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KB자산운용은 12일 RISE 코리아밸류업위클리고정커버드콜 ETF 순자산이 4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 이 ETF는 밸류업 종목에 투자하고 콜옵션 30% 매도로 월분배를 추구했다.
- 최근 1년 수익률 93.90%로, 상장 이후 120.4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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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KB자산운용은 12일 자사 'RISE 코리아밸류업위클리고정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4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순자산 3000억원을 돌파한 이후 한 달 만의 성과다.
KB자산운용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상장한 해당 상품은 국내 대표 밸류업 기업에 투자하면서 매월 분배금을 지급하는 ETF다. 국내 기업의 주주환원 확대와 더불어 밸류업 관련 종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주가 상승과 월분배를 동시에 추구하는 투자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RISE 코리아밸류업위클리고정커버드콜 ETF는 코리아 밸류업 지수 100개 구성종목에 투자하면서 매주 두 차례 코스피200 콜옵션을 보유 자산의 30% 비중으로 고정 매도하는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한다.
콜옵션 매도 비중을 30%로 제한함으로써 옵션 매도에 따른 프리미엄을 분배 재원으로 활용하는 한편, 나머지 70%는 기초자산의 주가 상승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옵션 매도 프리미엄과 배당금, 이자수익을 재원으로 매달 분배금을 지급한다. 최근 1년 주당 분배금은 4200원이며, 분배율은 24.69%다. 특히 7월부터 9월까지 각각 3.22%, 3.21%, 3.08%의 분배율을 기록하며 석 달 연속 3%대 월분배율을 이어갔다.
운용 성과도 눈에 띈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해당 상품의 최근 1년, 상장 이후 수익률은 각각 93.90%, 120.48%를 기록했다.
주요 편입종목은 SK하이닉스(19.7%), 삼성전자(17.1%), SK스퀘어(8.2%), KB금융(4.2%), 현대차(3.8%), 신한지주(3.5%), 하나금융지주(2.6%), 한화에어로스페이스(2.5%), 기아(2.2%), 현대모비스(1.9%) 등이다.
또한 RISE 코리아밸류업위클리고정커버드콜은 국내 주식형 ETF로 분류돼 매매차익과 옵션 프리미엄 수익에 대한 배당소득세가 없으며, 보수는 연 0.30%다. 개인연금과 퇴직연금 계좌에서도 투자할 수 있다.
육동휘 KB자산운용 ETF상품마케팅본부장은 "국내 기업들의 주주환원 강화와 밸류업 정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우량 기업에 투자하면서 현금흐름까지 확보할 수 있는 상품에 대한 투자 수요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RISE 코리아밸류업위클리고정커버드콜 ETF는 콜옵션 매도 비중을 30%로 제한해 기초자산의 상승 참여를 추구하는 동시에 옵션 프리미엄과 배당금을 활용해 매월 분배금을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