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CIS케미칼은 20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
- 총 400만주를 공모하며 희망 공모가는 5400~6800원으로 정했다.
- 공모자금으로 광양 2공장을 증설해 2028년 3분기 양산을 추진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광양 2공장 증설…연 5000t 생산능력 확보 목표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핵심광물 정제련 기업 CIS케미칼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
20일 CIS케미칼에 따르면 이번 상장에서 총 400만주를 공모한다. 희망 공모가는 5400~6800원으로 공모 예정 금액은 216억~272억원이다.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12월 10~11일 일반 청약을 거쳐 12월 중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장 주관사는 KB증권이다.
CIS케미칼은 공모자금을 광양 2공장 증설에 투입할 계획이다. 배터리급 재생 탄산리튬을 연간 5000t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하고 2028년 3분기 양산에 나선다는 목표다. 기존 광양공장 구축 과정에서 확보한 설계·조달·시공관리(EPCM) 역량과 상업화 경험을 바탕으로 생산 규모를 확대할 방침이다.

2012년 설립된 CIS케미칼은 핵심광물의 회수부터 정제·소재화까지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광주공장에서는 건식 제련 기술을 활용해 고순도 알루미나를 생산하고 양극재 소재를 가공한다. 광양공장에서는 폐배터리 등 재활용 원료에서 리튬·니켈·코발트를 회수해 재생 탄산리튬과 재생 MHP를 생산하는 습식 제련 공정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기술은 직접리튬추출(DLE) 기술이다. 회사에 따르면 사용 후 배터리 등 다양한 리튬 함유 원료에서 리튬을 선택적으로 분리해 재생 탄산리튬을 생산하며, 리튬 회수율은 98% 이상이다. 불순물이 많거나 리튬 농도가 낮은 원료에서도 리튬을 추출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배터리 소재 기업과의 협력도 추진하고 있다. CIS케미칼은 전략적 투자자(SI)인 엘앤에프와 사업 협력 계약을 맺고 삼원계(NCM)·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재활용과 양극재 소재 가공 분야에서 공동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사용 후 배터리에서 회수한 유가금속을 고부가가치 소재로 가공·개발하는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고객사의 제조공정에서 발생한 스크랩(폐기물)에서 핵심 원료를 추출해 다시 공급하는 순환형 공급망(Closed Loop System)도 운영 중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고객사의 원가 절감과 재생원료 사용 관련 규제 대응을 지원하고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CIS케미칼은 미국을 중심으로 중국산 핵심광물에 대한 공급망 규제가 강화되면서 비중국산 리튬·니켈·코발트와 재생원료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충에 따른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 증가에도 대응할 계획이다.
이성오 CIS케미칼 대표이사는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신규 사업을 본격화해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