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모간스탠리는 26일 록히드마틴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했다
- 목표주가는 690달러에서 835달러로 높여 상승여력을 제시했다
- F-35 장기협약과 미사일 생산 확대로 실적 개선을 전망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미사일 생산 확대도 성장 동력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투자은행 모간스탠리가 방산업체 록히드마틴(LMT)의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대폭 높였다. 미국 정부와 F-35 스텔스 전투기의 장기 생산 협약을 체결하면서 사업 불확실성이 줄어든 데다, 미사일 생산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도 기대된다는 이유에서다.
2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모간스탠리는 록히드마틴의 투자의견을 기존 '동일비중(Equal Weight)'에서 '비중확대(Overweight)'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도 690달러에서 835달러로 높였다. 이는 지난 23일 종가인 604.18달러 대비 약 38%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이번 투자의견 상향은 록히드마틴이 지난주 미국 정부와 F-35 라이트닝 II 스텔스 전투기의 생산 및 유지·보수에 관한 10년간의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모간스탠리의 크리스틴 리와그 애널리스트는 고객들에게 보낸 보고서에서 이번 합의가 "록히드마틴 주가에 상당한 위험 요인을 제거했다"고 평가했다.

그동안 시장에서는 미국 정부가 미사일 생산 확대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F-35 전투기 사업 예산을 줄일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그러나 장기 생산 협약이 체결되면서 F-35 사업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해소됐다는 분석이다.
리와그는 미사일 생산 확대도 록히드마틴의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미사일 생산 확대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미사일 및 화력통제(MFC) 사업 부문이 10%대 중반의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추가 상승 여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록히드마틴이 지난 22일 발표한 3분기 실적도 이러한 전망을 뒷받침했다. 회사는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으며, 탄약 생산 확대에서도 긍정적인 진전을 보였다. 실적 발표 당일 주가는 약 7% 급등했고, 지난주 전체로는 9% 넘게 상승했다.
리와그는 록히드마틴이 신생 방산 기술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첨단 제조업체 해드리언(Hadrian)과의 협력은 생산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새로운 방산업체들의 시장 진입에 따른 경쟁 위협에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모간스탠리의 투자의견 상향은 월가의 전반적인 평가와도 일치한다.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에 따르면 록히드마틴을 분석하는 애널리스트 26명 가운데 5명이 '적극 매수', 8명이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12명은 '보유', 1명은 '비중축소' 의견을 유지했다.
애널리스트들의 기존 목표주가 가운데 최고치는 756달러, 평균은 639.71달러, 최저치는 498달러로 집계됐다. 평균 목표주가는 지난 23일 종가보다 약 5.9% 높은 수준이다. 모간스탠리가 새로 제시한 835달러는 이 집계에 반영된 기존 최고 목표주가를 웃돈다.
록히드마틴 주가는 올해 들어 약 25% 상승했다. 이날 미 동부시간 오전 8시 8분 기준 개장 전 거래에서는 전 거래일보다 1.22% 오른 611.57달러를 기록했다.
koi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