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퀄컴이 8일 아마존과 AI 데이터센터 칩 계약을 맺었다.
- 아마존은 최대 600억달러 제품을 구매하고 워런트를 받았다.
- 퀄컴은 데이터센터 칩 매출 150억달러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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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9월 8일 로이터통신 기사입니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퀄컴 주가가 4% 넘게 올랐다. 아마존이 최대 600억 달러 규모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칩과 관련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장기 파트너십을 체결하면서다.
이날 오전 11시 46분 퀄컴의 주가는 전장보다 4.77% 급등한 176.79달러를 기록했다.
퀄컴은 이날 아마존과 AI 데이터센터 칩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는 퀄컴이 아마존에 약 40억 달러 규모의 신주인수권(워런트)을 부여하는 내용도 담겼다. 이는 제품 구매에 따라 권리가 확정되며, 아마존은 주당 161.26달러 고정 가격에 퀄컴 주식을 살 수 있다.
이번 계약은 퀄컴의 사업 다각화 시도가 성과를 내고 있다는 신호로 읽힌다. 퀄컴은 애플 모뎀 사업을 결국 잃게 되는 데다 부품 비용 상승과 스마트폰 수요 둔화에 직면해 있다.
지난 1년간 퀄컴은 맞춤형 AI 칩과 데이터센터 기술을 앞세워 클라우드 사업자들을 공략해왔다. 엔비디아 프로세서에 대한 대안을 찾는 수요를 겨냥한 것이다. 아마존은 마이크로소프트, 메타플랫폼에 이어 이 전략을 뒷받침하는 고객사가 됐다. 퀄컴은 이를 통해 2029년까지 데이터센터 칩 매출을 150억 달러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테크널리시스리서치의 밥 오도넬 수석애널리스트는 "이번 계약은 퀄컴이 내건 야심 찬 데이터센터 목표를 실제로 달성할 수 있다는 점을 시장에 확인시켜주는, 딱 필요했던 종류의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두 회사는 AI 추론용 칩을 함께 개발한다. 학습이 끝난 AI 모델을 실행하는 영역으로, 빠르게 성장하며 반도체 기업들의 핵심 격전지가 됐다. AI 데이터센터의 대역폭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초당 1.6테라비트까지 지원하는 고속 광통신 기술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오도넬 애널리스트는 "연산과 광 인터커넥트를 모두 아우르면서 퀄컴이 AI 인프라에 제공할 수 있는 반도체 기술의 폭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퀄컴은 개발 주기 단축을 위해 칩 설계 작업에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서비스와 인프라 활용을 늘릴 계획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마벨테크놀로지가 알파벳 구글과 맺은 맞춤형 AI 칩 계약과 비슷한 형태다. 당시 구글은 최대 122억 달러 규모의 마벨 지분을 매입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다.
아마존의 맞춤형 칩 사업은 올해 빠르게 성장하며 클라우드 부문의 성장 동력이 됐다. 6월 마감 분기 말 기준 연환산 매출은 250억 달러를 넘어섰다.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