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건정연은 27일 건설산업 AI 혁신 전략을 담은 저널을 발간했다
- AI는 계약·설계·공정·금융·안전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 데이터 분산과 인력 부족으로 도입이 초기 단계여서 지원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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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활용한 건설산업 혁신 방안 제시
금융부담 완화·중소기업 AI 도입 지원이 과제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공사비 상승과 숙련인력 부족 등에 대응할 수단으로 인공지능(AI) 주목받고 있지만, 건설업의 활용 기반은 여전히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7일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이하 '건정연')은 건설산업의 AI 활용 사례와 정책 과제를 다룬 건설정책저널 통권 제63호 'AI 시대, 건설산업 혁신 전략'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AI는 건설산업에서도 계약과 설계, 공정, 금융, 품질·안전관리 등 다양한 영역에 도입되고 있다. 공사비 상승과 생산성 정체, 숙련인력 부족, 안전사고 등 산업이 직면한 문제를 개선할 핵심 수단으로 꼽힌다.
건설업의 AI 활용은 아직 초기 단계다. 현장마다 여건이 다르고 데이터가 분산돼 있는 데다 기술을 검증할 체계도 충분하지 않아 확산에 제약이 있다. 중소·전문건설기업은 투자 여력과 전문인력 부족으로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기술 개발과 금융·제도 지원을 병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된다.
이번 저널에는 ▲국내 산업의 AI 활용 현황과 건설업 시사점 ▲해외 AI 기반 정책·제도 혁신 사례 ▲글로벌 건설업의 AI 활용 사례 ▲AI를 활용한 건설금융 혁신 ▲AI 기반 건설 하도급계약 제도 혁신 ▲건설산업 AI 전환을 위한 기술혁신 등 6개 논단을 담았다.
국내외 사례를 다룬 논단에서는 제조업·금융업의 AI 활용 현황과 함께 해외 주요국의 영향평가, 위험관리, 투명성 확보 제도를 검토했다.
건설 분야에서는 자동 적산과 공정 시뮬레이션, 계약 분석 등 소프트웨어 기술과 먹매김·천장 타공·자율순찰 로봇 등 하드웨어 기술을 소개했다. 현장별 문제점과 수요를 고려해 AI를 단계적으로 적용할 필요성도 강조했다.
금융 분야에서는 AI 기반 보증심사와 부도 예측, 조기경보를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금융기관의 위험과 운영비용을 낮추고, 이를 통해 얻은 성과를 건설기업의 금융부담 완화와 AI 기술 지원으로 연결하자는 취지다.
하도급계약 분야에서는 부당특약 심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AI 심사시스템 구축 방안을 다뤘다. 시스템 도입을 뒷받침할 하도급법 개정안도 제안했다.
기술 분야의 핵심 과제로는 AI 학습용 데이터 체계 구축과 기술의 신뢰성 확보, 중소·전문건설기업의 활용 역량 강화, 건설 특화 AI 개발을 꼽았다.
공공부문의 데이터 표준화·개방과 공동 활용 플랫폼, 시범사업을 연계해야 한다는 주장도 포함됐다. 기술 개발 성과가 일부 기업에 머무르지 않고 소규모 건설현장까지 확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건정연 관계자는 "이번 저널은 생산성·안전성 향상과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 금융부담 완화 등에 관한 정책 논의에 기여할 것"이라며 "중소·전문건설기업이 AI 도입을 검토하는 과정에서도 참고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Q. 건설산업에서는 AI를 어떤 분야에 활용하고 있나요?
A. 계약과 설계, 공정, 금융, 품질·안전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도입하고 있습니다. 자동 적산과 공정 시뮬레이션, 계약 분석뿐 아니라 먹매김·천장 타공·자율순찰 로봇 등에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Q. 건설업에서 AI 도입과 확산을 어렵게 하는 요인은 무엇인가요?
A. 현장마다 여건이 다르고 데이터가 분산돼 있으며, 기술을 검증할 체계도 충분하지 않다는 점입니다. 중소·전문건설기업은 투자 여력과 전문인력이 부족해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기술 개발과 금융·제도 지원을 병행할 필요가 있습니다.
Q. AI를 활용해 건설기업의 금융부담을 줄이는 방안은 무엇인가요?
A. 저널에서는 AI 기반 보증심사와 부도 예측, 조기경보를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금융기관의 위험과 운영비용을 낮추고, 이를 통해 얻은 성과를 건설기업의 금융부담 완화와 AI 기술 지원으로 연결하자는 취지입니다.
Q. 건설 하도급계약 분야에서는 어떤 개선 방안을 제안했나요?
A. 부당특약 심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AI 심사시스템 구축 방안을 다뤘습니다. 시스템 도입을 뒷받침할 하도급법 개정안도 제안했습니다.
Q. 소규모 건설현장까지 AI 활용을 확대하려면 무엇이 필요한가요?
A. AI 학습용 데이터 체계 구축과 기술의 신뢰성 확보, 중소·전문건설기업의 활용 역량 강화, 건설 특화 AI 개발이 핵심 과제로 꼽혔습니다. 공공부문의 데이터 표준화·개방과 공동 활용 플랫폼, 시범사업을 연계해 기술 개발 성과가 소규모 현장까지 확산할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도 담겼습니다.
chulsoofrien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