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경협이 12일 1000대 상장사 신산업 진출을 분석했다.
- 신재생에너지와 로봇 등 4개 분야에 75.5%가 집중됐다.
- 대기업은 AI·SW, 중소기업은 에너지·제조에 치중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상위 500개사 신사업 진출 분야 22개…하위 500개사 15개로 격차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1000대 상장기업의 신산업 진출이 신재생에너지와 로봇 등 일부 분야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자산 규모가 큰 기업일수록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는 반면,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기업들은 에너지와 제조업 중심의 사업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12일 자산 기준 상위 1000대 상장사의 정관상 신규 사업목적을 분석한 결과, 신산업 관련 사업목적의 75.5%가 에너지(31.1%), 제조·모빌리티(19.8%), AI(12.3%), ICT·디지털(12.3%) 등 4개 분야에 집중됐다고 밝혔다.

31개 세부 분야에서는 신재생에너지가 18.9%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로봇(11.3%), 소프트웨어 응용·사이버보안(8.5%), 지식서비스(6.6%), AI 융합서비스(5.7%), 데이터 분석·컴퓨팅(5.7%) 순이었다.
기업 규모에 따른 차이도 확인됐다. 상위 500개사의 기업당 평균 신산업 사업목적 수는 2.1건으로 하위 500개사(1.3건)의 약 1.6배였다. 진출 분야도 상위 기업은 22개, 하위 기업은 15개로 차이를 보였다.
상위 기업은 소프트웨어·사이버보안과 데이터 분석 등 서비스 기반 분야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반면 하위 기업은 신재생에너지와 로봇, 반도체, 방산 등 하드웨어 중심 분야에 집중하는 경향을 보였다.
한경협은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목표 확정과 RE100 산업단지 조성 추진 등이 기업들의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이상호 한경협 경제본부장은 "기업들이 다양한 신산업 영역에 도전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R&D) 세제지원 확대와 규제 샌드박스의 실효성 제고 등 제도적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