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부산 서구 추진위가 22일 해사국제상사법원 본청사 유치를 촉구했다
- 추진위는 현 서구청사 부지를 본청사 후보지로 공식 제안했다
- 해사법원은 2028년 3월 개원해 임시청사 후 신청사로 이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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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서구청사 부지 공식 제안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 서구가 해사국제상사법원 본청사 유치를 팔을 걷어 붙이고 나섰다.
부산해사국제상사법원 서구 유치 추진위원회는 전날 회의를 열고 본청사의 서구 유치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추진위에는 공한수 서구청장과 강경미 서구의회 의장, 주지웅 서구의회 부의장, 홍인길 서구장학회 이사장, 박극제 전 부산공동어시장 대표이사, 강정수 대방수산 대표, 양창환 동일금속 대표 등이 주민대표로 참여했다.

송영민 동아대 법학전문대학원 원장은 이해우 동아대 총장을 대신해 참석했다.
추진위는 성명서에서 "부산해사국제상사법원이 부산의 해양사법 기능을 강화하고 해양수도 도약을 뒷받침할 핵심 시설"이라고 강조했다.
서구는 1948년부터 법원이 자리 잡은 곳으로 해양·수산 현장과의 접근성, 사법·행정기관 간 연계성, 사업 추진 여건 등을 갖춘 입지라고 주장했다.
해사법원 본청사가 서구에 들어서면 부산의 해양사법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인구 감소와 지역 활력 저하를 겪는 원도심에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는 게 추진위의 설명이다.
추진위는 현 서구청사 부지를 본청사 후보지로 공식 제안했다. 관계기관에는 서구 건립과 함께 원도심 균형발전, 인구감소지역의 성장동력 확보를 입지 선정에 반영해 달라고 촉구했다.
또 해사국제상사법원이 부산의 해양수도 구상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이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추진위는 "해사법원 서구 유치를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역량을 모으겠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하지 못한 송상조 부산시의회 부의장과 이용운 부산시의회 의원, 김해영 부산대병원장, 안희배 동아대병원장, 최종순 고신대복음병원장, 이무화 삼육부산병원장도 성명서에 뜻을 함께했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홍인길 서구장학회 이사장은 "서구는 부산 사법의 역사가 시작된 곳이며 해양·사법 기능을 효율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지역"이라며 "구민의 뜻을 모아 본청사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해사국제상사법원은 2028년 3월 개원할 예정이며 부산진역사에 임시 청사를 마련한 뒤 신청사로 이전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