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현대차증권은 3일 와이씨의 투자 확대와 장비 반입 단축을 전망했다
- 와이씨 3분기 매출은 953억원, 영업익은 146억원으로 증가했다
- 목표주가는 1만6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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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 장비 반입 앞당겨져 내년 실적 추정치 상향
[서울=뉴스핌] 설희 기자= 현대차증권은 3일 반도체 테스트 장비 기업 와이씨에 대해 주요 고객사의 고대역폭메모리(HBM) 경쟁력 회복에 따른 투자 확대와 신규 공장 장비 반입 일정 단축으로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해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만6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12.5% 상향했다.
와이씨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953억원으로 전년 대비 43.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46억원으로 199.2%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률은 15.3%로 예상했다.
윤동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고객사 삼성전자 평택 5공장(P5) 장비 반입 일정이 예상 대비 빨라지며 2027년 실적 추정치를 상향했다"고 분석했다.

올해 하반기로 예정된 장비 공급이 올해 4분기에 집중되고 업그레이드 매출 잔여분도 대부분 4분기에 인식될 것으로 파악했다. 이에 올해 4분기 매출액은 1667억원으로 전년 대비 92.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08억원으로 233.7%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률은 18.5%로 예상했다.
기존에는 P5 관련 매출이 내년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전반적인 장비 반입 일정이 한 분기 앞당겨진 것으로 파악했다.
현대차증권은 이에 따라 내년 와이씨의 매출액을 5336억원으로 전년 대비 33.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901억원으로 39.7%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률은 16.9%로 예상했다.
윤 연구원은 "올해 대비 반도체 장비 매출은 39.2% 증가한 363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며, 부품 수급 안정화로 하반기 공급 물량이 증가할 경우 추가 상향 여지도 있다"고 내다봤다.
지난 8월 공시된 1622억원 규모 수주 물량은 내년 상반기 중 공급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P5 장비 공급이 본격화되면서 하반기 공급 물량이 상반기를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글로벌 반도체 장비업체 어드반테스트(Advantest)가 시스템온칩(SoC) 테스터 공급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도 와이씨의 성장 기회로 평가했다. 지난 7월 실적 발표 당시 메모리 테스터 점유율 하락 가능성이 언급됐지만 와이씨의 고객사 내 점유율 하락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
와이씨는 고속 테스터 MT8311뿐 아니라 HBM용 MT8112와 비메모리 전반에 대응할 수 있는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그는 "P5에서 D램(DRAM)과 낸드(NAND) 신규 증설이 함께 진행되는 2028년 이후에도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winter1004@newspim.com












