에 위치한 도시로, 이번 문화탐방을 통해 대표단은 지역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함께 황허 삼각주의 생태적 매력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교류는 공연과 전시 등 문화예술 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전통문화, 비물질문화유산, 지역 공동체, 생태환경 등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양국 지방도시 간 교류의 폭을 넓혔다는 평가다.
동영시와 삼척시는 앞으로도 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양 도시 간 우호 관계를 강화하고, 시민들이 서로의 문화와 지역적 특성을 직접 이해할 수 있는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c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