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부산시는 28일 제69회 부산시 문화상 수상자 8명을 선정했다
- 자연과학·문학 등 8개 부문별 수상자가 공로를 인정받았다
- 시상식은 28일 시청에서 공연과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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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자들, 지역 문화예술 발전 기여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부산의 문화적 가치를 키워온 8명이 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부산시는 28일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제69회 부산광역시 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수상자는 문화예술 기관·단체 추천과 시민 연서로 접수된 후보자 23명을 대상으로 문화협력위원회 심사를 거쳐 결정됐다.

부문별 수상자는 자연과학 조영래 부산대 교수, 문학 이석래 전 부산광역시문인협회 이사장, 공연예술 박성완 부산대 명예교수, 시각예술 박수철 동아대 명예교수다.
전통예술 부문은 손심심 동래야류보존회 전승교육사, 체육 부문은 손갑도 전 레슬링 국가대표가 받는다. 언론출판 부문에는 김성배 도서출판 해성 대표, 공간예술 부문에는 김정기 경동건설㈜ 사장이 선정됐다.
조영래 교수는 재료공학 연구와 산업기술 개발, 과학문화 확산과 인재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석래 전 이사장은 지역 문학 기반 강화와 시민의 문학 향유 확대에 힘썼다.
박성완 명예교수는 지역 음악 발전과 음악인 양성에 기여했으며, 박수철 명예교수는 섬유예술 창작·연구와 후학 양성, 지역 예술·디자인산업 발전에 이바지했다.
손심심 전승교육사는 동래야류의 전승과 보존, 교육·공연 활동을 이어왔다. 손갑도 전 국가대표는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 등 국제대회에서 성과를 거두며 한국 체육의 위상을 높였다.
김성배 대표는 지역 출판문화 발전과 지역 작가의 창작 기반 조성,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김정기 사장은 건축의 예술성과 공공성을 바탕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부산 건축문화 발전에 힘썼다.
시상식은 부산시립교향악단 현악4중주 축하공연과 수상자 공적 영상 상영, 부문별 시상 순으로 진행된다. 수상자와 가족, 초청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산광역시 문화상은 1957년 시작돼 올해까지 69회에 걸쳐 모두 434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부산시는 수상자들의 창작·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합동공연과 전시, 포럼 등을 통해 수상자 간 교류와 성과 공유를 이어갈 계획이다.
전재수 시장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헌신한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시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누리고 예술인과 청년이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문화기본도시 부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