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광철 후보자가 23일 전과 논란에 사과하며 창원FC 대표이사직에서 사퇴했다
- 이 후보자는 폭력·음주운전 등 8건의 처벌 전력으로 임명 철회 요구를 받아왔다
- 후보자 사퇴로 창원FC 신임 대표이사 임명 절차는 사실상 원점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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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전과 논란으로 사퇴 압박을 받아오던 이광철 창원FC 대표이사(단장) 임용 후보자가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 후보자는 23일 입장문을 내고 "저의 문제로 창원시민과 창원FC를 아끼는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는 "창원FC 단장 공모에 지원해 창원시의회 인사검증 절차를 거쳤지만 과거 전과 문제가 언론 보도와 더불어민주당 기자회견을 통해 알려지면서 우려가 커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날의 잘못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반성하며 살아왔다"며 "이후에는 축구 현장에서 성실하게 제 몫을 다하고자 노력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축구 발전에 남은 인생을 바치고 싶다는 마음으로 단장직에 지원했다"고 언급하며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제가 단장직을 맡는 것은 시장께 큰 부담을 드리는 일이며 창원시민과 시의 발전에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사퇴 이유를 설명했다.
이 후보자는 "창원FC 단장을 위한 발걸음을 내려놓으려 한다"며 "창원FC와 지역 축구를 향한 마음까지 내려놓는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창원FC는 임원추천위원회 심사를 거쳐 지난 9월 11일 이 후보자를 대표이사 최종 임명후보자로 선정했다. 그러나 시의회 인사청문 과정에서 폭력 관련 3건, 음주운전 3건, 사행성 불법오락실 운영 관련 2건 등 모두 8건의 처벌 전력이 확인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창원시의회 문화환경도시위원회는 지난 8일 이 후보자에 대해 적격 취지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반면 민주당 창원시의원단은 공공기관 대표 임명에 부적합하다며 시장에게 임명 추진 철회를 촉구해 왔다.
이 후보자의 사퇴 의사 표명으로 창원FC 신임 대표이사 임명 절차는 사실상 원점으로 돌아갔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